Energy# 관련 질문/요청

에너지샾 사용 - 복합건물

G 정영재 3 1,330 02.21 16:38

안녕하세요. 최근에 에너지샾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개발자님의 노력에 갈채를 보냅니다.

저는 라이노 / 그래스호퍼 유저인 건축 디자이너인데요, 전부터 친환경 건축/ 패시브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 친환경/저에너지 인증과 보편화됀 소프트웨서 밑 전문 기술에 대해 알아 보고 있습니다.

 

저는 에너지플러스/오픈 스튜디오 기반 GRASSHOPPER 플러그인 LADYBUG/HONEY를 사용하는데요, 우선 저도 일사량 데이터 부족에 기상정보를 수집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LADYBUG/HONEY 시뮬레이션의 결과물들과 분석 수치들이 한국 그린/친환경/저에너지 건축 기준에서 인증받을지에 대한 점을 더 알아 봐야 할것 같고요. (정량화 측면에서)

 

제가 관심있는 것은 ECO2나 BASS같이 에너지 소비총량을 산출 할수 있는 과정인데요, 최근에 현설에 참여하면서 주된 시뮬레이션들을 배치와 매싱을 하면서 동시에 진행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됬어요. EPI의 사항들도 뒤져 봤지만 통상적인 체크리스트 방식이라서 정밀한 소비총량을 산출하는 방식을 더 개발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아시다 시피 ECO2와 E-BASS등은 블랙박스 같은 느낌을 받았고 BIM이나 Parametric 기술과 쉽게 융화 되지 않는것 같았어요. 찾던중 Energy#을 찾아서 반가운 느낌입니다. 엑셀 프로그램이라서 그래서호퍼와 무리없이 연동해서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두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에너지샆이 원존 분석 프로그램이지만 중-대 규모 복합건물을 분석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쓸수 있을까요? 

2) 저는 autodesk의 가상 기상 정보를 얻어서 epw파일을 얻었는데요, meteonorm에서 쓰는 파일 형식으로 epw를 변환 해서 쓸 경우 오차라던지 시뮬레이션에 기본적으로 문제가 생길수 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02.21 17:5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 PHPP 와 같은 단일존 프로그램이 그러하듯이, 다중존을 각각 분석하여 가중평균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그렇지만, 이 구분은 크게 상업, 주거와 같은 큰 덩어리이므로, 엄밀히 ISO 에서 이야기하는 다중존 (난방, 비난방, 사용시간 별 등)의 구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개발 소개글에도 있지만,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전체 건축물의 거의 90%를 차지하는 단일 또는 두가지 용도 이내의 소형건축물을 목표로 만들어 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에너지해석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덩어리로 용도를 구분하여 가중평균하는 것이.. 서툰 입력자가 다중존해석 동적해석프로그램을 다루는 것보다 오차범위가 더 적습니다.
2)meteonorm 의외로 매우 정확합니다. (사실 좀 놀랄 정도?) autodesk는 어떻게 기상데이타를 형성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meteonorm 의 신뢰도가 더 높을꺼여요.
다만, 이 것도 저 것도 아니다 싶으시면.. 저희 협회가 연구과제로 표준기상데이타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쁘게도 5월까지는 공개가 가능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타를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물론 epw 형식으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G 정영재 02.22 15:53
답변 감사드려요.
표준기상데이터를 만들고 계시다니 앞으로 더 신뢰할수 있는 프로세스가 가능해 질것 같네요. 좋은 뉴스네요.

1_다중존 건물을 분석 할때 EPI의 기준에서는 복합용도의 거실(냉난방이 설치됀 공간들) 외벽이 접할때 외기에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닿지 않을때 열관류율을 0으로 설정하게 되있어요.

다중존 건물을 용도별 단일존으로 분료에서 각각 분석할때 에너지샾에서 다른 용도의 공간들이 접하는 면들은 한쪽에서 제외시켜서 아예 계산에서 포함시지 않는것이 적절한가요?
아니면 외기에 닿지 않는 바닥슬라브로 보는것이 맞나요?

예를 들어서 수직적으로 용도가 구별 되어있는 2층부터 7층 까지는 주거(대략 2000평), 1층과 지하 1층 (대략 3000평 )은 연구교육시설 입니다. 이때 2층 바닥을 에너지 소요 총량 산출할때의 바람직한 방식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2.23 00:45
안녕하세요..

이 부분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ISO 13790, ISO 13789 에 의하면, 존의 구분은 실내발열량, 운전시간, 냉난방유무, 창호면적비율로 구분합니다.
다중존은 이 구분조건에 의해 (경험이 녹아 들어간) 존을 구분하여 입력을 합니다.
하지만, 보충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이 모든 전제조건은 "최대한 존의 갯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중 존을 여러개의 단일존으로 나누어서 해석을 할 때도 이 조건을 유지하는 것은 같습니다.
다만, 질문하신 것처럼 경계조건을 어떻게 입력하느냐가 항상 문제인데요..

초기설계라면, 해당 면을 입력하지 않습니다.

최종 평가시에는 상기 조건을 기준으로 나누되, 운전조건을 고려해서 입력을 합니다.
대게의 경우 (질문하신 조건이라면) 손실량을 외기직접의 1/3 수준 (일사가 없는 외기직접면으로써 열관류율이 1/3 수준)으로 하되, 다른 존의 외피성능이 패시브하우스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이 손실량은 0에 수렴한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입력하지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외피 성능 0.3W/㎡K ~ 0.10W/㎡K 까지를 직선보간해서, 외벽의 열관류율 대비 1/3~입력없음(0) 까지를 찾습니다.

이 부분은 다중존 프로그램에서도 그 특성을 찾을 수 있는데요..

다중존에서 용도는 같지만 운전조건이 다른 존을 구분해 놓고, (예를 들어 사무실과 복도) 외피의 성능을 계속 올리면, 점차 단일존의 해석결과에 수렴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존의 구분이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게 됩니다. 이 것이 패시브건축물이 단일존으로 계산되는 물리적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경험에 많은 것을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