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기초시공시 pe필름의 위치

2 재섭 4 5,744 2021.06.11 20:41

Pe필름의 방습기능 및 여러 기능에 대한 사항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협회 질의글중 15년도에 홍도영 건축사님외 다수의 전문가분들께서 의견을 주신 글을 쭉 봤습니다.


토론이 상당기간 이어졌던걸 보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 궁금증에 대해서 그 글에 다시 댓글을 달까 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새로 글을 써봅니다.


그간 견해가 바뀌셨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크게 기초의 종류와 단열재의 위치의 구분에 따라 정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1. 온통기초 하부(외단열) Case

 

기초

버림콘크리트

Pe필름(0.1T 이하생략)

단열재(Xps이하생략)

잡석다짐

 

또는


기초

버림콘크리트

Pe필름

단열재

 버림콘크리트

Pe필름

버림콘크리트

잡석다짐


2. 줄기초(파일기초) 하부단열(외단열) Case

1번과 같으나 eps블럭으로 지중보 사이를 메우거나 흙을 잘다져서 매움


3. 온통기초 상부단열(내단열) Case

마감

무근콘크리트

Pe필름(얇아도 됨)

단열재

기초

버림콘크리트

Pe필름

잡석다짐


4.줄기초 상부단열(내단열) Case

마감

무근콘크리트

Pe필름

단열재

슬래브or기초

Eps블럭or지반다짐

버림콘크리트

Pe필름

잡석다짐


요렇게 정리가 될듯 한데 맞는지 협회 의견이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6.13 10:37
안녕하세요..

1번의 경우...
기초
버림콘크리트
Pe필름
단열재
버림콘크리트
Pe필름
버림콘크리트
잡석다짐

->
기초
Pe필름 (단열재 사이의 처리가 건전하면 생략가능)
단열재
버림콘크리트 (생략가능)
Pe필름
잡석다짐 (다짐이 되어야 함)

입니다. 즉 그 아래에 적어 주신 것 처럼.. 잡석과 버림콘크리트 사이에는 분리층으로써의 필름이 개입되면 좋습니다.
2 재섭 2021.06.13 19:00
사실 주말에 답변을 받는게 뭔가 참 죄송하네요, 평일에 답변을 받을껄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금요일및 주말엔 가급적 질의를 자제 해야겠습니다 ㅜㅠ

그러나 본김에 답변에 질문이 있습니다.

1. 기초와 단열재사이의 처리가 건전하다는게 단열재 틈 사이 콘크리트가 스며들지 않는 조치를 말씀 하시는 게 맞겠죠?

2. 단열재(Xps)위에 먹줄이 가능하다고 보시고 단열재와 기초 사이에 버림은 없는 것인가요?

3. 단열재하부 버림콘이 생략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짐층을 평활도 있게 잘 조성하여 단열재를 잘 깔 수 있는 경우인가요?
단열재가 별도의 틀이나 접착면 없이 잡석위에서 있을 수 있는 것인가요?

4. 잡석과 버림 사이의 Pe필름만이 방습층으로 볼 수 있나요? 기초와 단열재 사이의 Pe필름도 방습역활로도 볼 수 있지 않나요?

5. 단열재 하부 버림이 생략가능하다면 그 하부 Pe필름도 생략 가능하지 않을지요?(4번처럼 단열재와 기초 사이에 pe필름 있다고 가정하였을시)

6. 이하 재정리 사항이 맞는지?

기초
1)Pe필름(단열재틈을 통한 열교 방지 계획수립시 생략)
단열재(Xps) / 먹줄
버림콘크리트(하부잡석층이 평활할시 생략가능)
2)pe필름(버림콘크리트 생략시 생략가능)
잡석다짐

추가사항
1)or2) pe필름중 하나는 해야함.
M 관리자 2021.06.13 19:13
1. 네 그렇습니다.
2. 네 그렇습니다.
3. 네 그렇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다짐이 생활화 되어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버림을 한번 치면 작업이 상대적으로 편해지는 경향도 강하기도 하고요.
4. 네. 사실 둘 다 방습층이긴 합니다. 다만 분리층의 이름이어야 기능적으로 생략이 가능하기에, 그렇게 명명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이름 부여 방식은 아닙니다.)
그리고 (생각컨데) 하부 수분으로 부터 단열재를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5. 그 부분은 명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XPS 두겹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론적 배경은 없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관심사항이기는 한데.. 매트기초에서는 단열재의 건전성만 확보되면, 모든 방습층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공부 중에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둘 중에 하나를 한다면, 잡석 상부에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즉 서로의 정리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단열재 상부만 생략가능이라고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2 재섭 2021.06.13 20:08
답변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기초 하부의 상황은 건축물 파괴 없이 확인이 불가능한, 아니 파괴해도 확인이 잘 될지 모르는 영역이니까 연구자료도 연구도 미흡한 상황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긴 들었었습니다.

아무튼 이정도선이면 정리가 된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