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관련 질문/요청

축열성능 입력에 관해

1 solarmania 7 237 06.22 14:23

안녕하세요?

에너지#에서는 건물의 축열성능에 대해 구조 유형별로 일정한 값이 입력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목구조에 관심이 있는데 구조유형을 '목조-일반'에서 '목조-습식보강'으로 변경시키면 축열성능값이 증가하면서 냉난방에너지 요구량이 소폭 감소하여 성능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 생각에 방바닥에 자갈이나 황토를 두껍게 깔면(예를 들어 40cm 높이로) 축열성능이 커질 것 같은데 이와 같은 디자인 요소를 감안하여 축열성능을 계산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06.22 15:23
바닥은 난방열의 저장하고 관계가 있어서 그리 두껍게 하실 수는 없을 듯 싶으며, 오히려 내벽에 축열성능을 부여하는 방법이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축열은 일정 두께 이상은 그 축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12시간 주기의 주택에 맞지도 않구요.. 약 30mm 이상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재료의 열용량에 따라 다릅니다만...)
그러므로, 목구조에서 볼 때, 에너지샵에서 각 실의 벽 한면 보강 (바닥은 이미 습식난방으로 인한 축열이 되기에...)이 이론적 한계인 듯 합니다.
물론 2면이 보강되면 더 좋구요..
그리고, 거실과 주방의 바닥을 석재타일로 깔면 더 도움이 커집니다.
M 배성호 06.24 07:47
네. 첨언하면 유형별로 일정한 값을 입력할 수 있으나, 아래와 같이 드롭박스 내에서 위쪽으로 스크롤 하시면 "직접입력"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때 계산식(약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Source : PHPP)

* 축열성능 = 60 + 바닥의 a + 벽체4면의 a + 천장의 a (Wh/㎡K)
 ☜ 여기서 a는 완전습식 24, 습식위 나무마루 등 마감 20, 습식 위 건식마감 12

예를 들면,
Ex 1. 일반적인 목조 : 60 + 20(나무마루 마감) = 80
Ex 2. 일반적인 목조 + 바닥타일마감 : 60 + 24 = 84
Ex 3. 일반적인 목조 + 바닥타일마감 + 벽1면벽돌마감 : 60 + 24 + 20*1 = 104
이며, 벽체 습식마감 갯수가 실별로 다를 경우 갯수를 (가중) 평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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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배성호 06.24 07:56
축열성능이 높아지면 열획득 및 열손실 이용률(Utilization Factor)이 높아지므로 난방 및 냉방에너지 효율에 이득이 발생합니다. 당연한 것이 겨울에는 낮시간의 오버히팅을 완화시켜 남는 열을 밤에 활용하고, 반대로 여름에는 잠시간의 냉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낮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nergy#의 기반이 되는 ISO 13790의 월간법(Monthly Method)은 이처럼 에너지를 해석함에 있어 이용률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축열(Capacity)에 의한 효과를 반영합니다.
M 배성호 06.24 08:51
축열성능의 계산은... 기준에 따라 접근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계산의 실익도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위의 약산식으로 가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관리자님. 축열용량 계산시 일정 두께까지만 의미가 있다고 ISO 기준 등이 얘기는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반박하는 논문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06.24 11:16
네..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solarmania 06.24 15:38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ifree 07.05 11:16
축열용량이 일정 두께만 영향을 가진다는 견해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싸이클에서는 그렇기는 할 것입니다만, 람다하우스의 관찰 기록을 보면 예를들어 겨울 초입에는 예상보다 난방에너지가 적게 들고 여름 초입에는 예상보다 냉방에너지가 적게 듭니다.
느린 속도지만 구체 전체가 평형을 잡아가는 에너지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겨울초입에는 구체 온도가 높다가 서서히 식는 것이고 여름은 반대로 진행되기 때문 아닌가 생각됩니다.
구체가 버퍼링을 한다고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런점에 대한 고려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즉, 계절간에도 실내 온도와 구체가 평형을 이룰 때까지는 축열이 작동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걸 현재 논하고 있는 축열개념으로 봐야하는지는 별개로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