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공용 계단실 벽 부풀음의 원인은 욕실 수도 배관 누수?

G 최정선 6 1,817 2021.07.16 12:49

탑층 세대의 공용 계단실 벽에 미미한 부풀음이 있는데 벽 뒷면이 원룸 욕실의 세면대와 양변기 위치입니다. 계단실 벽 사진 중 오른쪽의 세면대 수도 부풀음은 세입자가 사용하면서부터 나타났고 왼쪽의 양변기는 17년에 욕실 바닥 공사하면서 양변기를 뗀 이후로 나타났습니다. 

수도 배관 누수가 의심되는 상황인지 여쭤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7.16 18:17
안녕하세요.
누수로 인해 몰탈 표면이 부풀어 오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설사 부풀어 오를 정도의 누수라면 그 전에 이미 물이 보여야 하거든요.
이 부풀음 향상이 원래부터 있었던 것인지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G 최정선 2021.07.16 19:18
네~ 그렇군요. 부풀음 현상외 물이 보인적은 없습니다. 부풀음 때문에 도장 보수를 2번 했는데 각각 4개월, 6개월후 재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 도장보수는 2019년 6월인데.. 혹시 실리콘이나 백시멘트로 마감이 안된게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1.07.16 19:20
콘크리트 구조 인것 같은데요.
마감의 구성이 어떻게 되나요?
M 관리자 2021.07.17 21:02
그 마감과는 무관합니다.
해당 벽체를 콘크리트 드릴로 한번 뚫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 속에 (그럴 확율은 거의 없지만) 물이 있든, 바탕면과 미장면의 접착이 불량하여 들뜸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드릴이 없다면 부풀어 오른 중심 쯤을 망치로 쳐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G 최정선 2021.07.18 09:54
사진의 오른쪽 벽이 해당 벽의 일부라 올렸습니다. 수도 배관의 문제가 아닌걸로 보면 혹시 바로 윗층의 외부 조적벽 빈틈에서 들어온 빗물의(얼마전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영향일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1.07.18 11:07
몰탈은 물을 쉽게 흡수하기에, 그 속에 물이 있다면 표면이 바로 젖습니다. 그러므로 물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논의를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드릴이든 못이든 작은 구멍을 해보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