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열교해석관련 질문

싱글 열회수장치

1 hojopoko 6 1,223 2018.08.02 23:10
안녕하세요 요즘 막 폭염을 헤치고 집을 짓기 시작한 건축주 입니다.
아무래도 자금 때문에 열회수 장치를 포기 했다가 싱글로 만들어진 회수장치를 알게 됐습니다.
좀 찾아봤더니 여기 질문 게시판에도 지난 봄에 다른 회사꺼지만 비슷한 물건을 질문한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제품이 정말 끌릴 수 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이전 글에 대한 답변은 결론적으로 품질을 장담 못한다였는데 요즘은 또 어떨지 궁금 해서 다시 질문 올려 봅니다.
제가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답이 있었다면 알려주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제품 선전은 절대 아니오니 혹시라도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Comments

1 홍도영 2018.08.03 04:06
이런 장비를 통해서 어떤 것을 얻으시려는지 아니면 목표가 무엇인지 혹 적어 주실수가 있나요?
1 hojopoko 2018.08.03 16:26
이런 장비를 설치해서 얻고 싶은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큰 열교환기처럼  열회수를 하면서 환기를 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일단 이 기계가 정말로 잘 작동은 하는건지 작동은 잘 하는데 기능만 떨어지는건지..
설치 한다면 거실 같은 곳에 몇개를 설치해야 하는지..
뭐 그런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M 관리자 2018.08.03 18:05
홍선생님이 발제를 하셨으니.. 글을 닫는 것도 홍선생님이 하실터이지만...
미리 조금 끼어들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이 제품으로 덕트형 열교환기처럼 환기(필터성능포함)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엄청난 숫자를 달면 비슷하게 구현은 되겠지만, 가격은 훨씬 더 비싸질 뿐더러, 그 만큼의 단열훼손은....)

이 제품을 파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신선한 공기"라는 표현을 뺐으면 하는 것입니다. 구입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터라고 들어 있는 것이 그냥 부직포 한장이거든요.
1 hojopoko 2018.08.06 00:09
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역시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물건의 성능은 입증되지 않았다가 맞겠군요. ^^
감사합니다!
1 홍도영 2018.08.07 05:13
오해가 있을듯 하여.....이것은 좋은 제품이고 없는 것보다는 훨 좋은 그런 제품입니다. 다만, 한국에서의 적용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런걸 보통 시계추와 같은 방식의 열교환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일정시간 공기를 배기하고 또 빨아드리는 그런 방식입니다. 사실 다른 방과 연동되어서 시공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열교환율도 85%로 되어 있지만 잘되어야....85%이고 이 수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패시브하우스의 열교환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70 조금 넘는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소음이 큽니다. 이건 한국에서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밤시간에도 시끄러운 지역이 많기에.....
그리고 G3에 일반 부직포 수준이구요.
보통 성능이 좋은 싱글장치의 경우도 부수재료까지사면 500만원이 넘습니다. 독일 소비자 가격으로.....이게 보통 여기서 20십만원 수준이기에....너무 많은 기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공기좋은 시골에서 일교차가 어느정도 있는 곳이라면 적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1 hojopoko 2018.08.09 14:13
다행이 기능은 하는가보군요 ^^
2-3개만 설치해보려고 했습니다. 나중에 성능이 맘에 들면 더 설치하고..
일단 테스트로 설치해 보려고 합니다.
답변 정말 드립니다. 좋은정보 값지게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