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타일시공 실리콘사용

2 사랑1 5 3,530 2019.01.11 16:42
신축아파트 입주하는곳에

앞베란다 ᆞ세탁실에 전체. 밑 H250ㅡ한번씩 물 사용공간

타일을 시공할려고합니다
밑에 한단정도만 ㅡㅡ물팀방지용도
H250높이. 타일.      ㅡ250*400규격

외벽은 방수석고보드로
시공되어있습니다?이해가안감

ㅡㅡㅡ
타일작업시 지인이  백시멘트.세라픽스

대신 실리콘사용을 추천하더라고요

작업편의성ᆞ수축균열예방

문제없을런지요




창밑 방수석고보드

Comments

2 사랑1 2019.01.11 16:51
외벽만 방수석고보드입니다
M 관리자 2019.01.11 17:06
벽면을 방수석고보드로 했다는 의미는 "물이 튀는 용도"의 사용을 염두에 둔 디테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위를 제대로 하려면 방수작업부터 하시고, 타일을 붙혀야 하는데...
벽면의 하단만 방수작업을 하면 될지는 설계도면을 봐야 합니다. (방수석고보드 뒷면의 어느 높이 까지 방수작업이 되었는지...)

타일을 실리콘으로 붙이는 것은....  한 줄이라서 그런 생각을 하신 듯 한데..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2~3년 마다 한번씩 다시 붙일 생각이시라면...

그 보다는 그 높이까지 물이 튀지 않게 사용하시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1 자니 2019.01.12 22:42
석고보드라면 합판과는 달리 수축이 적기에 타일시공이 되는 것으로 압니다. 식당 주방이나 빌딩?같은 곳 샤워실에도 하면 안되겠지만 많이들 하지요.  일반적으로 평민들 생각에는 실리콘이 비싸니까 저렴한 세라픽스를 쓰는것 아닌가 하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여기와서 대충 눈치를 보니까 재료마다 본드가 정해져있습니다.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외벽에는 단열이 없어 결로가 생기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네요.  방수석고 쓴거로 봐선 안에 온도리 넣고 목공마감을 한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서 그런데 제 의견으로는 벽에다가 침투발수제를 사다가 쳐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합판을 오려가지고 쳐발 해서 붙여도 되고 수용성 페인트에 물 대신 섞어서 발르는게 어떨가 합니다. 바닥에다도 아깝지만 좀 먹이면 좋겠습니다.
2 사랑1 2019.01.13 06:55
답변강사드립니다

어제저녁 세라픽스로 작업했습니다

줄눈은 실리콘으로 하고ㅡ귀차니즘

나머지 윗부분은 탄성코트계획입니다
M 관리자 2019.01.13 13:30
자니님...
침투성발수제, 수용성페인트 등의 모든 실리콘베이스의 수성 도료는 결로/곰팡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이는 그저 표면에 수분이 흡착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며, 단열이 부족한 벽면으로의 수분 침투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즉, 표면을 소수성으로 만들어서 들어 붙지 못하게는 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그저 수명이 2~3년이며, 결정적으로 투습성능이 있기에 그 내부로의 수분 침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거의 무의미한 작업입니다.

사랑1님...
세라픽스는 수용성 접착제입니다. 즉, 경화한 후에도 물에 녹습니다.
물이 닿거나, 수분이 많은 부위는 드라이픽스라는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탈락이 된 후에나 이 글을 보시겠지만..
다음 작업시 표면의 세락픽스를 모두 걷어 낸 후 다시 접착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