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셀프 단열 질문)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이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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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14:14
안녕하세요
복도식 30년 다되가는 탑층 + 끝집에 외벽 내단열을 셀프로 하는 중입니다.
20평이고 안방 1면, 작은방 창문포함 2면을 진행해야하는데요,
일단 안방은 석고보드, 목상틀, 기존 단열재까지 철거가 끝난 상태입니다.
이 위에 아이소핑크 50t + 이보드 23t 후 도배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1. 목상틀을 꼭 해야하나요? 벽면 목틀 없다면 천장 석고보드가 탈락위험이 있을까요?
2. 단열재를 철거하니 바닥에 그만한 두께만큼 홈이 파였습니다. 바닥면에 기포콘크리트?같은게 붙어있는데 손으로 잡으면 떨어집니다. 깔끔히 철거하고 싶지만 혹시나 안에 액셀이 들어있을까.. 무섭습니다.. 먼지만 쓸어담고 레미탈로 미장을 해도될까요? 아니면 우레탄 폼으로 그냥 메꾸는게 나을까요?
3. 천장 단열에 스티로폼 단열재에도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락스로 닦아내도 검정색이 다 사라지지는 않는데 이 상태에서 그냥 단열재 한겹 더 붙여도 될까요?
4. 방습충은 어떻게 형성해야할까요? 참고할 상품이 있을까요?
셀프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ㅜㅜ
2. 홈 안으로는 엑셀 파이프가 없습니다. 싹 긁어내시고 우레탄폼을 쏜 후 벽면 xps를 하단까지 밀어넣으시면 됩니다.
3. 천장에 단열재가 없다면 결로방지 단열재 시공을 위해 천장을 최소 45센치 이상 철거하고 30mm두께의 XPS단열재를 붙여주어야합니다. 올려주신 사진상으로는 천장에 단열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곰팡이가 핀 천장 단열재 사진을 부탁드립니다.
4. 방습층을 만드는것 보다는 XPS단열재를 빈틈없이 붙이고 단열재와 단열재가 이어지는 구간과 콘크리트와 단열재가 만나는 부위를 기밀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이보드는 극히 부분적인 부위의 단열 보강을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면서 가연성물질입니다. 그러므로 전면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석고보드의 접착은 셀프 시공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것만은 동네 인테리어가게에 문의해서 사람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탑층이므로 단열은 천장 전체에 걸려서 붙어야 합니다.
4. 단열재 위에 방습테잎은 3M 8777, or 8067 테잎을 사용하시면 되세요.
1. 목상틀이 없다는 경우에 최종 겉에 튀어나오는 이보드를 좀 아래에 받혀놓는게 보강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목수분이 오신다면 틀을 하는 것이 나을지요? 대신 단열재가 쪼개어져서 들어갈 것 같습니다.
2. 하단은 우레탄폼 쏴놨습니다~!
3. 천장에는 단열재가 있습니다. 사진이 없습니다만.. 천장 전체에 스티로폼 단열재 30t + 목상 + 석고보드1p 로 시공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벽면 상단의 모서리쪽에 스티로폼에 곰팡이가 핀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뜯어낼 수 있는 100t정도 만큼 뜯어내고 새로운 XPS로 붙이는 것이 나을지 그냥 냅두고 덧방으로 XPS 30T를 붙일지 생각중입니다.
4. 기밀테이프 8067 구비해놓았습니다. 가장 안쪽의 단열재 마감시 마다 기밀테이프를 둘러줄 생각입니다. 추가적으로 창문이 있는 벽엔 이보드 13T를 대려고 하는데 벽면 + 창문틀에 놓고 13T를 붙여줄 생각입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이보드가 가연물질인 것은 이미 자재를 구매하고 알게되었습니다.. 자재비만 20~30정도라 반품도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3. 천장은 30T이상 단열은 안좋다는 글을 봐서요 이미 천장전체에 스티로폼 단열재가 붙어있긴합니다.
4. 말씀해주신 기밀테이프 가장 안쪽 단열재 시공시에 부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