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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리모델링 설계/시공 예비건축주의 불편한 진실..2편(평지붕 단열/방수)

1 동동이네 2 196 04.06 11:45

1편에 이어 2편을 좀더 자세하게 글을 적어 봅니다..

1편은 리모델링에 관한 외단열에 대한 부분을 핵심적인 글들만 적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평지붕 외단열과 방수부분을 현 시공사와의 상담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의 사진처럼 거의 평지붕에 방수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 : 현장을 보셨다시피 단열과 방수를 해야 될것 같은데, 시공사에서는 어떻게 시공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시공사 : 단열은 내단열로 시공을 하고 수성우레탄폼을 이용하여 단열을 시공, 평지붕 방수는 우레탄시공을 한다.

나 : 벽체는 외단열로 하고 지붕은 내단열로 시공을 하면  단열의 연결성이 없어 단열의 의미가 없지 않냐?

     외단열시공법은 없냐?

시공사 : 평지붕 외단열시공은 어렵다. 내단열로 인한 단열효과의 성능저하는 있지만 그렇게 많지 않다.

나 : 구조체에서 연결부위에서 끝김이 있으면 그쪽부위에서 열교로 많은 열이 빠져나가는걸루 안다...지금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구조에서도 열화상측정으로도 보이는 정도인데... 년식이 있는 주택인데 이건 아니지 않냐?

시공사 : 그렇게 외단열을 원한다면 옥상에 구조체를 세워 박공지붕을 세우면 단열과 누수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다.. 그러나 현장은 적용하기 힘들다.. 구조체에서 버티기 힘들것 같다...

나 : 시트방수로 시공을 하면 되지 않느냐?

시공사 : 방수시트 작업도 해봤다.. 그러나 누수에서 자유로울수 없었다...어느 현장에서 분명히 방수시트작업을 해서 담수테스트 까지 진행해서 누수 확인했지만...마감 후 3개월 지나니 누수가 생기더라..그래서 방수시트작업은 추천하지 않는다..

나 : 어느부분에서 누수가 일어 났는지 찾아보았는지? 왜 누수가 발생하였는가?

시공사 :  발코니 부분이였는데 건축주가 기초를 하기전 예전부터 땅을 대메우기를 했다..그러나 제대로 메우지 못해 침하로 인해 방수시트의 접착부위 소손으로 누수가 되었다..그로인한 하자를 보는데 엄청난 비용으로 우레탄으로 시공을 다시 했다..그러니 하자가 없었다.

나 :  그건 예의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바탕면 정리..각 구조체들의 이음부분 코너 부분은 20mm이상의 삼각재료로 보완하고 시트방수지를 3회정도(본체 재료와 구조체관, 바닥과 재료, 상부에서 재료,)로 보완하고 바닥 시트지 시공, 압축단열보온판200mm(50mm+150mm),방습지,배수판,잡석으로 진행하면 되지 않는냐?

시공사 : 첨듣는 공법이다..시트방수를 하면 단열재+보호몰탈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아님 누름콘크리트 타설..

나 : 이현장이 누름콘트리트의 하중을 버티지 못하지 않을까? 보호 몰탈은 시간이 지나면 깨질것 같다.

만약 하중을 버텨 시공이 된다고 하더라도 각 구조체와의 이음부분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축평창으로 인해 균열이 생길것이고 그로 인한 단열 누수가 진행될것 같은데.

시공사 : 그렇면 코너 부분에 탄성우레탄코킹을 하면된다..그리고 지금 현장은 옥상 구배와 평활도가 맞지 않아 바탕면정리가 어렵다...방통을 어느정도 쳐서 면을정리해야하고 얘기한 시공법으로 해야 한다.

나 : 그건 인정한다..방통으로 인한 무게가 늘어 날것 같은데 다른 방법은 없는가?

시공사 : 바탕면을 만들려면 방통이나 그라인드등으로 깍아서 맞워야 하지만, 현장은 그렇게 하기에 너무 연약하다...

나 : 석분등으로 평활도 및 구배를 맞춰 바탕면을 정리하고 순서대로 하면 되지 않겠냐?

시공사 : 한번도 해번적이 없다...그리고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나 : 협회 자료를 보여주며 역전지붕시공법이란게 있더라 ..내가 얘기한방법이 이거인데 시공해보자..

시공사 : 왜 마지막에 자갈을 깔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그럴거면 차라니 바탕면을 이물질등을 제거 하고 우레탄 방수를 한수 얇게 보호몰탈또는 누름콘크리트를 시공하면 될것같은데....뭐. 비용이 많이 나올것 같다....비용만 된다면 해보지만 글쎄....

 

 

 

Comments

M 관리자 04.05 22:20
생생한 전달 고맙습니다.
옆에서 말을 듣는 듯한 느낌이네요..

역전지붕은 기존의 지붕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핵심은 시트냐 우레탄이냐 보다는.. 방수층을 무언가로 덮는 다는 점입니다. 그게 방수층의 수명을 거의 영원히 유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트를 선호하는 것은 우레탄의 두께 편차가 손맛에 달려 있다 보니 그런 것 뿐입니다.
시공사가 우레탄 경험이 더 많고, 추천을 한다면, 방수는 맡기시면 되세요.

그 위에 올라 가는 것은.. 사실 아무나 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너무 절망을 하지 마시어요. 오히려 지금 외단열 쪽이 걱정될 뿐.. 지붕은 아무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1 동동이네 04.05 23:49
늦은시간 답을 주시고....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레탄 시공만 하고 끝이라고 해서요..^^ 우레탄시공하고 위에 보호몰탈이나 무근콘크리트를 친다....만약에 문제가 생겨서 위에 보호몰탈등을 철거해야 할 경우에는 폐기물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요...^^ 얇게 치면 뭐..외부 노출로 인해 훼손이 잘될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