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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도 욕실도 하루면 '뚝딱'..시간 절약 공사 서비스 인기

M 관리자 11 562 06.05 00:27

 

<앵커>

집이 낡아서 수리 좀 하려고 해도 며칠씩 걸리는 공사 기간 때문에 엄두도 못 내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하루 만에 뚝딱 공사를 끝내는 서비스가 등장해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하 링크참조>

Comments

M 관리자 06.05 00:30
많을 것을 생각하게 해주네요..
3 ifree 06.05 11:08
영화 인쎕션에 보면 인간의 잠재의식 속 깊은 단계로 끝없이 빠져들어가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영화가 끝나고 극장비 본전 생각할 때 쯤 같이 드는 생각 중 하나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현실은 '진짜' 현실이 맞을까?
'팽이 한번 돌려봐?'
영화를 보신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 한번 쯤 해 봤을 겁니다.
요즘 헐리우드 영화 작가들에게는 동양 철학 열공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청년시절에 Star Track, Generation편 을 보고서는 어? 이것들 봐라? 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인쎕션이고 인터스텔라고 대부분의 SF시나리오에 동양철학적 사고 방식이 짓게 베어져 있다고 느낍니다.
전 종교는 없지만 절 이름 중에 '대각사' 라는 이름이 꽤 많습니다.
'큰 깨달음'이라는 말인데요.
이 개념은 화엄경에서 부처님의 큰깨달음(大覺)을 설함으로 정립되었슴다.
고려때 화엄경을 들여온 천태종의 창시자가 대각국사(의천)이기도 합니다.
절 이름이고 불교 사상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멀리보면 노자 사상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장삘의 노자 도덕경 주해 중 '玄之玄' 에 보면 大覺 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하나의 꿈 안쪽에 또 다른 꿈이 끝없이 있기에 그 어느것도 진정 꿈이 아닌 것이 없다 라는 가르침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이 다만 세속의 오감이 전해온 덧없는 것임을 지적한 것이죠.
눈에 보이는 것 너머에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고 싶어하는 욕구, 볼 수 있다는 신념, 그리하에 가끔은 보고야 마는 치열함 그것이 인간이지요.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인간이 이루어온 가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의 동물적 본능입니다.
1 패시브아파트 06.05 14:33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을 해야 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제가 창호는 협회에서 추천해준 제대로 공사하는 곳이라고 믿을 수 있는 업체에 맡기는데요. 공사기간이 하루는 아니더라구요.

근데 욕실은 요즘 호평을 받는다는 모 회사에 맡기려고 하는데 타일을 안 쓰고 좀 두꺼운 장판 같은 거하고 판넬 같은 걸로 거의 일체형으로 하더라구요. 실측하고 재료 만드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 시공 자체는 하루만에 끝난다고 하던데요. 평을 찾아봤는데 안 미끄럽고, 물때도 안 낀다고 평이 좋던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2 정해갑 06.05 15:44
비전문가의 숨은그림 찾기:
1. 2층 정도이긴 하지만, 작업자들이 추락방지 안전장비 없이 작업하고 있다.
2. 작업자들의 노동강도 추정치: 하루에 12시간 작업
3. 욕실 공사에서 사용된 접착제 면적이 작다.
4. "주부로서 너무 좋쵸" ..... 주부 대신에 소비자, 사용자 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M 관리자 06.05 22:53
패시브아파트님..
그저 평소 생각의 연장선이었습니다.. 기준이 없는 국가에서 속도의 미덕이 소비자에게 과연 좋은 것인가.. 안좋은 것인가...
욕실 제품은 비밀글이라도 링크를 주시면 살펴 보겠습니다.
M 관리자 06.05 22:54
정해갑선생님..
저와 보시는 바가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ㅎ
3 ifree 06.05 23:17
어떤 사업이 돈이 될 것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척도는 그사업이 최소한 두가지 중 한가지를 갗추었나를 살펴보면 됩니다.

시간을 한계를 극복했는가?
공간의 장벽을 낮췄는가?

이 두가지 중 하나를 가진 아이템은 돈이 됩니다.
더 빨리가거나 아예 시간을 돌파하던가 더 멀리 가던가 아예 시공간을 돌파하던가.
죽음에 다가가는 시계를 멈추던가.
한평을 두평으로 늘리던가.
큰 돈 되는 사업들은 모두 이 두가지와 관련 있습니다.
놀이공윈이건, 제조업이건, 대부업이건, 건축업이건, 의료업이 됐건 그 사업이 이전과 다른 시공간에 대한 답을 현출시키면 돈 방석에 앉습니다.
효율과 경제성 창의성의 종착역이죠.
시장이 넓다는건 사업성의 지표일 수 없습니다.
그 안에서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자가 돈을 버는거죠.
인간은 분명히 확인된 이 두가지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던 감동합니다.
누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는데 그 계획안에 이 두가지 요소 중 하나에 대한 이전의 성과를 뛰어넘는 지표가 없다면 그게 자선사업이 아니라면 말아먹는 건 시간 문제죠.

인간의 역사에 한계를 이겨낸 눈부신 성과는 많습니다.
다만, 그 눈에 보이는 성과가 누군가의 부당한 희생의 댓가이거나 속임수라면 오래갈 수는 없습니다.
M 관리자 06.06 09:03
저는 일단.. 해당 사업을 시작하신 분의 아이디어는 좋다고 보았습니다.
이른바 가려운 곳을 긁어 준 사례라고 봐야겠죠..
저 역시 "하루에?" 라고.. 혹했었거든요..

기술이 받쳐 주지 못한 경우, 시간과 돈은 서로 반비례 관계라고 생각을 했어요.
시간을 줄이면 비용이 올라가고, 비용을 줄이면 시간이 늘고..
건축은 단순히 생각하면.. 자재비+인건비니까요..
아무쪼록 이 분들이 제대로 비용을 받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하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1 패시브아파트 06.06 09:09
비밀글입니다.
M 관리자 06.06 09:17
네.. 링크 감사합니다.
자세한 제원은 없지만.. 별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화장살에서 타일 공정이 가장 시간이 걸리는데, 이 것을 큰 판넬로 해결한 듯 합니다.
소재에 대한 것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아마도 FRP 계열로 보여지고, 일본에서 가장 발달한 것 중의 하나가 일체형 조립식 욕실이고 거기에 사용되는 소재는 장기간의 노하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우려스러운 부분은 없을 듯 합니다.
1 패시브아파트 06.06 09:27
네, 감사합니다. 일단 인터넷 검색에 걸리는 소비자평은 가격이 사악할 뿐 호평 일색인데요. 한국과 일본의 욕실 사용방법이 많이 달라서 장기간에 걸쳐 사용했을 때 어떨런지 그 점은 좀 찝찝하기는 합니다.

일본은 목조주택이 발달한 곳이니, 가격적인 조건만 맞으면 한국 목조주택에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