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벽면 누수

G namratha 3 4,225 2019.01.22 23:32
안녕하세요. 누수 문제로 의견 구합니다.

20년된 계단식 아파트 9층 5호라인인데, 8층 5호라인 벽에 누수가 있다고 합니다.
누수는 1년 전 8층 집주인이 아파트를 매수한 때부터 이미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9층을 매수했구요.

이번에 9층 올 수리를 하면서 누수 지점을 찾아 보려했는데,
9층 화장실 바닥은 누수 흔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수 탐지하는 사람을 불러서 누수 탐지를 했는데, 냉온수 관은 누수가 없다고 하고
보일러관은 탐지를 하지는 않았는데 중앙 난방이라 누수가 있으면
압력이 세서 모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9층 목욕탕 옆방 장판을 걷어내니 곰팡이가 있어서 거기서 누수가
있나 해서 먼저 장판을 걷어내고 3일정도 있었더니 바닥은 다 말랐다고
누수업체에서는 누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8층 벽면에 누수가 보이는 쪽 벽지를 잘라 내고, 물이 나오면 그때
다시 찾아 보기로 했는데, 8층 집주인은 벽면에 물이 더 이상 안나오는 건지
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 경우 누수 업체와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9층에서는 누수가 없다고 하는데,
누수 의심 되는 곳을 어디로 봐야 할까요...

* 9층은 2018년 1년 정도 비어 있었고, 19년 1월 공사 하면서 냉온수 난방 모두
 사용했습니다. 8층 집주인은 9층이 1년 정도 냉온수 관을 잠가 놨었고, 난방도
 차단해 놨었다고  전 주인과 관리실에서 얘기 들었다고 하는데,
  제가 18년 9월경 집을 보기 위해 방문했을때
 냉온수 난방 모두 사용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화장실 리모델링 하면서 바닥 방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별도 40만원 방수 비용지불하고..)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9.01.23 09:52
마지막 사진은 어디를 찍은 사진인가요?
G namratha 2019.01.23 13:44
마지막 사진은 목욕탕 옆에 방 장판에 곰팡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장판 걷어내고 나니 다 말랐다고 합니다.

사진 1,2는 8층 벽면 사진
사진 3은 9층  욕실 뜯어 냈을때 사진 (누수 흔적이 없다고 인테리어 업체에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사진 4는  욕실 옆에  곰팡이가 있었다는 방 사진입니다.
M 관리자 2019.01.23 15:47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 없다면 아무도 찾을 수는 없습니다.
누수의 흔적으로 보아서는 화장실 바닥과 문이 만나는 곳이 의심되기는 하였으나, 이미 방수공사를 하셨기에.. (문턱 하부도 제대로 했다면) 더 신경쓰실 곳은 없어 보입니다.
일단 그냥 공사를 진행하고 끝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