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층 내단열의 구성방법 논의 요청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지하층의 내단열 구성이 문제 없을지~ 몇군데 의구심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협회의 고견을 요청합니다.
해당부위는 온전히 땅속에 묻히는 지하층의 기초와 벽체 부위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 - 구조체와 단열재사이의 배수판은 순수 배수목적이며, 단열재와 실내측 사이의 배수판은 태양열 순환을 위한 공기층확보(구들정도?) 개념으로 본 것입니다.)
--- 질문1. 콘크리트 기초와 벽체의 내측 (배수판 면한측)에 방수를 해야 할까요?
(제생각엔 콘크리트의 습이 배수층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처리 되는게 나아 보여서 방수층 형성을 안하는게 나은가 싶기도 해서요)
--- 질문2. (단순히 직관적인 추정입니다만) 단열재 바깥쪽 배수판 부위는 아마도 꽤 습윤한 환경이 될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혹여 곰팡이로 가득차는 상황이 되진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라고 하면 배수층 없이 XPS를 구조체에 바로 붙이는 것이 최상의 대안이 될까요?
--- 질문3. XPS로 교차/기밀시공을 정밀하게 하면 이미 방습층은 형성되었다고 라고 판단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XPS 교차/기밀시공을 방습층으로 볼수 있다면 도면에 표기한 가변형 방습지나 PE필름은 없어도 되는 것일 런지요? (물론 바닥의 PE필름은 방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 하겠지만 시공이 아닌 기밀/방습의 차원에서만 판단 부탁드립니다 ^^)
--- 질문4. 위의 내용 외에 제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문제점들이 파악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문1. 콘크리트 기초와 벽체의 내측 (배수판 면한측)에 방수를 해야 할까요?
외방수가 완벽하다면 내방수를 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아시다시피 내방수로 누수를 잡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 질문2. (단순히 직관적인 추정입니다만) 단열재 바깥쪽 배수판 부위는 아마도 꽤 습윤한 환경이 될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혹여 곰팡이로 가득차는 상황이 되진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내부에 방습층을 형성하여 습기가 들어가지 않으며 외부에 방수층을 만들어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하면 단열재 뒷편에 배수판은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라고 하면 배수층 없이 XPS를 구조체에 바로 붙이는 것이 최상의 대안이 될까요?
이는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외단열 외방수에 중공벽을 쌓지 않았습니다만 이는 제 집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혹시모를 누수에 대비하기 위해 중공벽을 쌓는 것이 마음이 백배는 편한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 그려주신 방안은 누수가 있을 경우 배수판을 따라 단열재의 연결부위에 물이 스밀 수 있어 중공벽의 역할을 하지 못할 듯 싶습니다.
제가 시공한다면 일단 외단열을 하겠지만 내단열로 시공한다면 중공벽을 쌓고 내부에 XPS단열재를 밀착 시공하겠습니다.
--- 질문3. XPS로 교차/기밀시공을 정밀하게 하면 이미 방습층은 형성되었다고 라고 판단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XPS 교차/기밀시공을 방습층으로 볼수 있다면 도면에 표기한 가변형 방습지나 PE필름은 없어도 되는 것일 런지요? (물론 바닥의 PE필름은 방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 하겠지만 시공이 아닌 기밀/방습의 차원에서만 판단 부탁드립니다 ^^)
XPS단열재는 100mm이상 시공된다면 불투습이라고 봅니다. 다만 연결부위에 가변형방습지가 아닌 기밀테이프 시공이 필요합니다.
--- 질문4. 위의 내용 외에 제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문제점들이 파악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설명하신 내용이지만 지하층의 경우 벽면이 노출되지 않으며 열손실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손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내단열을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