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질문드리기 전에 인사부터 먼저 드립니다 ^^

1 소다 19 255 09.11 15:19


안녕하세요. 협회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스터디 중인 사람입니다.

(잠시 소개드리면 초보 건축사 이자, 내년에 저희집을 직접 짓고자 하는 건축주 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은 디자인에만 관심이 많았던 철부지 건축사라 열적인부분,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에 가까워 앞으로 많이 배워야 하는 입장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패시브건축협회에서 내단열에 부정적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실험적인 것들을 접목해 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저희집은 내단열로 고려 하고 있음을 먼저 양해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간략하게 실험적인 것들 이라 함은

1. (노출콘크리트+내단열) 에서도 제로에너지에 가까운 건축물을 구축할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

2. 겨울철 태양열을 직접 이용하여 주열원으로 삼을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

으로 요약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패시브하우스'의 성격보다는 액티브하우스에 가까운 집을 계획하면서 협회의 방향과 많이 다를수도 있겠다 싶지만, 좋은집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의지는 일맥상통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아마도 풀어 내야할 숙제들은 엄청 많겠지만, 뭐~풀다보면 최상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답은 나오리라 보구요.

다시한번 협회의 고견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

 

Comments

1 홍도영 09.11 20:08
옙! 둘다 가능합니다.  실험하실 필요도 없구요.

다만, 에너지와 쾌적은 다르기에 ....
1 EZBlock 09.11 20:08
안녕하세요. 소다님!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초보건축사라 하셨습니다.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의뢰자인 건축주분들과 공급자인 건축사분들이 눈에 보이는 외적인 형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인지상정 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대상물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다양화 되어지고, 그 대상물에 대한 가치까지 반영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건축도 이제는 눈에보이는 가치보다 눈에보이지 않는 가치에 더 괸심을 두어야 합니다.

질문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1. (노출콘크리트+내단열) 에서도 제로에너지에 가까운 건축물을 구축할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정량적인 합만 맞추면 되기에 액티브적인 요소(태양광/지열/수소연료전지 등)의 과투입을 통해 가능합니다. 
단, 쾌적성은 담보할 수 없으며, 경제성 또한 합리적이지 못할것으로 판단됩니다.

2. 겨울철 태양열을 직접 이용하여 주열원으로 삼을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
절대 불가합니다! 노콘에 내단열은 이미 태양열을 열원으로 활용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콘크리트가 외부에 있고, 내측이 단열재로 마감되기에 축열체의 기능을 이미 상실하였기 때문입니다.
외단열이 답이나, 노콘을 디자인요소로 활용하시려면, 중단열(노콘+단열재+콘크리트)로 구성을 바꾸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협회에서 주관하는 전문가과정의 교육을 수강하시길 권해드리며, 교육을 이수하신다면 고민하시는 대부분의 내용에 대한 답을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첨언을 드리자면, 눈에 보이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거주자가 생활하는 공간의 쾌적성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더 큰 가치를 두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1 green건축 09.12 09:50
간략하게 실험적인 것들 이라 함은

1. (노출콘크리트+내단열) 에서도 제로에너지에 가까운 건축물을 구축할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

2. 겨울철 태양열을 직접 이용하여 주열원으로 삼을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으로 요약 될 수 있을것 같네요.

* 질문을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2 질문에 대해서는 이지블록 대표님께서 "축열 미비"에 따른 부적정성을 말씀하셨기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나, 콘크리트에 의한 중단열은 이론상 가능한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1.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출콘크리트 뿐만이 아닌 모든 구조체의 내단열이 갖는 한계일 것입니다.

'다만, 에너지와 쾌적은 다르기에 ....'라고 위, 홍도영 선생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신 부분(홍 선생님 시뮬레이션 인용)과 제가 현장에서 결로와 관련된 분쟁에서 확인한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결국 내부는 시원하거나 따뜻할 지 모르겠지만, 구조체는 외기의 영향 하(노출됨)에 놓여 있기 때문에 여름엔 습하고 겨울엔 동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이지 않은 구조체와 단열재 계면은 내부결로에 의해 결코 좋은 환경이 됄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래 "그림 2"를 보시고 "그림 3(외부온도-15도, 내부온도 25도 조건임)"에서 단열재와 구조체 경계면 온도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건축물 설계를 하지 않은 시공자(일명 노가다)이지만, 설계하시는 분(아키텍트 엔지니어)들 께서는 건축물이 갖는 구조적 성능과 내외부 디자인만이 아닌 이런 부분까지 살펴 보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내일나무 09.14 19:49
단열재와 골조사이의 틈을 없애기 위해 일체타설이 정석처럼 되어있는데 ... 쓸만한 단열재가 없다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태얄열 난방의 경우 우리의 경우 바닥난방 방식을 갖고 있어 방통깊이에 변화만 주면 내단열의 경우에도 축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1 내일나무 09.16 17:24
목구조로 구상을 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쇄석 다짐후 무근 콘크리트 - 이지블럭 300- 내부 eps 100
이렇게 하면 측면 윗면 200정도의 피복두께를 가진 기초형틀이 되고 배관 및 배근 후 엑셀관 깔기.. 타설 ...엑셀관은 단열하여 지중으로 진공관에 연결...겨울 낮동안 200미리의 고른 두께의 콘크리트에 축열할 수 있습니다. 하절기에는 과열된 실내온도를 콘크리트에 축열하고 엑셀관에 지하수릏 연결하여 냉각할 수 있습니다. 데워진 출수는 정원에 뿌릴 수 있겠죠.
M 관리자 09.16 19:58
1. 축열은 이론적으로 무게와 비례하지만, 그 축열 깊이의 한계 (무한 에너지를 공급하면 무한 두께도 축열이 가능, 하지만 넣고 빼고를 반복하기에... ) 때문에, 주택 수준에서는 축열 면적이 중요합니다.
2. 마감재가 축열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큽니다. 그래서 RC 외단열건물 조차 석고보드가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꽤 많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바닥을 축열체로 이용한다면 마루는 안되고, 타일이나 석재와 같은 마감재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태양열난방은 (특히 진공관형은) 부동액의 온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엑셀로 직접 유입하면 안되고, 축열탱크를 두어야 하는데, 그 면적이 상당하므로 계획시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4. 엑셀관에 지하수를 직접 연결하시는 것도 스케일 때문에 버퍼 탱크를 두고 열교환을 해서 들어가야 하므로, 이 역시 미리 설계에 반영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1 내일나무 09.16 20:27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한국인처럼 다혈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주택이 잘 어울릴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 다른 것을 여쭈어보겠습니다. 짚시스템보드에 암면을 시공하는 자료를 보고 의문이 생겼습니다. 짚은 osb에 도막을 코팅한 것인데...본드와 만나 화학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라는 것과 본드가 짚보드의 도막을 움켜쥐고 경화된다면 물리적으로 탈락도 가능하자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M 관리자 09.16 21:33
첫번째는... 두 물질 모두의 상변화를 유도하여 접착력을 유지하는 접착제가 아니므로 화학적인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정보가 없어서. 지금 찾아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09.16 21:54
찾아보니..
이 제품에서 걱정하는 것은 (Hard Coat Stucco 또는 석재 접착) 표면의 접착력 보다는 응력의 집중으로 판넬이 휘어버리는 경우의 탈락에 유의하라는 것만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https://www.huberwood.com/assets/user/library/ZS_TT__HC_Stuccov_IRC_v2.pdf

아래는 석재 붙힘 디테일 자료입니다.
https://www.huberwood.com/assets/user/library/S-1-ZS-Adhered_Stone_at_SOG-OptA.pdf

그러므로 (장기 내구성 자료가 없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스터드의 간격 등등이 정상적이라면 보드와 도막의 탈락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방수층이 손상되어 보드 자체가 물에 젖는 경우라면 부분적인 탈락은 당연히 있을 것 같습니다.
1 내일나무 09.17 00:19
감사합니다.
 오히려 링크해 주신 글은 빌딩코드를 들어 짚시스템에 한개의 레이어를 덧대면 본드 브레이커가 되고 두개의 방수층이 얻게된다는 내용으로 저는 읽었습니다. 본드 브레리크에 방점을 찍는다면 결국  짚판넬의 도막층에는 몰탈 또는 기타 접착본드를 직접 바르는 것을 피해달라는 의미로 저는 읽었습니다. 아마도 열에도 취약하여 지붕재 특히 강판의 경우에는 방수층이 훼손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osb에 100이상의 암면을 안정적으로 붙일 수 있다면 ... 정말 여러 가지가 단순해질 것인데...어렵네요.
M 관리자 09.17 00:54
ㅎ..그렇네요.. 석재 하부에 레이어가 더 있네요.. ㅡㅡ;;;

그럼 메탈라스의 고정은 피스로 해야 하는데.. 그렇게도 하나요?
두번 째 문서의 아래 *의 내용에 무언가 있는 듯 하지만, 저는 잘 이해를 못했는데요..
*ZIP SYSTEM SHEATHING IS APPROVED TO REPLACE THE FIRST LAYER OF A TWO LAYER WATER RESISTIVE BARRIER SYSTEM.

저보다는 이 소재를 수입하는 곳에 문의를 하고 답변을 드리는 것이 낫겠다 싶습니다. ^^
1 내일나무 09.17 03:21
메탈라스는 단순하게도 조그만 머리가 있는 못을 군데군데 박거나 그와 유사한 피스를 군데군데 박아 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는  몰탈에 흡수된  수분으로 합판에 문제가 생기니까 방수층을 두 장 겹쳐 대처하는게 빌딩코드의 내용인데 짚시스템이 첫 레이어를 대신할 수 있어 한 층만 시공해도 된다는 내용같네요.
 짚시스템 개발자들은 오직 방수와 기밀을 생각할 뿐 도막과 몰탈 또는 본드의 만남은 애초부터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수입처의 설명은 홈에 제시된 내용 이상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M 관리자 09.17 09:23
네 잘 알겠습니다.

아래 글을 보니, 본딩하는 방법은 추천목록에 없네요.
이 부분은 국내에서도 시험성적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서요. 수입사에 요구할 권한은 없어도, 요청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basf.com/us/en/products/General-Business-Topics/senergy-wall-systems-home/senergy-stucco-eifs-ci-wall-systems/support/frequently-asked-questions-about-eifs-stucco.html
-> Can your EIFS be adhesively attached to the Huber Zip System?
1 내일나무 09.17 13:40
감사합니다.
링크 내용을 보니, 시료는 이음매에 테입도 없는 것과 있는 것 두가지가 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M 관리자 09.19 09:15
현장에 물어보니 짚시스템엔 접착몰탈이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ㅡㅡ;;;
시공시의 몰탈은 레벨을 보정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고정은 링크와 같이 화스너로 한다고 하네요.
진즉 물어볼 껄 그랬습니다.
1 내일나무 09.19 16:25
^^;

고정못으로 인해 어떻게 될지..
이런 구성은 어떤지 한 번 봐주세요.

안으로부터

석고보드2p-설비층-2*6벽체(암면100-경질우레탄스프레이 40)-이에스비 12T-타이벡(테이핑)-암면100-몰탈 메시합침-피니시 마감재
M 관리자 09.19 20:40
(암면100-경질우레탄스프레이 40) 은 저희가 한번도 시뮬레이션을 돌려 본 적이 없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다른 것 할 때 함께 해보고 글 올려 드리겠습니다.
1 권희범 09.19 22:58
작년에 집합판에 암면미장마감을 계획하면서 단열재 접착에 대해 수입사에 문의했고 수입사에서 후버 본사에 직접 연락을 했었습니다.

본딩을 염두에 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워런티를 말할 순 없지만 문제 없을 것이라는 후버 본사 담당자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합판이 파손될 정도의 외력이 아니라면 도막과 합판의 박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도의 얘기였습니다.
메탈라스는 합판면에 직접 미장을 할 경우에 필요한 거라는 수입사의 얘기도 있었구요.
실제 사용해보고 밖에도 방치해본 경험으로는 합판 표면에서 도막을 벗겨내기보다 합판을 부수는 게 더 쉽습니다.
집한판에 암면을 접착해 미장마감한 국내 사례가 얼마 전 후버 본사에 소개가 된 걸로 알고 있고, 단열재 접착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리자님이 말씀하시는 접착 몰탈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흔히 떡밥이라 부르는 그 몰탈이 맞다면, 집합판이든 osb든 esb든 합판에 몰탈이 제대로 붙을리 없겠죠.
프로클리마 하보든 알세코 뎀크레버든 아크릴계 전용 접착제는 아주 아주 잘 붙습니다.
폼본드로도 아주 잘 붙습니다.
저희가 많은 수의 화스너를 박은 건 암면이 라멜라 타입이 아니기에 마감재의 무개로 인한 결방향 찢어짐과 자중에 의한 결방향 쳐짐을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간단한 샘플을 만들어 접착력 테스트를 할 때 관리자님도 계셨는데 이제 기억력이... ㅎ

합판에 암면을 안정적으로 붙일 방법이 있어도 별로 단순해질 것은 없습니다.
그 외에 현장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쌓이고 쌓였습니다.
머릿속 상상이나 그림과 현장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멉니다.
M 관리자 09.19 23:40
관리자님도 계셨는데 이제 기억력이...
관리자님도 계셨는데 이제 기억력이...
관리자님도 계셨는데 이제 기억력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