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스틸하우스 - 외단열미장공법 + 역전지붕

G 안드레 63 14,008 2018.05.03 17:25

계획중인 주택의 외벽과 지붕 상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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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많은 자료와 질문내용을 보고 계획한 내용입니다. 

패시브하우스를 목표 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기밀성을 유지하고 단열이 잘되고 환기가 잘되는 주택을 짓고자 합니다. 도면에 표현되지 않은 많은 부분이 필요하겠지만 골격이 되는 외벽과 지붕의 계획이 적정한지 궁금합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 지나친 부분 살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습기 너무 어렵습니다....... 

Comments

G 임창주 2018.05.04 00:20
비전문가이나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외벽의 투습 문제입니다. 누수가 될 경우 그것이 증발하기 위해 방수지에 흘러내리거나 퍼지는 드레인층이 있으면 좋겠고요. 증기가 외부로 빠질만한 통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에어폴의 시험성적서를 본적이 있나요. 투습계수가 286정도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시험시료는 25T를 기준으로 하기에 이를 투습저항계수 변환 공식에 넣으면 대략 SD 0.7 정도 ...150은 25의 6배이니...SD가 4가 넘게되죠. .... 또 스토라는 회사는 자신들만의 베이스몰탈을 씁니다. 이 몰탈의 성분에 수지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투습성능은 일반몰탈에 비해 떨어지죠. 하나를 얻으면 다른 것을 잃게되는 겁니다. 그라스울에 외부에 150EPS를 대는 것은 너무 과도하며 외날피스가 11.1OSB에 박혀 150T 두께를 감당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피스길이만 15센치 이상인데 목조용 화스너에 맞는 그런 피스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두번째는 지붕면인데...전혀 외부로 투습이 고려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그라스울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동일하게 평지붕 형태에 외부공기층을 만들어도 공기 흐름이 정체되어 포자는 자리를 잡을 겁니다.

 이런 경우 OSB에 방습지를 대지않고 접착제를 사용하여 EPS를 대고 시공하는 것이 매력적이나 개구부 누수에 대한 확신을 개인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
G 임창주 2018.05.04 00:24
사진은 보통 현장에서 쓰는 합판용 50미리 단열재 고정 디스크화스너와 외날피스입니다.
G 임창주 2018.05.04 00:40
저 화스너로 먼저 50미리 EPS를 고정하고 남은 100T의 둑께는 그 위에 본딩할 수도 있다고보나 그렇게 해야할만큼 가치가 있느냐는 의문입니다.
1 홍도영 2018.05.04 05:52
1. 지붕의 레이어 순서를 다시 한 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주 불가능한 방법은 아니지만 위험성이 좀 큰 구조인데 특히 역전지붕과의 조합이 그렇고 실내에 방습층이 있고 그것이 가변형이라 할지라도...그리고 상부에 방습성능이 있는 방수층이 또 있습니다.

2. 파랏펫 상부 두겁: 재검토 하겠습니다. 내구성면에서 아주 취약합니다.

3. 파랏펫 방수쉬트 고정방법? 표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4. 외부 EPS를 단순히 건식트렉에 고정한다? 이게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는 일반 통기층이 있는 구조에서 사용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외단열 미장공법에서는 이 트렉이 단열재 변형을 잡아줄 만큼 튼튼한 것이지...흔히 말하는 40%의 접착면적을 대신할 수 있는지.....붙어있기는 하지만 이게 우연으로 그런것인지 아니면 계산에 근거한 것인지....
G 안드레 2018.05.04 06:35
고견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시험성적서의 투습계수까지 확인할 지식이 안돼 살피지는 못했습니다. 역시 Sto의 몰탈성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질문과정에서 특정회사의 제품이 표기되는 것이 홍보의 의도는 전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질문 자체가 시공을 전제로 한 경우가 많으므로 적용될 제품명이 거론될수 밖에 없네요. 협회의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시면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1. 외벽에 사용하고자 하는 단열재는 협회 자재정보에 올라와 있는 미트하임의 에어폴제품입니다. 독일제품의 기술을 적용한 단열재인 것 같군요. 미트하임쪽에서도 투습에 대한 문제로 150T 이하로 사용을 권했습니다. EPS의 투습을 돕기위해 투습공을 뚫기도 했고요. 부착 또한 전용 부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협회 자재정보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8_02&wr_id=47&sca=%EC%97%90%EC%96%B4%ED%8F%B4+%3A+%EB%AF%B8%ED%8A%B8%ED%95%98%EC%9E%84

2. Sto를 계획중인 것은 자료를 찾다보니 이미 에어폴과 시공된 예가 있고 여러 모델중 투습이 좋은 것입니다. 사실 외단열미장공법의 오랜역사와 독일 기술이란 맹목적 신뢰도 있군요.

3. 지붕은 고민이 가장 많았던 부분인데요. 어떤 방식이든 레인스크린층이 필요해서 였습니다. 평지붕에서 통기층 확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역전지붕에 대한 정보를 보고 해결책이 될것이란 생각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주심 좋겠습니다.

4. 그외 작은 부분이라도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공은 현실이니까요......

ps 사족입니다만.
단열재 시공현장을 고려해 볼때 미트하임의 단열재생산은 격려받을만하단 생각입니다. 에너지절약계획서나 녹색건축물등의 법규정이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현장의 단열재 시공은 빈틈뿐인데요. 그런 현실속에서 현장을 고려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좋습니다. 경제의 논리와 노가다정신속에서 부디 살아남길 기대합니다.
G 안드레 2018.05.04 06:59
홍도영 선생님!  조언 주셔 감사합니다.

1. 콘크리트슬래브가 아닌 건식구조와의 역전지붕의 조합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어떤 위험이 우려되는지요? 상부의 방수층이 투습방수층이어야 한다면 어떤 제품이 있는지요?

2. 파라펫은 별도의 금속없이 하고 싶었는데..  금속 두겁이 정답이겠군요.

3. 쉬트 고정은 어떤 것으로 할지 결정을 못했는데..... 여러 방수(외부 혹은 건식바닥의 화장실등에 사용되는 아쿠아디펜스, 혹은 테라가드)를 보았는데 전용몰탈로 접착하더군요. 수직 OSB에 몰탈접착이 가능한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안된다면 노출부위를 알미늄걸레받이 같은 것으로 해야겠군요

4. 외벽 EPS고정의 위 글 링크를 보고 판단 부탁드립니다.  (605*900크기에 상하2개씩 4개의 알미늄트랙으로 고정한다는군요.)
G 임창주 2018.05.04 07:53
저런 그림이기에 내부에 그래스울이 필요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단열재에 굳이 구멍을 낼 필요도 없고요. 다만 새로운 방식이기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창호시공전에 단열재부착 창호 하단 개구부와 단열재 접합부분 동시 방습층 시공 등이 필요하고 .... 이를 이해하는 설계자와 시공자와의 협의 등이 필요하고....그런 면에서 비용의 발생이 상당할 겁니다. 그런 비용이라면 협회의 표준벽체가 낫다는 것이죠. 목구조에서 미장마감은 비용적인 장점이 가장 큰 겁니다. ...단열재와 개구부 접합부분의 방수처리는 홍도영님이 제시한 그림이 있으니 찾아보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2 프라즈냐 2018.05.04 11:32
안드레 님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위에 올리신 사진 현장의 건축주입니다.
위 사진에 대한 추가 설명이 요구되는 것 같아 글 달아봅니다....
참고로 위 시공 과정에 대한 것은 저가 시방서를 직접 만들어서 시공 팀원분에게 교육을 통해 설명하고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기 때문에 저가 잘 숙지하고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위 사진에 대한 추가 설명이 요구되는 것 같아 글 달아봅니다....
한참 동안 적었던 글이 다 날라가 데나오시가 나서.....^^;;;
연구소에서 눈치를 무릎쓰고
다시 생각의 흐름을 복귀해 보면서 적어봅니다.

1. EPS에 대한 설명
  - 현장에 사용된 ESP 설명 사이트: https://blog.naver.com/mitheim/221085014831)
  - 원료: BASF KF262
  - EPS블록제조: EPS KOREA
  - 블록숙성 :공주에서 10주 + 현장에서 5주 숙성(통기되는 그늘막 아래,
  - 에어폴 제조: (주)미트하임
  - 제품사이즈:900X605X200
  - 제품형식: T&G Board, 상하 제혀쪽매, 좌우 딴혀쪽매, 전면요철, 투습공, 알루미늄 트랙

2. EPS고정방식
  가. 1차로 단열재 고정 전용 폼본드(시험성적서 및 협회의 자문을 받아 결정)를
      EPS면에 취부 (취부 시방 내용은 협회 내용 참조)
  나. 2차로 EPS 한 면당 6개의 알루미늄 트랙이 시공
      세부내용은 아래 그림 참조.
  다. 주의사항
      1) 초여름부터 충분히 숙성된(습기와 햇빛을 삼간 상황에서 온도 20도 이상 유지)              EPS라 하더라고 추가 숙성이 꼭 필요함.
      2) 아무리 좋은 자재라고 하더라도 면과 면이 만나는 면의 사시가네가 안 맞으면 나가리될 확률이 높습니다.....So, 시간이 걸리더라고 가급적이면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수직과 수평을 정확히 맞춰나가면서 시공이 이뤄질 필요가 있습니다. 단열은 균일성!!!!!!!!!!!!!!!!!
      3) ESP 이후에 시공되는 스타코 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은 반드시 투습성능이 확보되어야 하고 해당 시험성적서 확인이 요구됨.
          (WHY? 아무리 투습이 되는 EPS라고 하더라도 스타코 공정에 사용되는 제품 일부에서 투습의 문제를 일으키는 자재를 사용할 경우, 모든 공정이 나가리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현장 용어가....^^;;; 지송...합니다.

*여러 가지가 많으나, 요 정도만 말씀드립니다....






늘 협회 관계자님과 관리자님 그리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청안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알루미늄 트랙이 취부되었을 때의 결과치를 Chief Architect Premier X9으로 시공되는 모든 벽면에 대한 평면도를 미리 그렸된 내용으로 참고해 보시라고 일부 수정을 해서 캡처해 드립니다. 모든 시공면은 사전에 그려진 설계도면과 동일하게 취부되었습니다. 시공해 주신 빌더분들이 고생을.....^^;;;; 감사드립니다...^^;;;
G 정해갑 2018.05.04 13:27
취부하다 --> 붙이다, 부착하다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
https://www.korean.go.kr/front/refine/refineView.do;front=F3B6B4BC328C26011AFDAA8AD24B3C5E?mn_id=34&refine_seq=26761&pageIndex=7

다음 팁
http://tip.daum.net/question/83616407
とりつける(取付ける) 도리쓰께루=取付(취부)하다
取付ける는 (기계 따위를 어떤 것에) 달다; 장치(설치)하다 라는 일본 말
G 손호중 2018.05.04 18:05
헐!  대박
1 남연 2018.05.05 09:36
프라즈냐님 궁금하게 있습니다. 저는 rc조로 건축을 준비하고있으며 외부미장마감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외단열은 네오폴150~200mm를 사용할거 같은데 님께서 먼저하신 경험자로 문의를 드리면 단열재 고정방법은 목조와 rc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화스너를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과 저렇게 알루미늄 트랙을 이용하는것과의 차이점이 궁금하네요.
G 안드레 2018.05.05 15:05
프라즈냐님! 세밀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시공과정을 볼 수 있는 블로그나 자료가 있으신가요?
외벽의 구성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M 관리자 2018.05.05 15:32
안드레님...
이 구성은 협회 자체적으로 열습기거동 시뮬레이션을 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구조체가 스틸이라 그렇습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떠나서.. 스틸하우스에서의 가장 난해한 부분이 평지붕 파라펫의 처리인 것 같습니다. 파라펫도 스틸로 구조체를 만들다보니, 일견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저녁 또는 목요일 오전까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남연님...
외단열미장마감은 규정에 의한 접착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화스너방식이나, 트랙식이나 주어진 접착력을 확보하면 둘 다 가능합니다.
다만, 트랙식의 경우 중간 접착이 어려우므로 단열재의 크기가 더 줄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산이 필요하므로 결론은 유보해야 겠습니다.
아마도 프라즈냐님이 처절하게 숙성을 시킨 이유 중 하나도 이 크기의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현장이 프라즈냐님과 같이 깊은 고민과 노력을 한다면야 다 좋겠습니다만, 표준이라는 것은 보편적 현장 상황에서의 하자를 막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단열재 크기에 대한 계산이 필요해 보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목구조 또는 스틸구조는 비교적 외벽면의 평활도가 좋습니다. 그런 바탕명에서는 트랙식 공법이 별다른 평활도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충분히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콘크리트 구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보편적인 골조면의 평활도를 고려해 볼 때,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G 안드레 2018.05.05 16:13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숙제를 드려 죄송합니다. 저 또한 고민이 많으니 염치없이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무래도 협회교육을 받아야 할 듯합니다.
그전 까지는 신세를 지겠습니다.
G 지효네 2018.05.07 17:46
위에 어느분이 스틸 하우스에 역전지붕이란게 위험 하단거에 아는 범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모든 방수는 완벽한건 없습니다.
아무리 철저한 시공이라도 변수는 있을 수 있다는거죠.
그럼 만일에 살다가 물이 샜다고 칩시다.
그럼일반 콘크리트 건물은 막고 말리면 됩니다.
그러나 스틸 하우스는 그 집 판넬 썩었을꺼고, 유리섬유 말릴려면 마감 다 뜯어야 하고, 그리고 마감 해야 하고, 등등,, 해서 위험부담이 크다고 말씀 하신거 같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건축업에 어느정도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그래도 추진 하신다면 집 판넬 쓰지 마시고, 어드반텍(??) 판넬 쓰시기 바랍니다.
집 판넬은 OSB에 표면 코팅만 한거고(현물 봤을때 그작 견고해 보이지 않는 코팅 입니다.)
어드반텍은 물에 담궈도 거의 부풀어 오르지 않게 제작 된거 같습니다. 즉 물을 흡수 하지 않는단거죠. 저희 집 지으면서 사용해보고 느낀점입니다.
1 홍도영 2018.05.08 06:53
지효네님!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네요! 또 하나의 안전장치가 없기에 하자 발생시 위험부담이 더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추가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언급한 의미는 사실 모든 방수는 완벽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것은 재료선택의 잘못이거나 시공시 발생한 문제점인 경우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건 방수공사라 할 수가 없지요.

제가 보는 이런 조합에서의 문제점은 실내측에 방습층이 있고 상부에 또 방수가 되면서 방습의 기능이 있는 일종의 막힌 구조가 되기에 그렇습니다. 이런 구조가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상부의 방수구조가 역전구조로 되면 하부의 방습층이 제대로 시공되지 못했을 경우.....이건 방수공사와 달리 완벽시공이 불가능 합니다. 아직 그에 대한 개념정립이 일선현장에서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기에 그렇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습기가 대류로 인해 방습층을 통과하면서 역전지붕의 방수층에 정체가 되고 그 부분의 온도가 곰팡이나 결로의 조건이 되는 온도 이하로 내려간다면 치명적인 구조가 되기에 그런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시물레이션이 필요한 구조가 되는 것이구요.

보통 경량의 평지붕에서는 이런 이유에서 하부의 단열재는 전체 단열재의 30% 정도만 하고 그위에 방습층을 시공하고 그위에 xps가 아니라 암면이나 EPS를 시공하고 그 위에 실제 방수층을 시공하는게 더 안전한 구조가 됩니다. 즉, 목조라면 서까래가 노출이 되는 그런 구조로 가고 그위에 방습층을 설치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럴 경우는 시물레이션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는 이미 목조인 서까래가 온도와 상대습도면에서 이미 안정권에 들어오기에 그렇습니다.
2 프라즈냐 2018.05.08 16:57
먼저 위에 ↑ 홍도영 건축사님께 인사드립니다. 많은 노력과 진실성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음 번 건축은 꼭 홍도영 건축사님의 설계를 받고 싶은 1인입니다.....^^;;; 기회를 주실지 모르겠지만요...^^

남연님에게:

먼저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RC조(Reinforced Concrete) 전용으로 사용하는 화스너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디테일한 부분은 협회 자료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네오폴을 부착하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주의를 많이 기울이실 필요가 있다고 미트하임 대표님께서 언급해 주셨습니다. Why? 공사 현장의 여건이 제대로 따라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변형이 많이 올 수 있기 때문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아무리 궁리를 해 보아도 안 되었기에 네오폴이라고 하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고요.

 그리고 RC조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다가는 골로 가는 수가 있는 듯 합니다. 몇몇 현장을 관찰해 보았는데, 건축주 ifree님의 시공 주택과 견주어 보았을 때, 기존 RC조 주택에서 풀어 나아가야할 문제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순히 외단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만약 여유가 되시고 더불어 홍도영 건축사님께서 설계를 맡아주신다면, 홍도영 건축사님께 의뢰를 여쭙는 것은 어떨런지요.....(보통 사람과 악마와 신의 경지와의 차이는 디테일에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지어진 건축물을 원하는 건축주에게 있어, 제대로 지어지지 못한 건축물에 소요된 비용은 어찌보면 반쪽짜리 비용이 될 공산이 높기 때문입니다.....

부디 두루두루 잘 살피어서 결정하시길 바래봅니다.
1 안드레 2018.05.09 00:46
홍도영님께
1. 스틸하우스의 역전지붕이 가능 할 수 있다는 전제는 외부 방수방습과 실내측의 완벽한 방습으로 구조체로 습기가 침투 하지 못 할때 가능 하다는 말씀이군요.

2. 그럼에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면 실내를 가변형방습지를 사용 했을때 구조층에.침투한 습기가 다시 실내로 방출 될 가능성을 살펴보자는 의미 일까요?

3. 외부 방수층이 투습이 되는 제품은 없는지요?

4. 그럼에도 안전한 구조는 통기층을 갖는 따듯한 지붕이란 말씀이신거죠? 

얕은 소견입니다. 이해하여 주시길 바라며.....
1 홍도영 2018.05.09 05:43
1. 외부 방수방습이라는 말을 빼시면 맞습니다. 역전지붕에서는 방수층으로 물이 고이는 것이 사실이기에 별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물이 단열재 사이로 들어가서 하부 방수층에서 배수가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단열재의 빈 틈(열교)으로 인한 방수쉬트가 있는 부위의 온도가 내려갈 경우 실내에서 틈새를 통해 단열재 안으로 들어온 수분이 상대적으로 찬 부위와 만나면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 입니다.)
2.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수분은 실내에서 단열재 안으로 들어간 것을 말합니다.
3. 의미가 없습니다. XPS가 투습을 억제하기에
4. 다른 의미의 지붕을 말했습니다. 내통기층이 있는 지붕을 말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그림을 참조 바랍니다.
그림에서 1은 방수층 2는 방습층이 됩니다. 이를 온지붕 혹은 통기층이 없는 지붕이라고 합니다. 역전지붕은 통기층이 없는 찬지붕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단열재가 방수쉬트 위에 있기에 그렇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여주는 방식이 목조와 같은 경량건물의 평지붕 공사에서 가장 안전한 구조입니다.
1 안드레 2018.05.14 00:20
관리자님 시뮬레이션이 언제쯤 될까요?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M 관리자 2018.05.15 20:17
안드레님... 안녕하세요..
사실 시뮬레이션은 즌작에 끝났는데, 혼자 좀 정리를 하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늦어 졌습니다.
고민은 깊었으나, 글은 짧은데요..
--------
시뮬레이션 상 건식구조에서의 역전지붕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홍선생님이 우려하신 빗물의 침투로 인해 지붕의 단열성능이 1/6 로 감소되었다고 보더라도 건전성을 유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제 고민이 깊은 부분은.. 이 모든 결과가 가변형방습지가 충분히 건전하게 시공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서요. 과연 시뮬레이션에서 고려되는 수준의 시공이 가능할 것인가?...에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은 어느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시뮬레이션에 이 시공의 투박함을 입력하기는 불가능해서..  판단이 어려웠었습니다.

사실 (두달 후에 사례집에 올라갈 예정인.) 판교 주택이 건식구조에 역전지붕인데, 저희도 역시 고민 끝에 단열재의 상하부에 방수시공을 했었습니다.

그러므로 협회 인증주택과 같이 가변형방습지의 기밀성능이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시도할 수는 있으나, 지붕의 경우 한번 시공되면 건축물의 수명을 같이 해야 하는 부분이라... 단열재 상부에 방수를 한번 더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이 늦은 것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1 안드레 2018.05.17 08:04
별 말씀을요. 충분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했고, 진심이 담긴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1. 이제 XPS상하에 방수를 해야하는데 하부는 OSB등 합판위에 해야 하고, 상부는 XPS에 해야 함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 한정될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실수 제품은 어떤게 있을까요? 합판위에 하는 방수는 Terra Guard같은 유형이 있을 것 같은데, XPS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2. 단열재 상부에 방수층이 생김으로 투습방수지는 없어지는 것이 맞지요?

3. 고민이 많으셨다는 내부 가변형방습지의 건전한 시공은 직접시공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기술보다는 정성이 우선이라면요) 최대한 확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가변형방습지를 내부 OSB시공후 아래에 붙여도 괜찮을른지요? (별도의 설비층을 마련할겁니다)  스틸하우스여서 구조재에 가변형방습지를 고정하기가 어려울것 같네요.....

4. 상하부 방수가 파라펫에서 겹쳐질텐데 겹친상태로 고정하면 되겠지요?

5. 역전지붕에서 단열재는 고정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상부 방수를 위해서도 단열재끼리라도 접착해야 하지 않을까요?

6. 평지붕 크기가 5m*12m 이고 구배은 1/100입니다.

질문에 질문이 이어지는군요. 추천제품은 가능하시면 지정해주면 합니다.
가변형방습지 : 인텔로
하부 방수 : 테라가드 (Zip보드위)
상부 방수 : ?
 
저도 공부 많이 하겠습니다. 그래서 관리자님처럼 나눌수 있으면 좋겠군요.....
M 관리자 2018.05.17 22:39
사실 이 문제보다는 (역전지붕도 가능은 하므로...) 스틸 파라펫이 더 고민스럽습니다.
어찌되었든 지금처럼은 안되는데, 대안도 역시 잘 그려지지 않아서요.
주말까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열교차단제품에서 지원을 해주면 가장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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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XPS상하에 방수를 해야하는데 하부는 OSB등 합판위에 해야 하고, 상부는 XPS에 해야 함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 한정될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실수 제품은 어떤게 있을까요? 합판위에 하는 방수는 Terra Guard같은 유형이 있을 것 같은데, XPS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 이 경우, 단열재 위에 합판을 한장 깔아야 합니다.
숙련될 경우 아스팔트콜드접착식은 가능해 보입니다만, 저희의 경우도 합판을 한장 깔고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했습니다.

2. 단열재 상부에 방수층이 생김으로 투습방수지는 없어지는 것이 맞지요?
▶ 넵

3. 고민이 많으셨다는 내부 가변형방습지의 건전한 시공은 직접시공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기술보다는 정성이 우선이라면요) 최대한 확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가변형방습지를 내부 OSB시공후 아래에 붙여도 괜찮을른지요? (별도의 설비층을 마련할겁니다)  스틸하우스여서 구조재에 가변형방습지를 고정하기가 어려울것 같네요.....
▶ 네,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캐나다산 OSB만 사용하셔요.. 나머지는 정량적 성능을 저희가 알지 못해서요..

4. 상하부 방수가 파라펫에서 겹쳐질텐데 겹친상태로 고정하면 되겠지요?
▶ 네 그렇습니다만.. 현재의 그림은 위에서 말씀드린 스틸파라펫의 디테일과 맞물려 변경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의 상태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합판ㅇ르 한장 대고 방수층을 고정해야 합니다.

5. 역전지붕에서 단열재는 고정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상부 방수를 위해서도 단열재끼리라도 접착해야 하지 않을까요?
▶ 큰 상관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상부 방수를 하면 따뜻한 지붕형식이므로, 작업의 편의를 위해 필요하다면 단열재를 접착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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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판교주택 시공사진과 제품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진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요.. 설계사무소에 요청을 하는 시간이 걸릴 듯 싶습니다.
1 홍도영 2018.05.17 23:04
그리고 가급적이면 xps가 아니라 eps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1 안드레 2018.05.17 23:23
이제 큰가닥은 잡힌듯 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에 감사드리며 특히 관리자님과 홍도영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저도 고민 많이 해보겠습니다. 특히 열교가 염려되는 파라펫은 다른 조치를 해야겠군요. 고민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판교주택 시공 자료도 기대 됩니다.
저도 시공과정을 잘 정리해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도영님 ! EPS를 쓰라는 말씀은 상부 방수로 물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단열 성능의 유지에 유리한 EPS가 좋을 거란 말씀인거죠.
1 홍도영 2018.05.18 06:08
eps를 사용하는게 좋다는 의미는

1. 가격이 더 저렴하다.
2. 설명이 길어질 것 같은데요.
수증기 압 상쇄와 관계가 있습니다. 투습저항값이 eps가 xps에 비해 훨 낮은데요. 투습이 어려운 단열재는 아스팔트 쉬트로 방수를 할 경우 첫번째 쉬트는 100% 접착시공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열재 층에 갖혀 있는 수증기가 골고루 퍼질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둬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갖혀있는 수분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두꺼비 집 같이 방수층이 볼록 올라오는 그런 하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 쉬트는 100% 접착 시공을 합니다. 암면의 경우는 상관이 없습니다. 워낙 투습이 잘되는 소재라 전면적에 골고루 상쇄가 되거든요.

물론 건식구조이고 빗물이 공사중에 유입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단열재가 충분히 건조하다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장이 모두 우리 맘처럼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래서 전에는 3장을 깔기도 했습니다. 첫장은 구멍이 숭숭나있고 두번째는 100% 접착하고 마지막도 그런식으로...그렇게 하면 첫번째는 단열재와 전면이 접착되어 있지는 않게 됩니다.
문제는 한국에 이런 자재가 없는 것도 문제이고 하더라도 손으로 중간에 비닐을 붙여서 공간을 만들어야 하기에... 예! 어려운 얘기입니다.

출처: www.flachdach-selbst-sanieren.de
1 홍도영 2018.05.18 06:11
수증기압 상쇄용 1. 방수쉬트 원리
출처: www.icopal.de
1 홍도영 2018.05.18 06:12
수증기압 상쇄용 1. 방수쉬트 사례
출처: www.icopal.de
1 안드레 2018.05.25 06:59
파라펫 스틸구조의 열교 우려에 대한 대안으로 목재틀이나 ALC블록을 대안으로 생각중입니다.
M 관리자 2018.05.25 10:46
죄송합니다. 저의 늦음을 유연하게 지적해 주셨네요.^^

네.. 저도 목재틀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경우 다른 공정이 추가되는 것이 과연 쉽게 될까? 라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고민한 바는.. 파라펫시공을 아예하지 않고, 지붕위에 건식으로 별도의 난간대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중 등을 봐야 겠기에 정리되면 그림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판교 현장사진은 오늘밤까지 올려 드리겠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1 안드레 2018.05.25 21:59
물론 답을 기다리고는 있었지만, 관리자님의 분주하심과 최선을 다하심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
M 관리자 2018.05.25 22:45
OSB위에 도막 방습층 형성
M 관리자 2018.05.25 22:46
압출법단열재 붙힘
M 관리자 2018.05.25 22:47
CRC 보드깔고, 모서리 보강
M 관리자 2018.05.25 22:48
접합부 보강
M 관리자 2018.05.25 22:48
시트방수 시공
M 관리자 2018.05.25 22:49
완료의 순서입니다.
이 위에 배수판깔고 쇄석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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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 출처 : 윈윈하우징 and 자림건축사사무소
1 안드레 2018.05.27 07:18
감사합니다.
1 안드레 2018.05.31 14:25
기초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주 중반부터 스틸구조물이 올라갈텐데요....

1. 판교 지붕에 사용된 도막방수와 쉬트방수 스펙을 알수 있을까요. 공개가 어려우시면 쪽지로라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입니다.

2. CRC보드는 별도 고정없이 단열재위에 올려만 놓은건지요?

3. 사용한 단열재는 XPS인데 EPS로 해도 괜찮겠죠?

4. 상부 쇄석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_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고, 가능하다면 가볍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를테면 내부부터 OSB합판/방수/단열재/CRC보드/방수(테라가드 멤브레인)/아다그립(미장처럼바르는 천연석 마감제) 입니다.
문제는 바람의 부압에 단열재등이 견디어야 하는데 OSB합판위 도막방수를 하고 EPS를 몰탈로 고정한 다음 CRC보드도 몰탈로 고정한다면 견딜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떨까요....
M 관리자 2018.06.02 08:55
1. 검증된 제품은 다양하게 많으나.. 일단 쪽지는 드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방수는 사람의 문제이지 제품의 문제인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2. 네 그렇습니다.
3. 네 그렇습니다만 압축강도면에서는 XPS가 유리하긴 합니다.
4. 얇은 몰탈로는 무리입니다. 결국 두껍게 해야 하는데.. 이 경우 쇄석만큼 가벼운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추후 보수를 하게 될 경우 쇄석은 그저 걷어 내기만 하면 된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1 안드레 2018.06.03 06:45
넵. 감사합니다. ^
1 안드레 2018.06.03 19:45
상부의 쇄석 두께는 어느 정도해야 하나요?
6 티푸스 2018.06.04 09:13
80~100mm 정도면 될겁니다.
M 관리자 2018.06.04 10:55
규정은 50mm 이상이며, 통상 현장에서는 티푸스님이 적으신 깊이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1 안드레 2018.06.04 11:40
일반자갈의 무게가 건조시1.6~1.8ton/㎥, 포화시1.8~1.9 ton/㎥ 된다고 합니다.
자갈무게를 쇄석무게로 보고, 1.8ton/㎥ 기준으로

T50일때 90㎏/㎡ 이고 T100일때 180㎏/㎡ 가 됩니다.
콘크리트 보도블럭 T60이 130㎏/㎡ 정도라고 하는데

이 정도라면, 상황이나 개인적 기호에 따라, 쇄석 혹은 콘크리트블럭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2018.06.04 12:55
무게는 따로 알아 봐야 겠습니다만.. 쇄석이 지닌 장점 중의 하나가 쇄석들 사이 사이로 통기가 되어서 지붕의 단열면의 온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블럭을 사용할 경우, 하부에 통기층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야 여름의 실내 과열을 막을 수 있습니다.
M 관리자 2018.06.04 17:55
난간은... 둘 중의 하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파라펫구간을 목구조로 하는 방법
두번째는 파라펫을 없애고, 아래와 같은 개념의 난간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협회에서 오랫동안 고민해 오던 방법인데요. 문제는 콘크리트가 기성제품이 없어서 현장 제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럽에서 가설 울타리를 이런 개념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 착안을 했습니다.
1 안드레 2018.06.04 19:37
단열재의 과열은 충분히 우려해야 할 부분인 것은 맞습니다. 기초 철근배근 할때 보니 비닐에 싸인 XPS가 열받아 일부가 2차 반응으로 작지만 불룩 솟은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계획은 반턱 가공된 EPS 2종 1호 T200을 사용하려합니다. 콘크리트블럭 사용시 통기층 역활을 배수판이 해줄수 있을까요? 콘크리트블럭도 일정간격을 두고 틈을 만들고요...

지금 시공중인곳이 강원도 인제인데,
눈이 많이 오는곳이라서 쇄석으로 할 경우 눈 치치우기가 어려울것 같다는 걱정이 있어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콘크리트 블럭입니다. 또 이곳 사례에서도 보니 점토벽돌 사용한 것도 본 것 같습니다.
1 안드레 2018.06.04 19:41
스틸하우스의 파라펫 열교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군요...
언뜻 생각에 각형 경계석을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 관리자 2018.06.04 19:46
네.. 경계석도 가능합니다.
배수판의 두께가 40mm 이상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안드레 2018.06.04 22:47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
1 안드레 2018.06.15 00:10
스틸하우스의 골조가 완성되고 외부 OSB위 투습방수지 시공이 끝났습니다.
1 안드레 2018.06.15 00:15
지붕 난간 및 방수를 약간 변경 했습니다. 괜찮겠지요?
안전난간 높이는 별도의  방법으로 확보할 생각입니다.
1 안드레 2018.06.15 00:16
오른쪽 경사지붕은 다음과 같이 하려고 합니다. 어떨런지요?
공기층은 높은곳과 낮은곳을 열어두려고 합니다.
1 안드레 2018.06.15 00:25
지난번 시뮬레이션에서 우려 하셨던 내부 가변형방습지의 건전한 시공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마도 1번과 같은 개념으로 시공되어야 할텐데.....
현장에서 지켜보며 몇가지 주문을 했는데 시공의 위험성 때문에 스틸구조 설치중에 가변형방습지를 설치하지 못했습니다.  단층부분은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2개층이 연속된 공간은 2층 바닥으로 가변형 방습지가 연속되지 못합니다. 2번처럼 해야 할런지요? 아님 3번과 같이 해도 될까요?
가변형방습지를 설치하는 이유가 실내의 습기가 구조층으로 이동해 갇히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것일 텐데요... 3번과 같이 할 경우 내부 벽체 및 2층바닥을 통해 구조층에 습기가 모일 수 도 있겠다는 걱정이 됩니다.
M 관리자 2018.06.15 10:00
1. 평지붕의 경우 EPS위에 바로 방수작업을 하실 수는 없으실 꺼여요. CRC보드와 같은 판재가 개입이 되어야 합니다.
2. 테두리의 보도블럭은 상단면이 쇄석과 레벨을 맞추되, 10mm정도만 올라오는 것이 더 보기 좋으실 껍니다.
3. 경사지붕의 경우 지붕용투습방수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만, 경사면과 벽면의 연결부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일단은 두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4. 이 경우는 난감합니다만, 2번으로 하는 것은 더 좋지 않습니다. (호불호를 가리기는 참 어렵습니다만..) 3번으로 하셔요..
1 안드레 2018.06.17 21:19
평지붕의 CRC보드를 빠뜨렸었네요. 그런데 판교 시공 자료에서 CRC보드를 고정하지 않고 단열재위에 올려만 놓고 방수를 했다고 하셨는데...
1. 혹 CRC보드의 유격으로 방수층에 영향이 미치지는 않는지요?
2. 또 CRC보드의 열팽창수축이 적다고는 해도 지붕인 점을 고려하여 어느 정도 띠워야 할 필요가 있는지요?
M 관리자 2018.06.18 10:06
1. 방수층을  CRC보드에 접착하는 것은 아니기에 괜찮습니다.
2. 이격은 별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 위에 쇄석이 있기에 과열되지는 않습니다.
1 안드레 2018.06.18 16:26
1. 모서리 및 CRC보드의 연결부위를 테잎과 도막방수제(아쿠아디펜스)로 보강한 후 / CRC보드위에 아쿠아디펜스를 도포하여 방수시트를 붙이고 방수시트 연결부위에 테잎으로 보강하는 순서 아닌가요.... 그러면 방수시트와 CRC보드가 서로 접착될 것 같은데요?

2. 도막방수(아쿠아디펜스)위에 올려진 방수시트는 테라가드 같은 제품인가요?
M 관리자 2018.06.18 18:46
1. 아..네.. 아쿠아디펜스면 그렇습니다.  붙지 않는 것이 더 낫긴 합니다만... 제가 잠시 혼돈을 했습니다.
접착식이라면 온도 편차가 그렇기 크지 않기에 사이 간격은 2mm 면 됩니다.
2. 네.. 그 또는 그와 유사한 멤브레인방수시트입니다.
1 안드레 2018.06.18 19:03
^ ^ 넵
1 안드레 2018.06.19 18:46
스틸하우스 경사지붕 외단열 계획입니다.

마감 순서는 내부로 부터 [스틸구조 - OSB - 자착식 아스팔트방수쉬트 - T200 EPS(반턱 맞춤) - 지붕용 방수투습지 - 2*4목재 - 2*4목재 엇갈려 대기 - 강판잇기] 입니다.

강판의 고정을 위한 하지목재틀를 앵글등 으로 고정 하지 않고 목재 상부에서 단열재를 관통하여 하부 스틸구조에 고정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암면이나 유리면이 아니 판상형 단열재로도 외단열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판 잇기를 한 후 테두리를 후레싱 처리 하면서 통기구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암면이나 유리면이 아니 판상형 단열재로도 외단열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점형열교를 해결하지는 못하는데 두번째 목재를 고정할때 하부 목재 고정 비스를 덮으면 조금이나마 열교를 줄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2018.06.19 20:33
연결하실 때, 스텐레스스틸 화스너를 사용하시면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