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1층 바닥 습기균열곰팡이...질문...
안녕하세요 방바닥 균열 보수와 곰팡이 .. 문외한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약 30년된 주택입니다 1층이구요 2층은 없습니다 2면이 외벽이고 창문이있습니다 이어진면에 밖으로통하는 문이있는 세탁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곰팡이문제로 도배와 장판만 갈려고했는데
장판을 들쳐보니 장판까지 올라온곳까지 벽지가 썩었고 장판 밑에 곰팡이가 피어있었습니다 방에들어가면 꿉꿉한냄새도 나구요 인터넷에 검생을 해보니 바닥 습기가 원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장판을 전부 들어내기 까지는 몰랐지만 들어내니 방중앙에 균열도 있습니다
균열공사와 습기를 막고 곰팡이가 안생기게 하고싶습니다..
해결방안을 찾아보다가
이것저것 글을 읽어보고 알게된 바로는
구옥은 바닥 방습층이 없어서 습기를 잡기엔 힘들다
구석이나 바닥과 벽연결사이에 생긴다면 열교로 인한것..(결로인가요?)
이 정도 입니다
방 상황은 말씀드리기 어려운게 방에 사람이 오랫동안 살지 않기도하고 장비가 없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땐
인터넷에 나온대로 주택 1층이니 어쩔수없이 올라오는 습기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10년전에 바닥에 보일러 설치를위해 공사를 했었습니다
균열이 간곳을 조금 걷어내니 보일러관이 보이더군요
앞으로도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여서 제가 생각했을땐
바닥을 들어내고 보일러관도 들어내고 몰탈이나 미장..
인터넷에 찾아보니 방습시트라는 것도 있더군요,,
비용문제도있고 4년만 이방에서 버티면되는거라 크랙만 메꾸고 몰탈만해도 될련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ㅜ
"버틴다"라는 것이 정성적이라서, 사실 감은 없습니다만.. 두가지로 나누어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 하부의 습기...
이 부분은 바닥을 다 들어 내고, 처음부터 비밀을 깔고 바닥을 시공하지 않는 이상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지금 장판깔려 있는 것 처럼.. 장판 상부 보다는, 장판의 하부 습기가 장판의 끝 쪽으로 빠져 나오면서, 벽체의 하부에 곰팡이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올려 주신 제품도 상부면만 막아 줄 뿐, 끝 쪽으로의 습기 배출은 막지 못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2. 결로로 인한 곰팡이
이 부분은 지금 예측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습기가 사실 바닥에서 올라온 습기인지.. 겨울철의 결로로 인한 습기가 여러 해 반복되어 생긴 건지 구분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 바닥의 균열만 정리를 하고, 장판의 끝을 벽까지 올리지 마시고, (오히려 벽에 미치지 못하게 약 30mm 남기게) 바닥에만 있도록 하고, 겨울을 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균열 보수 (퍼티?)만하고 이번에 겨울에 곰팡이가 생기는지 보고 공사를 결정하라는 말씀이시죠?
이번겨울은 그냥 나기로했으니 아무것도 안하고 그위에 장판을 깔아야할까요 ㅠ
벽도 마찬가지입니다 ㅠㅠ 벽에있는 벽지를 모두 벗겨냈는데 막상해놓고 곰팡이가생길까 염려되어서요 ..
그냥 도매만 해놓을 까요?
벽은 제가 글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벽지를 모두 벗겨냈는데 막상해놓고 곰팡이가생길까"의 의미는 도배를 하지 않고 그냥 겨울을 보내기에는 걱정이 된다는 의미신가요?
그러면 일단 바닥균열은 몰탈할때 마페이플래니씰같은 방수제를 섞어어 발라도 될까요?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생긴다면 벽지를 다 떼내고 도배를 새로 했을때 곰팡이가 생길까봐]에서요.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생긴[다면]" 이라고 적으셨으니...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인데요.
그 미래에, "벽지를 다 떼내고 도배를 새로 했을 때, 곰팡이가 생길까봐 염려" 를 하신 건데요.
곰팡이가 생긴 벽에 벽지를 뜯고 다시 도배를 해도, (다른 어떤 조치가 없다면) 또 생기지 않을까요?
제가 무언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닥균열 보수는 해당 제품을 섞지 말고 하시어요.
걱정한다고 다해결되는건아닌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