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벽-내벽 연결부의 가변형 방습지 시공 방법 문의

1 ApeaceK 4 727 01.05 01:24

안녕하세요.

열심히 학습 중인 예비 건축주입니다.

먼저 좋은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심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변형 방습지 시공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가변형 방습지의 목적이 말 그대로 계절(습기)에 따른 가변형 방습층을 구성하는 것과 동시에 기밀을 위해서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골조 외벽/천장 만 구성 후 단열재 시공 - 내측 전체(천장포함, 끊김없이) 가변형 방습지 시공 후 내벽 구조목을 시공해야 하는게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즉 외벽+천장 구조+단열재 시공 후 바로 가변형 방습지를 시공하여 일단 집 전체의 기밀 확보 후 내벽 구조(스터드)를 시공해야 외벽-내벽 연결부가 끊김없이 기밀이 유지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시공하는 사례가 있는지 구조적으로 외벽-내벽 연결부 교차 시공이 불가하여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집 구조가 표준주택 40평형 모델과 거의 비슷합니다.

단순 사각 바탕에 단순한 박공지붕 형태입니다.)

 

외벽+내벽 구조 시공 후 외벽에만 가변형 방습지를 시공할 경우, 외벽-내벽이 만나는 부분은 어떤식으로 시공되어야 하는지요...? 혹 사진이 포함된 사례가 있으시면 보여주실 수 있으신지..

(협회 게시물을 수십페이지 검색해 보았으나 찾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본 질문과는 관계가 없는 질문이지만..

첫 질문을 드리는 김에 생각나는 궁금한 점 몇가지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외장 마감 방법에 대해 고민중인데..

마음같아선 세라믹사이딩을 하고 싶은데 비용 문제로 스터코와 고민중입니다.

세라믹사이딩 마감시 외단열이 불가하고 하지작업이 필수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이 벽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공통사항: 외부-xxxx+(2x2구조목(가로)+글라스울)+osb+(2x6구조목+글라스울)+가변형 방습지+2x2설비층+9.5T 석고보드 2겹 

(공통사항의 열교차단용 외부 2x2는 시공비에 따라 옵션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표준주택 구성은 2겹으로 해야하지만 비용이... 가능하면 해야겠죠..) 

 

xxxx 부분에 대한 고민입니다.

1. 세라믹사이딩 16T-2x2통기층(레인스크린)-투습방수지 

2. 스터코 10T-(메쉬+몰탈)+비드법2종100T(화스너)-2x2통기층(레인스크린)-투습방수지

3. 스터코 10T-(메쉬+몰탈)+비드법2종100T(화스너)-투습방수지(드레인랩)

 

위 3가지 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것 같은데..

여기서 2번 적용시 비드법2종100T가 단열재로서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통기층 바깥의 단열재)

1번의 세라믹사이딩+통기층의 경우 단열이 부족하진 않을지.

시공비가 스터코 마감에 비해 많이 올라갈지..

3번의 드레인랩 사용하여 통기층 생략 시 비드법2종은 단열재로서 가치가 있을지...(1번에 비해)

그리고 3번 드레인랩 사용시 2번에 비해 통기층 시공비가 절감이 되는건지..

 

혹 위 3가지 안을 대신하여 단열/경제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반복적이고 흔한 질문이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가급적 직접 정보를 찾고자 노력하였으나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라 조언을 구합니다.

 

예비 건축주로서 가이드없이 홀로 독학을 시작했는데.. 협회 정보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IT 엔지니어가 직업이라 건축에 대해서는 처음 접하였으나 정보를 학습할수록 재미있네요.

 

궁금한 점이 생기면 자주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매번 협회 글을 보며 공부할 때마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01.05 17:53
안녕하세요..
기밀층은 아래와 같이 외벽과 만나는 부분은 기밀층이 선시공된 후, 나중에 실내측에 붙는 기밀층과 접착을 하여 연속되게 만들어 집니다.
M 관리자 01.05 18:27
그리고, 단열과 경제성을 모두 잡을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E-BIF와 경제성을 모두 잡는 것과 같습니다.

목구조의 외벽 구성은 협회도 계속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른 글에도 있습니다만, 외장재가 무엇이든 목구조외벽은 현재 시점에서 표준주택의 구성이 가장 합리적 접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타코 마감을 하더라도 : 스타코 - 메쉬+미장 - CRC보드 - 통기층 - 표준주택벽체구성)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저희의 고민을 적습니다.

2번의 비드법2종100T가 단열재로서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통기층 바깥의 단열재)
▶ 전혀 의미가 없지는 않으나, 신의 영역이기에 국제 표준에서는 단열성능이 전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열성능을 떠나서.. 단열재 하부에 세로로 서있는 지지층 (통기층)이 단열재가 요구하는 접착면적을 모두 보장하고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즉 단열재 뒷면이 떠있는 형태면, 오래지나지 않아서 "배부름"하자를 피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단열손실을 떠나서 권장되어질 수 없는 방법입니다.

1번의 세라믹사이딩+통기층의 경우 단열이 부족하진 않을지.
▶ 이 경우는 아무리 공사비가 쪼들려도, 2x6 외벽에 2x2 외단열이 개입되어야 합니다. 특히 2018년 9월부터 시행 예정된 건축법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필요합니다.

시공비가 스터코 마감에 비해 많이 올라갈지..
▶ 이 부분이 현재 시장에서 오인을 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스터코 마감도 제대로 하면 훨 금액이 올라갑니다. 그럼 이렇게 오른 금액이 세라믹마감과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세라믹사이딩 마감도 제대로 하면 지금보다 더 금액이 올라가야 합니다. 즉, 지금 전체적으로 모든 마감이 "싸게 싸게 싸게"의 결과일 뿐입니다. 다만 스타코와 세라믹사이딩의 가격차이가 지금만큼은 나지 않을꺼라는 의견입니다.

3번의 드레인랩 사용하여 통기층 생략 시 비드법2종은 단열재로서 가치가 있을지...(1번에 비해)
▶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서, 권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습공기에 의한 하자는 (저희도 데이타가 많지 않기에...) 아직 블랙홀이고, 그렇다고 더 저렴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방법도 딱히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번 드레인랩 사용시 2번에 비해 통기층 시공비가 절감이 되는건지..
▶ 이 부분은 공사비를 떠나서... 이미 답을 드린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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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조 외단열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부분입니다.
오래 사실 집이라면, 마음같아서는 내부 벽지를 빼더라도 벽체 구성은 제대로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1 ApeaceK 01.09 01:36
아.. 명쾌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이 명확하지 못한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답변을 너무 이해하기 쉽게 달아주셨습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월에 토지 구입예정인데 건축자금이 부족하여 오랜기간 여유를 두고 공부하며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1.09 16:07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