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옆집에서 세탁기를 돌릴 시 방에서 물이 유입 되는 소리(?)가 들려요..

지어진지 15면 정도 된 아파트입니다.
구조는 복도 식고, 베란다가 위급 시 옆집으로 탈출을 하기 위하여 칸막이 구조로 되어 있어서 베란다 문을 열고 있으면 옆집이 세탁기를 돌리는 소리, 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문제는 옆집에서 세탁기를 돌릴 때마다 저희 집 벽에서 소리가 그대로 들립니다.
(세탁기에 물이 유입 댈 때 벽에서 소리가 납니다. 탈수 시에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관리사무소에도 연락을 했지만 물 수압이 약해서 그럴 수 있다며 수압 관련해서 교체해 주셨지만 그대로 소리가 나니 이번에는 아파트를 지을 때 배관 옆에 스티로폼을 넣고 해야 하는데 그게 여기는 빠져서 그런 것 같다며 부실공사 이야기를 하시거나, 제가 예민해서 라고만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친구들,부모님 모두 초대를 하여 어떤지 말을 해달라고 했더니 모든 사람들이 소리가 심각하다고 할 정도 입니다..


세탁기를 1주일에 한 번 정도 돌리면 모르겠지만 옆집에서 아기를 키워서 인지 하루에도 세탁기를 2-3번 이상 매일 돌려 저 벽 소리에 강제 기상을 할 정도로 하루하루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ㅠㅠ

방문을 닫아도 소리가 거실까지 들릴 정도이고요.(25평)

도대체 저 소리 원인이 무엇일까요?

집에 수도관이 문제인지.. 옆 집에 세탁기가 문제인지.. 제발 알려주세요~ㅠㅠㅠ

Comments

G 김나래 2018.08.27 12:36
혹시 몰라서 저희집 평면도를 함께 올립니다. 분홍색으로 체크 되어 있는 부분이 소음이 나는 안방 벽입니다. 저 안방 벽을 기준으로 옆집과 붙어 있는 구조(복도식으로 안방은 안방, 화장실은 화장실끼리 붙어있는 거울식 구조 입니다.)입니다.. 베란다도 칸막이만 중간에 있을 뿐 거의 연결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M 관리자 2021.10.09 12:32
제가 어쩌다 이 글을 놓쳤는데요..
이제는 너무 시간이 가서 보실 수도, 아실 수도 없으시겠으나...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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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상수 배관이 세대 간의 사이 벽 속에 매립이 되어 있는 탓인데요.
그게 벽체 중간 쯤에 있어야 하는데.. 이 세대 쪽으로 붙어서 매립 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는 이론상 벽을 다 까내고 배관의 위치를 다시 잡아야 하는데.. 그게 말로만 가능하고 실제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옆집의 세탁기에 공급되는 수도를 다른 수도꼭지로 바꾸어서 해주십사 부탁을 드리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