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주택 외벽 크랙 보수 궁금합니다

G 서현 2 1,114 2022.06.24 19:27

{이미지:0}, {이미지:1}, {이미지:2}

,{이미지:3}

리모델링 거의 끝나가는 와중에 발견했습니다

주방하고 보조주방 사이에 크랙이 위치했습니다

이 보조주방이 꼭 증축을 한거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아리송송합니다

벽돌을 쌓을때 온전한 한장을 쌓을텐데

그 경계지점이 반토막나있는것도 수상하고요

 

이 크랙 보수방법이 궁금합니다

그냥 실리콘쏘면 되는지

아니면 에폭시? ,,주사기 같은걸 하여야하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6.24 19:31
안녕하세요.

증축을 하신 것 같고요. 지금은 더 진행 중인 균열인지 멈춘 것인지의 판단을 해야 하므로, 일단은 그저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으면 되는데, 나중에 보수를 생각해서 흰색 줄눈용 몰탈로 막아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티푸스 2022.06.25 14:50
사진 상으로 봐서는 아마도 익스팬션조인트(E.J)를 계획하고 벽돌을 일부러 통줄눈으로 시공한 듯 보입니다.
벽돌 벽면이 길거나(개략 8M 이상), 모서리 부분에서는 E.J를 의도적으로 설치해 주는 것이 벽돌의 신축팽창에 따른 균열, 누수로부터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올바른 E.J 시공은 조인트를 완전히 분리하고, 두 벽돌 사이에 아연도 또는 스텐레스 보강철선을 6~7장 마다 넣어주고, 두 벽돌 사이의 틈은 실리콘 코킹 하여 빗물의 침투를 방지하는 구조로 되어야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균열이 간 줄눈을 완전히 걷어내고 실리콘코킹(외부용, 우레탄계)을 하는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사진에서 상부는 균열이 크고 하부는 작아 보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즉, 상부는 구속된 곳이 없고, 하부는 바닥에 구속되어 있어 균열의 폭이 다르게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