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미네랄울 외단열에 대한 질문입니다

링크한 동영상을 보면 경량목조주택인것 같고 벽체의 구성이

 

외부합판 -> 투습방수지(로 추정됨) -> 미네랄울 -> 레인스크린용 각상 설치 순으로 되어있는데요.

2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합니다.

 

1. 미네랄울을 별도의 각상으로 틀을 만들어 설치하지 않고 벽체에 화스너로 고정하고 그 위에 바로 레인스크린용 각상을 피스로 설치하였는데 이런 구성이 가능한것인지요

 

2. 외부에 설치되는 단열재는 방풍이 되지 않으면 공기가 침투하여 성능이 떨어져 동영상과 같은 방식으로는 설치하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이런 구성이 국내에서도 가능한방법인가요?  

 

Comments

5 설리 2018.11.15 14:34
바로 보기 화면에서는 시작 시간 지정이 안되는것 같네요.
8분 56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바로 8분 56초부터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FQWktmQw_s&feature=youtu.be&t=538
2 권희범 2018.11.15 18:32
잘 봤습니다.
암면 외단열에 건식 마감을 하기 위한 작업이군요.

말씀하신 각상 사이에 단열재를 넣고 방수투습지를 두르는 방법이 더 좋아 보입니다.
영상의 방식과 비교해 유일한 단점은 각상에 의한 열교가 생긴다는 것인데, 이는 필요에 따라 상을 한번 더 대면 해결될 일이구요.

영상의 방법은 말씀하신 방풍기능도 그렇고 마감재를 넘어오는 물에 대해서도 무방비입니다.
발수처리된 암면일지라도 어차피 방수투습지가 한겹 들어간다면 외부에 설치해 애초에 물을 막는 게 맞겠죠.
그리고 레인스크린용 각상은 통기층을 확보하는 목적도 있지만, 먼저 마감재를 고정하는 하지재의 역할을 해줘야하는데
합판에만 고정해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마감재의 무개를 견디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암면이 두꺼워진다면 상과 합판의 거리가 더 멀어지니 쳐질 가능성이 더 커질 거구요.
1 홍도영 2018.11.16 07:35
1. 미네랄울을 별도의 각상으로 틀을 만들어 설치하지 않고 벽체에 화스너로 고정하고 그 위에 바로 레인스크린용 각상을 피스로 설치하였는데 이런 구성이 가능한것인지요

 가능합니다.

2. 외부에 설치되는 단열재는 방풍이 되지 않으면 공기가 침투하여 성능이 떨어져 동영상과 같은 방식으로는 설치하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이런 구성이 국내에서도 가능한방법인가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의 동영상은 합당한 시공방법이 아닙니다.  원리만 보시길....
M 관리자 2018.11.18 00:02
일단.. 암면을 다루면서 마스크와 장갑없이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수준이하의 사례인 것은 분명합니다.
암면의 두께가 얇고 (아마도 25mm 이하), 발수처리가 되어져 있다면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권장되는 방법 역시 아닙니다. 가능할 뿐입니다.
G 임창주 2018.11.19 23:08
기밀과 과도한 습기차단을 위해 투습방수지가 외부에 필요한데 기존의 암면 시공은 투습방수지를 시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암면위에 타이벡같은 것을 대고 타카를 칠 수 없기 때문이며 결국 합판위에 본드로 붙이고 화스너로 고정한 다음 외단열에서 방수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진보적이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암면은 더 많이 공급되고 싸질 것이며 eps가 갖는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기에 고민을 해야겠지요. 합판에 화스너로 고정하면서 하지용 각상으로 잡아주기에 더 두꺼운 것도 가능할 것처럼 보입니다. 오일처리된 암면의 발수능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가로상 세로상 두 단계를 생략할 수 있으며..상을 찾아 근근히 타카를 쳐야하는 시공상의 난점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M 관리자 2018.11.20 08:22
네.. 외단열미장마감이면 말씀하신 방법이 가능합니다.
G 임창주 2018.11.20 09:47
저 방식이 합당한 방식이 아니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북미에서는 스터드를 열교에서 보호하며 사이딩을 두르는 한 방식으로 자리잡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M 관리자 2018.11.20 10:12
얇은 두께인 경우, 자중이 작아 화스너 또는 쫄대를 고정하는 피스의 정착이 그리 중요한 요소로 고려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한 누수의 확율도 낮구요.
그러나, 암면의 밀도를 고려할 때, 암면이 두꺼워 지면 쫄대를 통해서 OSB에 고정하는 방식은 피스의 고정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헐거워짐)
G 임창주 2018.11.20 12:01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