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누수와 방바닥 건조문의

G 예안 1 1,182 2021.09.16 17:49
아랫집 작은방 천장쪽에 누수 흔적이 있고

저희집 방 모서리 부분들과 방 앞 공간의 장판을 걷어보면 축축해 냉온수, 보일러 등의 누수도 탐지했지만 없는걸로 나왔고 코킹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방 문틀도 완전 물을 머금고 있고 썩어서 나무를 파내고 빠데로 채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room.png

 

처음에 저 빨간선부분과 그 옆의 파란부분 그리고 그 아래쪽 부분들이 걷어보면 물기가 있었고.

코킹작업 이후 장판을 걷어둔 상태에서 건조했습니다. 대략 한달가량 건조한 것 같고

문제가 없는 것 같아. 

7월 10일경 도배를 먼저 했습니다. 

 

 

 

KakaoTalk_20210916_174253199.jpg

 


그리고 1주일 뒤 한쪽면 벽지 하단에 노란빛으로 자국이 올라오며, 며칠 더 있으니 갈라지고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도배 재시공을 했습니다.

 

 

이제 끝났나 보다 하고 도배상태도 이상없이 지내고있었는데 또 약 한달쯤 후 벽면을 확인할 일이 있어 장판을 살짝 걷었는데 벽면 하단부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KakaoTalk_20210916_152355101.png

 

KakaoTalk_20210916_152427590.png

 

KakaoTalk_20210916_152427590_01.png

 

KakaoTalk_20210916_152427590_02.png

 

KakaoTalk_20210916_152427590_03.png

 

KakaoTalk_20210916_152427590_04.png

 

KakaoTalk_20210916_152427590_05.png

 

KakaoTalk_20210916_152427590_06.png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란다도 방 안과 같이 똑같이 장판이 있는 상태인데

제일 위 평면도에서의 빨간부분은 완전히 건조가 되어있으나. 

파란색부분은 물기가 있습니다. 특히 베란다과 연결되어진 부분(과거 코킹 누수 의심되는 부분, 초록색 상자 안)쪽 벽면이 많이 곰방이가 피어있고

바닥쪽이 축축합니다.

 

장판을 걷어두면 2~3일이면 손으로 만져봤을때도 축축하지 않고 건조가 된 상태인걸 확인할 수 있는데

장판을 덮으면 며칠사이에 또 송글송글 물방울이 올라옵니다.

방 중앙쪽은 괜찮은데 특히 모서리 부분들로 저렇게 문제가 있네요

 

업체에서도 이건 현재 배관 등에서 진행중인 누수가 아니라고 하는데 (진행중이면 아랫집 천장은 벌써 난리난다고 하네요)

 

1.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건 왜일까요?

 

2. 정말 현재 진행형인 누수가 아닐까요?

 

3. 업체측 말로는 건수일 수도 있다며 건수일 경우 몇개월간 말려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경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계속 장판을 열어둔 상태로 생활할수도 없는 노릇인데..

 

4. 업체에서 윗집 문제일 수 있다고 하는데 윗집 탐사했으나 배관 등은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윗집 탐사 하러 오신분이 윗집 문제면 천장 등에 흔적이 없을수가 없는데 벽 하단만 그런걸로 봐서 아니라고 확신하시던데 천장이나 벽 위쪽에 흔적이 없으면 절대 아니라고 볼 수 있는지.. 석고보드 뒤 벽면을 타고 아래로 흘러갔을경우는 없나요?

 

5. 업체에서 건수일경우? 방바닥에 코어로 구멍을 뚫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보니 건조시킬때 방 모서리에 구멍 4개정도를 뚫어서 건조시키는 방법이 있다던데 그런 경우 장판을 덮고있어도 되나요? 확실히 건조가 될까요?

 

 

 

벌써 공사는 거의 2개월간 건조시키면서 중간중간 진행되었고 

지금 3개월이 되어가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Comments

M 관리자 2021.09.16 19:58
안녕하세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590

누수가 진행 중인지 아닌지는 저희가 알 수는 없으나... 누수된 수분이라는 전제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상태에서는 거의 영원히 건조가 되지 않습니다. 최소한 바닥의 장판을 모두 걷어 낸 상태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멍을 내서 말리는 것인데요. 그 것도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