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

6-30. 창호 외부하단 빗물받이

M 관리자 37 50,357 2013.07.28 20:29
2013년 10월11일 : 빗물받이 연결재 추가
2013년 8월30일 : 특수한 형태의 외단열미장마감을 위한 빗물받이 사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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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외단열미장마감에도 속하고 물끊기 부분에도 속하는 글이나, 창호와 가장 관련이 깊어 창호의 분류에 넣는다.

"13-01. 물끊기 기준" 글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창호 하부의 물처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외단열미장마감에서 이 빗물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외벽의 오염은 기본이고, 누수로 인한 각종 심각한 하자에 직면하게 된다. 
단열성능의 하락은 물론이고, 건식구조일 경우 구조체의 손상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창호하단의 물처리는 특별히 신중히 기준을 따라야 한다.

빗물처리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외단열미장마감공법에서 가장 표준적 성격을 갖는 알루미늄판과 사이드캡을 이용한 빗물처리를 다룬다.

독일에서 외장재를 처리하는 디테일의 공통점이 있는데, 웬만하면 실란트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디테일을 해결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외벽의 오픈조인트에 대해서도 다루겠지만, 거의 모든 하자처리를 코킹으로 해결하는 우리나라가 많이 참고해야할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실란트제는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오염이 되고, 여러가지 부가적인 이유로 결코 건축물의 소재와 수명을 같이 가져갈 수 없다.

이 글에서 다룰 창호의 빗물처리에서도 이 점을 고려하여 독일이 어떻게 창호의 빗물을 처리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 하나의 감상포인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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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의 빗물처리를 위한 각종 자재나 부위에 대한 우리나라 용어가 아직 정립되지 않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창호후레싱이라고 하기도 하고, 창호 빗물받이라고 하기도 한다.
영문의 표현은 Window outside sill 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창호 빗물받이로 통일하기로 한다.

외단열미장마감공법에서는 이 창호빗물받이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이는 아래 사진을 보면 극명히 알 수 있는데, 그나마 공사가 잘 된 외단열미장마감공법으로 지어진 건물이 약 2년이 경과한 후의 창호 외부쪽의 사진이다.

DSC04486_s.jpg

면에도 크랙이 가 있으며,

DSC04488_s.jpg

모서리도 분명한 크랙이 보인다.

DSC04489_s.jpg

이를 실란트로 처리해 보아도 결국 위의 사진처럼 시간이 흐르면 벌어지게 마련이다.
문제는 이 균열로 우수가 스며들며, 스며든 우수는 단열재에 흡수가 되거나, 단열재 뒷면을 타고 아래층으로 흐르게 된다.
만약 겨울이 올 때까지 스며든 빗물이 증발되지 못하면 단열성능의 저하는 당연하고, 수분이 얼게되면서 이 균열을 더 크게 벌리게 된다. 결국 다음 여름 장마철까지 이 부분의 보수가 되지 않으면 더 많은 빗물이 흘러들어가게 되고, 역시나 그 해 겨울에 균열이 더 넓게 벌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하자로 이어지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외단열미장마감공법에서 이 부분에 대한 처리는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

1. 창호에의 부착방법
빗물받이는 크게 밑판과 측면마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알루미늄 재질이다.
이를 창호에 부착하는데는 먼저 창호회사에서 창호 하단에 별도의 프로파일을 끼워주어야 한다.
아래 그림처럼 우리나라에서 가끔 동판 등으로 빗물받이를 처리하는 것을 보면 모두 아래 그림과 같이 고정이 되고, 최종적으로 실란트로 마감을 하게 된다.

슬라이드1.JPG

시간이 흐르면 실란트는 결국 벌어지고, 이 부분으로의 방수는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이는 빗물받이를 제대로 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알더라도 창호프레임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이 악순환은 끝나지 않고 반복될 것이다.

제대로된 고정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다.

슬라이드2.JPG


위의 그림처럼 프레임 하단에 빗물받이 고정을 위한 부자재가 끼워져야 한다. 아래 사진은 부자재가 끼워진 창호프레임의 모습이다.

CAM00577_se.jpg

이 프레임하단에 덧붙혀진 부자재에 빗물받이 밑판이 고정되면 실란트없이도 빗물처리가 가능해 진다.
물론 물끊기가 되어 있더라도 강풍을 동반한 우수에 의해 틈새로 빗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빗물받이와 프레임사이에는 방수팽창테잎이 들어가게 된다.

방수 팽창테잎은 아래 사진과 같이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부풀어 올라 틈을 가득 채우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테잎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상단 메뉴의 "관련 자재정보"에 들어가면 판매회사를 알 수 있다.


R0019606_s.jpg


아래는 목재창호에 빗물받이가 고정된 단면 사진이다.

Baubeschlagzubehoer_Fensterbaenke___YF_001_99.jpg
<빗물받이와 목조 프레임의 결합위치, 출처:Gretsch-Unitas GmbH>


또한 아래와 같이 방수팽창테잎이 필요없도록 고무계열의 가스켓이 일체화된 제품도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


빗물받이_그림1.jpg
<최신 창호빗물받이 제품상세, 출처:R·B·B Aluminium Profiltechnik AG>



2. 측면마개의 설치

밑판이 고정되면 그 후에 측면 마개를 설치하게 된다.
이 측면마개도 역시 알루미늄으로 되어져 있으며, 밑판을 흐른 빗물이 측면으로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측면마개는 대게 아래와 같은 치수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무방하다.
측면마개.jpg
<빗물받이 밑판의 치수, 출처:R·B·B Aluminium Profiltechnik AG>

종류는 크게 아래와 같이 두종류가 있는데,

ㄷ 자 형은 외단열미장마감공법에 사용되며, 상부 폭은 아래 그림처럼 12~18mm 가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 두께를 미리 파악하여야 한다. 

빗물받이_그림3.jpg
<ㄷ자 측면마개, 출처:R·B·B Aluminium Profiltechnik AG>


ㄴ 자는 목조건축물에서 사이딩마감 등을 할 때 사용된다.

빗물받이_그림4.jpg
<ㄴ자 측면마개, 출처:R·B·B Aluminium Profiltechnik AG>


아래 사진은 측면마개 만을 빼내어 확대해서 찍은 사진이다.

CAM00578_se.jpg

CAM00583_se.jpg


나름 상당히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제작된 부품이다.

아래 사진은 측면마개까지 끼워진 전체 모습이다.

R0020029_se.jpg


물끊기 기준에도 동일한 그림이 있지만, 편의상 여기에도 올린다.

창호하단처리_물끊기.jpg
<창호하단 후레싱처리, 출처 : Brillux 카달로그>


3. 외단열미장마감공법에서의 설치 과정

패시브하우스에서 외단열미장마감공법에서 이 밑판과 측면마개를 설치하는 과정을 쉽게 쓰면 다음과 같다.

먼저 패시브하우스는 창호프레임을 단열재가 최소 30mm 이상 감싸도록 처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빗물받이 폭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슬라이드4.JPG

단열재가 얼마만큼 프레임을 감싸게 될지가 도면상 결정되어져 있다면, 현장에서 실측을 통해 단열재의 끝단까지 길이를 고려하여 빗물받이 밑판의 폭을 결정하고, 설치되는게 첫번째 고려할 점이다.
아래 그림에서 점선 부분이 추후에 단열재가 채워질 부분이다.
또한 빗물받이 역시 외벽 최종마감선에서 최소 30mm 가 돌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 수치로 폭과 깊이가 정해진다.

슬라이드5.JPG

그 후에 측면마개를 끼우게 된다.
슬라이드6.JPG

그 후에 단열재 공정이 들어가면 완료가 되는데, 이 때 프레임과 빗물받이 밑판을 고정할 때 방수팽창테잎을 사용하였지만, 빗물받이 측면마개와 단열재 사이에도 역시 같은 방수팽창테잎을 사용해야 한다.

슬라이드7.JPG


테잎은 끊어짐이 없이 측면 안쪽(1)부터 시작하여 측면마개의 단열재 끝선(2)에서 옆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 반대편 단열재 끝 선(3)에서 다시 위로 올라와 안쪽 끝(4)에서 종료된다. 
이를 도식화 한 것이 아래 그림이다.

창호물끊기.jpg

이 테잎을 붙일 때 주의할 점은 테잎이 꺽이는 지점에서 테잎을 당겨서 붙이면 모서리가 부풀어 오르지 않게 된다. 

아래 사진은 잘못 붙인사진이다.
그림2.jpg
<잘못 부착된 사례, 출처:STO AG>


아래 사진과 같이 모서리는 조금 모아주는 느낌으로 붙혀야 한다.

그림3.jpg
<옳바르게 부착된 사례, 출처:STO AG>



단열재 표면에 외부 마감까지가 완료되면 작업이 끝나게 되며, 실란트의 노후를 걱정할 필요없이 매우 장기간 빗물의 누수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아래 사진은 빗물받이 설치가 잘못된 사례 사진이다.

아래 사진은 두가지 하자를 보여주고 있는데, 첫번째는 빗물받이의 폭을 잘못 계산하여 ㄷ자 상부에 단열재가 올라가지 않고, 노출되어져 있는 모습이다. 두번째 하자는 이질재의 만나는 곳이 모두 실란트로 마감처리가 된 점이다. 

DSC01185_se.jpg


아래 사진도 역시 이질재 만남 부분이 모두 실란트로 처리가 되었으며, 외벽마감과 빗물받이 측면의 만남도 썩 잘 처리된 것은 아니다.

DSC02529_se.jpg


아래 사진은 독일 여행시 찍은 사진인데, 독일에서도 역시 동일한 하자가 보인다. 
결국 건축은 사람이 하는 일임을 다시 깨닫게 한 모습이다.

그림4.jpg


아래 사진은 규정대로 잘 마감된 사례사진이다.
모든 주택이 이와 같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눈여겨 잘 봐두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R0019809_se.jpg

그림1.jpg

53201048_e6286c1af3.jpg
<특수한 형태의 빗물받이, 출처 : www.this-magazin.de>



설치 동영상을 보시면 잘 이해가 가시리라 생각한다.


자막을 만들어 놓았으니, 동영상 화면  우측 하단의 "캡션사용"을 클릭하시면 자막을 함께 보실 수 있다.

과거에 항상 궁금했던 것이 이 빗물받이이 측면 마개가 단열재에 끼어들어가는 틈을 어떻게 현장에서 만들어 내는가?... 였다.

동영상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는데.. 사포를 감은 사각막대로 이 틈을 갈아내어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빗물받이가 매우 길 경우 이 사이를 이어주는 부자재도 존재한다. 아래와 같다.


eckverbinder.jpg

eckverbinder-Aussen2.jpg

Stoßverbinder.jpg

Stoßverbinder2.jpg

Stoßverbinder3.jpg
<빗물받이 연결재,  출처:R·B·B Aluminium Profiltechnik AG>

* 참고 : 독일어 Fenster : 창문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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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이명래 2013.07.28 23:23
실링처리가 만사가 아니라는 말씀을 '하자사례' 실링과 관련된 글에서 드렸었습니다.

오늘 기술사 면접과정에서도 실링에 관련된 질문을 수검자들에게 여러 차례 했었는데, 틈이 만들어지는 부위는 실란트로 처리하는 편리함에 길들여진 품질문화(?)가 하루 아침에 바뀌진 않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제가 직접 접해 보지 못한 방수 팽창 테잎의 접착성과 내구성이 외기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고 언젠가는 열화되어 수명이 다 하겠지요.

물끊기 보러 왔다가 실링 얘기만 했는데 물끊기와 후레싱에 관한 얘기는 나중에 기회되면 나누겠습니다.

더 좋은 품질을 지향하는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며, 올려 주신 자료 잘 보고 갑니다.
M 관리자 2013.07.29 00:10
네. 외기에 노출된 실란트보다는 훨씬 길겠지만 역시 석유화학제품이니 수명이 있을 것입니다.
방수팽창테잎에 대한 제품수명과 관련된 자료를 찾게 되면 문서에 추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3.07.30 15:58
팽창밴드는 15년을 보증한다고 합니다.
2 홍지행 2013.07.31 10:55
Hanno band BG2 팽창형밴드 제품소개 및 시험성적자료를 첨부하오니
관련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M 관리자 2013.07.31 11:37
역시 빠르시군요.. 올려주신 문서에 15년이 언급되어져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G 홍지행 2013.07.31 13:00
창호 빗물받이 시공과 관련하여 추가사항이 있습니다.
1. 창호 빗물받이 하단(안쪽면)에 처짐방지 전용 브라켓 사용.
2. 창호 빗물받이 IN,OUT CORNER 및 빗물받이 연결재 사용.
3. 빗물받이 연결을 위한 창호 프로파일 하단부 SOHIBANK 적용.
4. 창호 프로파일의 고무 GASKET의 현장관리 철저(기밀성능 문제 발생).
G 홍지행 2013.07.31 13:02
첨부 시켰는데  안되어서 재 첨부합니다.
2 홍지행 2013.07.31 13:07
빗물받이 하단(안쪽면) 전용 브라켓 사용은 사람의 왕래가 있는 곳에 한하여 적용합니다.
*주로 테라스, 다용도실등 외부로 나가는곳에는 필수적으로 시공되어야 합니다.
2 홍지행 2013.07.31 14:23
팽창형 밴드는 BG1,BG2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1.BG1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곳에 사용.
2.BG2은 자외선에 직접 노출이 안되는곳에 사용.
첨부된 자료는 BG2 TYPE을 외기에 의도적으로 노출시켜도 최소 15년의 내구성이
있다는 것으로 직접노출이 안되면 내구성은 그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M 관리자 2013.07.31 14:39
좋은 사진과 설명 감사드립니다.
2 홍지행 2013.08.09 15:16
창호 빗물받이와 관련하여 비막이 판자(weather profile,wetterschenkel)가 있습니다.
비막이 판자는 강한 외부 비바람이 몰아칠때 빗물이 내부로 들어오는것을 막기 위한 용도입니다.
G 홍지행 2013.08.09 15:23
추가자료입니다.~^^
G 박달재 2013.08.09 18:41
물턱을 국내산 PL창호에 적용할 수 있는가요?
적용 가능하다면  시공 시점이 외단열 시공 전인가요. 아님 동시에 해야 하나요?
G 홍지행 2013.08.09 18:51
주로 목창호에 적용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1. 국내산 PL창호에는 아직 못봤습니다.
2. 시공시점은 창호 빗물받이 시공시점과 동일하게 보면 되니
    외단열 시공전에 하는것이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단, 창호시공후 프로파일에 끼워서 달수 있는 방식은 후에 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1 우라노스 2014.12.02 16:44
소중한 자료 블러그에 퍼 가겠습니다.
M 관리자 2014.12.02 16:51
네.. 출처만 잘 명기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G 이창호 2014.12.14 22:39
글 잘 읽었습니다.
외단열의 경우 저렇게  시공하면 좋겠지만
케이뮤 사이딩의 경우 어떻게 시공하는지요??
창호회사에서는 케이뮤의 경우 오염이 없으니 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M 관리자 2014.12.15 09:47
오염이 없다기 보다는 내오염성이 강한 것일 겁니다.
오염이 없는 자재는 아직 개발된 적이 없습니다.
케이뮤라는 자재를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고,  빗물받이의 적용 여부는 관련된 건축사께서 판단할 문제이기는 하나,  만약 외장재와 창호가 만나는 부위에 실란트로 마감이 된다면,  결국 빗물받이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빗물받이는 오염방지외에도 누수방지의 목적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1 김성진 2015.03.10 00:00
정말 좋은 자료가 많군요^^
6 신동일 2015.03.10 11:11
외장용 대형 타일(600*1200~900*900)로 건식 외벽마감(Open Joint방식, 내부 레인스크린 설치)을 계획중입니다.
창호 주변에는 실리콘 마감을 하지 않고 외부용 창호기밀테이프로 방수하고 창호와 타일은 약 10mm정도 이격되어 시공하려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빗물받이 시공을 해야 도움이 될까요? 건축주는 외관 컨셉에 문제가 있다고 빗물받이는 절대 않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Open Joint라도 빗물받이는 꼭 필요할것 같은데요...
이런 공법에서 빗물받이를 안할경우 오염정도가 얼마나 될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M 관리자 2015.03.10 14:03
네.. 오픈 조인트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물론 있는 것이 더 나은 내구성을 보이긴 합니다.)
다만, 창호 하부 방수지의 시공이 잘 되어야 겠죠..
1 정용주 2015.04.27 14:07
올려주시는 많은 자료 늘 고맙게 봅니다^^

곳곳에 팽창테이프가 많이 쓰입니다.
우리는 관습적으로 실리콘 실런트로 처리할 부위에 쓰입니다.

궁금합니다.
팽창된다함은 조직의 탄성에 의하여 부푸는 것일테고 그 부푼 공간에 공기가 채워지는 시스템일텐데

스폰지와 같은 조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팽창테이프가 물이 안 새는 기능이 필수적일 터 인데 그 매커니즘이 궁금합니다.
또한
스폰지 비슷한 조직을 갖추었다라면 그 내후성도 상당히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실런트가 백업재, 양생조건, 전처리상태 등 관리 할 사항이 쉽지않겠지만
물성만 놓고 볼 때 실런트와 비교하여 단점이 더 많을 듯 한데 궁금합니다.

그 중 물을 빨아먹을 것 같다가 가장 큰 우려점입니다.
M 관리자 2016.08.11 14:31
팽창밴드의 소재는 폴리우레탄입니다.
종류는 방수성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방수성능이 있는 팽창밴드는 부풀어 오르더라도 그 조직의 특성상 누수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화학적 팽창이라서 그렇습니다.)
1 강성숙 2016.09.09 10:46
안녕하세요. 예전에 외벽을 벽돌타일 시공 문의를 드렸던 제주도 입니다.
타일의 탈락에 대한 우려가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석재시공하기로 바꾸었습니다.
이런 경우 빗물받이 시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공 순서를 자세하게 알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16.09.09 14:10
어떤 석재를 이용해서 어떤 방식으로 달아 매실 건지를 알려주셔야 해요..
그리고, 질문게시판에 부탁드릴께요..
G 장준철 2017.09.22 00:36
이 빗물자재를 어디서 구할수가 있을까요?? 곧 공사시작인데 저희 업자분은 잘모르시네,,
M 관리자 2017.09.22 12:14
구글에서 패시브하우스허브라고 검색해 보셔요..
G 이준호 2018.02.19 21:41
안녕하세요 설계를 하며 앞서 기밀과 이번 항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외단열시 창호프레임과 단열선을 맞추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내단열,외단열일 경우 디자인적으로 창호를 외벽과 맞닿을경우, 내단열선에 맞추어 깊이를 준 경우 어떻게 열교를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G 이준호 2018.02.19 21:45
질문을 하게 된 이유가 내단열 공법으로 설계를 하게 되었는데 단열선이 끊기게 된다고 창호를 단열선에 맞추어 깊게 넣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깊이가 너무 깊게되어 시각적으로 상당히 불안해 보이는데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18.02.19 22:29
단열선을 맞춘다는 의미가, 꼭 단열재와 창호를 수직으로 일치시켜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럴 경우, 시각적 문제 이전에 방수처리 등이 까다로와 집니다.
그리고, 창호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구요.
도면이 있으시다면 질문게시판에 올려 주시는 것이 정보가 오고가는데 더 편하실 듯 합니다.
G 지원 2019.02.13 21:49
안녕하세요.
오늘은 빗물받이에 대해 여쭤보려고 글을 남깁니다.
포스코 칼라강판을 검색하다 본 징크 빗물받이 시공 사진입니다.

https://m.blog.naver.com/wjhp9/221267945666

위와 같이 시공해도 물끊기 효과가 있나요?
M 관리자 2019.02.13 23:47
네. 될 수는 있습니다만.. 이로 인해 창호주변 단열이 손상을 입는다면 안 하니만 못합니다.
그리고 해당 링크의 창호 시공과 같이 돌출되어서 설치하면 좋지 않습니다. 창호주변의 칼라강판 설치만 참고하셔요.
1 Panic 2020.03.07 09:09
정말 좋은 자료 감사하니다. 이글을 읽기 전에는 이런 빗물받이가 있는 것 조차 몰랐습니다. 세세한 설명 감사드리며, 나중에 집을 지을때 꼭 설계사분과 이야기해서 올바르게 적용하겠습니다.
G 무식장이 2021.08.29 11:22
단열재도 분명 열수축팽창을 갖고 있습니다.(비드법이 대충 3×10^-5) 기온이 내려가면 분명 어딘가 틈이 생기고, 겨울에도 비는 오고, 낮은 기온에 마를틈없이 한파가오면 얼어버릴 것 같습니다.
보수가 필요하다면 쌀쌀해질때 보수를 하는 것이 좀더 나을듯한데, 이런 논리가 타당할까요?
M 관리자 2021.08.29 11:54
어느 부위의 어떤 보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을 때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는 결과의 건전성이, 수축팽창 보다는 습식 공사의 건조시간 등에 더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1 퍼스트 2023.04.14 16:41
너무 거저먹기라 죄송한데 혹시 도면을 구할수 있을까요?? 다른 후레싱 빗물받이도 어떻게되는지 궁금하네요.
M 관리자 2023.04.15 10:22
어떤 도면을 어떤 목적으로 필요로 하시는지 알려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