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열교해석관련 질문

아파트 난방(열)손실이 창호가 가장 큰건가요?

G 문광돈 12 215 04.09 10:28
안녕하세요. 은평뉴타운(장기전세)에 살고 있는 거주자인데요.
복층 30평대 6층 아파트입니다. (거실의 층고가 높습니다.)
입주한 지 3년이 넘었는데 매 겨울마다 너무 추워서 정말 힘드네요.
입주 첫 겨울에 보일러(지역난방)를 24시간을 돌려보았지만, 온도계상으로 표시되는 것은 16도를 넘어가지 않더군요. 새벽에는 14도까지... SH에서는 복층이라 그런다고 말은 하지만 아무리 복층이래도 이렇게 온도가 안올라가나 싶네요. 첫해는 멋모르고 그냥 지냈고, 2번째 겨울에는 창호에 비닐을 대서 바람이 새어들어오는 것을 막았는데요. 그래도 실내온도는 16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기밀성 좋은 창호를 바꾸고 싶어도 그걸로 집안이 따뜻해진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다는 장담도 못하니 망설이지는 부분입니다. (거실 1층은 동, 남: 슬라이딩 2층은 고정창 동, 남 - 총 4개 창호가 있습니다.)
거실 2층 위치의 고정창은 아래에 서있으면 한기가 머리에 떨어지는 것을 느낄정도네요.
거실, 방 할 거 없이, 창레일에서 바람이 들어와 추가로 모헤어 같은 것을 덧대보기도 했으나, 소용이 없습니다. 매년 비닐을 대서 바람 들어오는 것을 막아보고는 있지만 2층 고정창은 어찌할 방법이 없어...
창호를 바꾸는 게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일까요?
* 첨부사진은 비닐대고 나서 부풀어오른 것입니다. 모든 창에 비닐을 대고 있지만 테이프도 바람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기 일쑤네요.ㅎㅎㅎ
저희 집에 가장 따뜻한 곳이 안방 화장실이네요. ㅠ.ㅠ

Comments

M 관리자 04.09 11:25
창이 주요 원인인 것은 맞습니다. (단열성능+누기)
비닐로 댄 후에는 (붙어 있는 동안) 상황이 좀 나아 지는지요?
G 문광돈 04.09 12:55
그렇다고 온도계의 온도가 올라가지는 않네요.
올해 2월달에 난방비가 30만원이나..낮에는 돌리자 않았고, 밤에만 틀었는데요. 설정온도도 15도로 합니다. 어차피 해도 안올라갈테니..ㅎㅎ
2 패시브아파트 04.09 15:10
아래 윗집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24시간 난방을 돌려도 16도 이상으로 안 올라간다는 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M 관리자 04.09 22:59
저도 궁금하긴 한데요...
마지막 층인가요?
G 문광돈 04.10 10:19
저도 첫해에는 "이거 뭐지?. 왜 온도가 안올라가지?" 했었습니다.  보일러 관이 막혔나 싶어 뚫어도 봤었구요. 창호에서 바람이 엄청 새어 들어온다는 것을 확인하고 급 좌절을.. 저도 거짓말이였으면 좋겠네요..ㅎㅎ
6층아파트에 꼭대기층입니다. 아랫집들은 다 25평형같구요, 저희집이 복층구조라 30평형대인거 같아요. 모서리 집이기도 하고 구조적으로 외부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테라스? 이것도 많구요.) 아랫층은 잘 모르겠네요. 이사오고 나서 전에 사시던 분들의 관리비를 봤는데요. 이분들도 난방에 의미가 없다고 인지를 하셨는지는 몰라도 전기세가 40만원을 육박하더군요 관리비로 총 60정도를 납부하신거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상하게 매시간별로 동영상도 찍어봤었습니다. 보일러 온기보다는 냉기가 더 세서인지 새벽에는 오히려 온도가 더 떨어지더군요.ㅎㅎ
단열의 문제인건지 창호의 문제인건지 저로서는 확인하기도 어렵다보니,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었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뭐라도 해볼텐데 말이죠. 저희집만 그런건지 다른 집들도 그런 건지.. 난방비가 들더라도 따뜻하기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매년 10월쯤되면 걱정부터 앞서네요.
장기전세다보니 이사걱정은 덜었지만, 겨울마다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는 것 보다는 자비를 들여서라도 했으면 싶어서요.
* 첨부사진은 저희집을 나타낸 것입니다. 창호가 많기는 합니다.
G 문광돈 04.10 10:23
복층(거실쪽) 창문은 고정창이기도 하고, 손이 닿지를 않아 어쩔수 없이 비닐도 못대고 있다보니, 거기에서 한기가 내려오는 것을 막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M 관리자 04.10 11:11
이건 창도 창이지만, 벽면적과다 그리고 각종 열교로 인한 손실 탓으로 보여집니다.
겨울철 열화상으로 체크를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겨울이 다 간게 아쉽지만 (이런 표현죄송합니다. ㅡㅡ;;;) 원인을 정확히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일러는 급수온도와 환수온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정상이라면, 보일러 탓은 아니고 건물쪽의 원인이라는 의미입니다.
G 문광돈 04.10 12:25
총체적난국이라는 말씀으로 이해해야겠네요 ㅎㅎ
열화상으로 열교현상이 일어나는 곳을 단열재로 추가하고 창호는 바꾸면 낫겠죠..?
바쁘실텐데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전문가 분을 모셔서 원인파악과 대책을 여쭤봐야 할 것 같네요.
M 관리자 04.10 12:26
ㅎ..네.. 그런 셈입니다.
G 문광돈 04.10 16:52
혹시 벽면적 과다의 의미가 노출된 벽면적이 많다는 의미신가요?
열화상 카메라를 제가 확보하기도 어렵겠지만, 원인파악을 위한 전문가분을 모셔볼 수 있을까요?(혹시 추천을 부탁드린다면 가능하실런지요?)
올해 겨울에 어떻게 해서라도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M 관리자 04.11 10:35
노출된 벽면도 많지만, 무엇보다 발코니 등으로 인한 내부의 열교(단열재 누락부위)가 많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열화상카메라는 만약 아이폰을 쓰신다면, 아이폰에 달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가격도 부담이 없구요.
은평이면, 저희가 비용을 받고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올 때 한번 더 알려 주세요.
G 문광돈 04.12 10:05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