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단열 마감 상세 관련 문의

1 시안건축 3 1,764 2020.12.11 22:55

안녕하세요?

외단열 마감상세 관련 문의 드립니다.

콘크리트 외벽에 외단열재 설치 후 스터코 마감으로 설계 중입니다.

건축법상 3층이상 9미터 이상의 건축물에는 준불연재 이상 등급의 외벽마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설계중인 건축물은 지상 4층으로 준불연재 단열재 상부에 스터코 마감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국내 모 스터코 전문회사(테라코 코리아)에서는 PF보드 상부에 스터코마감으로 제품을 추천하여

관련 사양으로 설계를 진행 중에,

협회 자료를 검색하다가 PF보드에 스터코 마감이 여러가지 이유로 어렵다는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논의 글들이 몇년전의 것이라 현재 시점에서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물론 비드법 보온판 상부에 스터코 마감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비드법2종 제품의 경우 준불연 성능이 확보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외단열 스터코 마감 디테일은 어떤 것이 있을지요?

또한 도심지 협소 대지의 건축물의 현실상 두꺼운 단열재는 매우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도 여전히 PF보드 상부에 스터코 마감하는 것이 불합리한 것인지요?

Comments

M 관리자 2020.12.11 23:00
네.. 그렇습니다.
PF보드 위에 미장마감은 지금도 부정적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해결되지 않을 부분이, 단열재 측면의 마감입니다.

비드법도 준불연이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두께를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참 계륵이긴 합니다.
다만, 그래도 비드법단열재가 낫다라는 의견을 드립니다.
3 green건축 2020.12.12 09:00
위 관리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가 금년 초 이와 관련된 하자 현장실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현장에서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매끈한 표면과 마감재의 부착력이 낮았으며, 탈락하면서 단열재 외피가 벗겨진 것입니다. 시공상 문제점도 있지만 재료적인 것도 거론돼야 할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런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시안건축 2020.12.14 10:49
답변 감사합니다.
외단열마감 업체에서도 해당 문제점들에 대해서 인정을 하시네요..
저희 건물의 외벽 코너가 45도 각도가  있어서 더욱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준불연 EPS 자료를 받아보고 벽체 두께가 두꺼워지는 부분을 감수하더라도,
준불연 EPS로 변경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