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드레스룸 천장 결로현상 질문드려요

G 유대선 7 551 02.12 23:06

입주 1년차에 작년3월달에 드레스룸 천장에 물방울이 가득하여 생겨서

천장, 벽면 곰팡이가 생겨 하자신청으로 as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년차인 지금 2월달에 동일하게 더많은 물방울이 드레스룸

천장에 맺히고 벽면에 흘려서 오늘다시 천장 내장재 교체를 하였는데

이문제 해결법이 맞는가요? 내년에도 또 생길거같은데 저희집은 탑층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콘센트 사진은 욕실 천장 사진입니다

Comments

2 green건축 02.13 05:14
사진 #1에서 보면 T형 부재 천정 결로방지 단열재 표면에 결로가 발생된 것으로 보아 실내 수증기 발생이 다소 많은 것으로 추정되며, 천정틀을 고정하기 위해 각목을 천정에 고정시키면서 일부 점형 열교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진 #2와 #4는 결로가 발생하는 천정에 단열 보강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현재 결로가 발생되는 부위까지 더 연장해야 하고, 또한 천정에 직교하는 하부 벽에도 단열 보강을 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진 #3은 톱날형 달대를 통한 열교로 인하여 결로가 발생하였으며, 그 뒤에 보이는 벽도 결로수로 인하여 목재 천정틀까지 흡습 상태에 있습니다.

현상을 보았을 때 외측에 드레스 룸을 설치한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가능하다면 드레스 룸을 해체하여 방을 넓히고 드레스 룸은 외측이 아닌 곳에 설치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단열 보강은 근본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천정도 그렇고 벽까지 외측에 면한 부위는 외벽에 준한 단열 기준이 적용되는 수준의 단열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 관리자 02.13 09:48
그리고.. 덧붙여서
내부의 수분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같이 붙여서 계획했을 때, 화장실의 강제 배기 팬을 작동시키지 않거나, 그 기능이 미흡할 때, 드레스룸에 결로, 곰팡이 하자가 크게 증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대부분은 안방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같은 문으로 출입하게 하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드레스룸을 옮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완 공사를 해야 하겠지만...
먼저 화장실과 연접해 있다면, 샤워 후의 배기팬을 오랫동안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그 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도 보실 필요가 있고,
만약 보완 공사를 한다면... 지금 처럼 점검구를 통한 부분 보수는 큰 의미가 없으며, 최소한 천장면의 마감재를 들어 내고, 제대로 공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공사 담당자가 판단을 할 사항으로 여겨집니다.
G 삽질 02.13 12:00
최상층  천정단열은  170mm단열재 아닌가요
1 패시브박 02.13 13:19
드레스룸...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하자네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드레스룸 온도를 최대한 낮게 하시고 환기를 지속적으로 시키는 것 입니다. 화장실이 드레스룸과 인접해 있다면 배기팬을 자주 가동시켜야 하며 특히 샤워를 한 뒤에는 꼭 충분히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아마도 ;
1) 드레스룸이 상당이 높은 온도로 유지되고 있거나,
2) 혹은 드레스룸과 화장실이 인접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3) 아니면, 드레스룸의 온도는 높으면서 화장실도 인접해있는 조건..

만약 드레스룸의 온도가 높고 화장실도 드레스룸을 통해 접근한다면 정말 최악의 조건입니다.
드레스룸이 외벽에 배치되어 있으면서 최상층 세대에 실내 온도는 높고, 공기는 순환되지 않으며 화장실은 따뜻한 온수를 쓰고 있다면 그 좁은 드레스룸의 공기상태는 그야말로 결로에 최적화된 상태가 되는 것 입니다. 화

일반적으로 많은 건설사들이 드레스룸을 외벽에 배치하지 않습니다. 일부 건설사들이 건물 형태에 따라 드레스룸을 외벽쪽으로 배치를 하는데 결로 문제로 인해 꼼수를 쓰죠. 드레스 룸 내부에 바닥난방 코일 피치를 넓게 하여 드레스룸 온도를 높게 올리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씁니다.
하지만 이 세대는 드레스룸을 외벽에 배치한 것에 더해 최상층 세대이기 때문에 악조건이 배가 된 것 처럼 보여집니다. 거기에 시공 당시에 단열이 허술하게 시공되었다면 더더욱 최악인 것이죠. 사진상의 땜빵 단열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열은 연속되지 않으면 작은 틈으로도 비집고 결로가 발생됩니다.
단열재를 부착 하려면 외부벽체와 지붕 내측면 전체를 기밀하게 시공해야 하는데 사진상의 단열재는
일부에만 국한되어 시공된 것 처럼 보여지며 더욱 큰 문제는 단열재 판이 맞닿는 부분에 줄처럼
결로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 단열재가 서로 중첩 또는 맞닿는 부분에 단순히 접착만 해놓은 것
같습니다. 이 접착된 틈새가 단열이 취약한 부분이고 이 부분으로 콘크리트의 차가운 냉기가 전달되어 천장내 따뜻한 공기가 만나 결로가 발생되는 것이고요.
또한 단열재 표면에 결로가 생기는 것은 단열이 재대로 되지 않은 콘크리트를 통해 냉기가 전도되어 대류현상에 의해 단열재 표면을 냉각시키고 실내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이 단열재 표면과 만나서 결로가 발생된 것이 아닌가 판단합니다.

저 나무는 땜빵할 당시에 고정용으로 설치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결로에 의해 곰팡이가 필 것이며 악취와 공기질 악화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도 발생될 것으로 보여지므로 해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조록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M 관리자 02.13 14:21
외람되지만, 이 현상을 줄이시려면 드레스룸의 온도는 더 높히셔야 합니다.
아마도 그쪽에 난방라인이 적어서 온도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올리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습도가 낮아지고 결로현상도 줄게 되셔요.

평면도를 올려주시면 최선이겠습니다만, 드레스룸에 문이 있고, 그 안에 화장실 문이 있다면 드레스룸의 문은 상시 열어두시고 화장실 문은 닫고  대신 팬을 가동하고 계시어요.
나머지 단열공사에 관한 사항은 윗 글들의 내용을 참고하시어요.
G 유대선 02.13 15:31
드레스룸이 경첩으로 달린 문이 있습니다
샷시 창문은 엄청 작은사이즈 이고 드레스룸 옆이
바로 안방 화장실입니다 벽으로 연결되어있죠
매일 샤워하고 환기팬은 계속 돌리고있습니다
안방 화장실천장에는 결로가 안보이고
저 멀리 떨어진 거실공용욕실에는 천장에 결로가
발생중입니다 마지막 콘센트 사진 그부분이랑 내장재 이음새 부분 환기팬 고정볼트에서 계속 물방울이맺혀서 떨어지고있습니다
M 관리자 02.13 17:31
드레스룸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시는 수밖에는 없어 보이며, 거실 공용욕실은 콘센트 박스에 의한 단열재 누락이 원인입니다.
이 부분은 사진의 하얀색 콘센트부속을 띄어 낸후, 그 속의 박스 자체를 폼으로 다 채우고, 전선만 폼을 통해 통과시키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층은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안되나, 우리나라 아파트의 공통적인 문제라고 보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