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단열재 설치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신축주택을 짓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올해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보관하고 있던 스티로품중 일부분이 눌러붓거나

불이 닿은것 같이 녹아내린 곳이 있는 제품이 발견되었습니다.

(일정기간 햇볕에 노출되어 있다가 후반에 그물망을 쳐줌)

단열재가 흰색비닐에 담겨 있었지만 내부온도가 상당하였는지

녹아 내린것이 전체에서 약 2~5%정도 발견되었습니다.

 -눈대중치이며 위치이동하며 햇볕받는 윗부분이 증가한듯 함

해당 스티로폴은 2종3호 네오폴이였는데 ,옆에 보관하고 있던 2종1호는 녹아내리지는

않았습니다.단 내부에 비드 알멩이가 협착이 덜되고 분리되는데 그연관은 모르겠음.

물론 올해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러한 현상이 발생했다 판단하고, 선별하여 설치후 외장작업을

하고 나면 그러한 경우는 없을까라 생각합니다.(만약 발생된다면 외장재와 분리현상이.....ㅡㅡ.)

그런데 이것보다 좀더 고민스러운것이 주택바닥을 석분을 깔거나,기포처리하지 않고

비드법단열재 100T를 깔고 엑셀파이프 깔고난뒤 방통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햇볕에 녹아내리는 단열재가 엑셀파이프의 고온을 견딜까 하는 의구심을 듭니다.

어떤자료에 의하면 아이소핑크를 사용했더니 엑셀파이프의 고온으로 단열재가 부풀어

오르며 방바닥이 치솟은 경우도 있어,압출법은 온수온도(75도인가?)에서는 부풀어 오를수 있으니

적당하지 않고 비드법을 사용해야 한다는걸 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햇볕에 녹은 비드법단열재가(내부가 75도이상인지는 모르겠읍니다) 온수온도에도 녹아내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만약 녹아내리면 방바닥이 꺼지는 현상이 일어날터이니...

단열재를 바꿔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중간단열재를 하나 더 넣어야 하는지, 그렇치 않으면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 건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첨부사진은 녹아내린 단열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