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단열시 각재고정

2 숀리 7 1,072 2022.01.17 12:59

목조 외단열시 각재를 골조에 고정시 피스를 사용해야 견고하죠

 

도면에도 병기되어 있는데 시공자가 편하다는 이유로 네일건으로 대충 이렇게 시공한다면 매일 와서 독수리눈 뜨고 지켜보지 않는 한 건축주가 모를 겁니다.

 

외단열 2겹을 위해 각재를 십자로 고정하게 되고, 그 각재에 무거운 세라믹사이딩 등등 외피마감재도 붙을 겁니다.  그래서 피스 고정을 하는 건데 말이죠.

 

이런거 못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저 그 흔한 말대로 시공자의 양심에 맡겨야 할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2.01.17 16:16
외단열 두겹은 네일건으로 고정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협회 표준주택 시공을 자세히 보시면.. 맨 상부와 맨 하부만 피스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외단열 각재가 OSB에 고정될 때만 피스를 사용하고요.
이 부분은 협회 교육을 받은 시공사라면 당연히 고려해서 시공을 하게 될거여요. 교육을 받지 않은 시공사라면 이런 방식의 외단열을 하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기에....
2 숀리 2022.01.17 18:38
결국 회원사도 네일건으로 처리한다는 말씀이군요.  위 아래를 피스작업하고, 1차 각재의  OSB 고정시 전부 피스작업한다면, 2차 각재 시공시 각재간 교차점도  피스 작업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요 - 오히려 임팩에서 네일건으로 바꿔 잡는게 더 귀찮지 않나요.

각재에 네일건 쓰는 이유가 이해 가질 않네요..
M 관리자 2022.01.17 19:32
속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 숀리 2022.01.18 09:23
외피 마감재(ex 적삼목 루베마감, 이페 오픈조인트 마감 등)도 대부분 시공자들이 이와 같을까요?  위 아래만 피스, 그 외는 네일 건...
M 관리자 2022.01.18 16:24
네.. 구조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굳이 전체 피스를 사용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마감재는 피스 시공을 합니다.
G 바른주택 2022.01.23 12:48
목조주택 외부 마감이 아닌 단열이나 다른 행위(레인스크린등)를 할 경우 스터드를 찾아서 스터드 자리에 타정기를 사용 하는데 못을 가지고 이해가 가지 않네요.
스터드를 찾지 않았으면 피스 사용이 맞겠지만 현장 시공자의 시공에 정답이 있지 않을까요?
2 숀리 2022.01.23 15:01
바른주택 님, 글을 쓸 때는 읽는 사람이 무슨 뜻인지 명확하게 이해가도록 쓰시기 바랍니다.  제 나름대로 님 글이 무슨 말인지 어렴풋이 이해한 상태에서 답을 답니다.

1. 외단열을 위한 각재는 당연히 스터드를 찾아 고정해야 합니다.
2. "스터드를 찾지 않았으면 피스 사용이 맞겠지만" ---- 님의 이 말이 무슨 뜻인가요.  스터드 못찾으면 안되는거고 무조건 찾아야 하는 겁니다.  이 글을 봐도 님의 시공에 대한 관점의 헛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군요.
3. 스터드에 각재를 박아야 하고, 그 박는건 전부 피스를 사용해야 한다가 제 질문의 취지였고, 관리자님은 상/하부만 피스, 나머지는 네일건 허용해도 구조강도가 충분하다라고 답변하신 거구요.

남의 글 찾아 댓글이나 달 시간에, RC조 치장벽돌 중단열시 단열재나 제대로 붙이는거 고민하기 바랍니다. 궤변 늘어놓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건축주들 현혹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