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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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합니다.

M 관리자 10 1,477 2016.11.17 10:31
작금의 상황이..
청은 버티기에 들어 갔고, 정치권은 중심이 없고...
정말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 나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걸까요?

Comments

4 HVAC 2016.11.17 11:27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이렬려구 대한민국땅에서 살고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일인으로서 속상합니다...

어떻게 사는게 맞는 걸까요?
1 이장희 2016.11.17 17:20
검찰이 심각하게 국민과 야권의 눈치를 보며 (다음 5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성실하게 사건을 처리하길 바랍니다. 너무 대책없는 희망일까요?
그래도!!! 이번 주도 참석하시는 데 한 표 드립니다~!!!
M 관리자 2016.11.17 19:47
검찰에서 범죄행위를 적시하더라도, 버티면 방법이 없다는게 지금까지의 언론보도였거든요..
그 다음엔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지를 모르겠습니다.
2 권희범 2016.11.17 21:02
협회도 시국선언 한번 하시지요.ㅎ
피의자 신분이 되면 강제 구인이 가능하다고 해석하는 헌법 학자도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만드는 것도, 강제 구인을 하는 것도 다 검찰의 일이니 기대하기 어렵겠지만요.
역시나 촛불 들고 나가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그치만 그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클 수도 있을 겁니다.
여도 야도 아직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특별검사가 누군지 피켓에 적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6일에 올라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1 이장희 2016.11.17 21:12
정치적 종북몰이로 강제 해산된 야당의 수장.
저랑 이름 비슷한 그분이 진짜로 특검의 수장이 됐으면 좋겠네요.
만난 적도 없는데 다시 보고 싶은 사람들이 제법 있네요.
2 ifree 2016.11.17 22:09
국정혼란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은 여야 200백명의 국회의원이 새헌법을 발의하고 2017년 신헌법에 따른 권력을 태동시켜 2017년 5월부로 현 대통령 임기를 중단시키고 의법조치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선택지로 보입니다.
권력이 상식밖으로 더티하게 나오니 현행 헌법을 초월하는 수단만이 그 의도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헌에 회의적인 시각들이 있지만 그 방법이 아니고는 버티기로 가면 현  대통령 임기전에 헌재판결 나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임기가 끝나는 상태가 되면 친박 성향의 헌재는 판결의 사유 또는 효력의 소멸을 이유로 탄핵 각하결정을 할 겁니다.
그 정도 계산은 선 거지요.
버티다보면 국회발 비리 사건도 터질거고 국면 전환의 기회도 올 수 있다는 기대도 있겠죠.
하여, 국회가 대승적으로 자당 이익을 떠나 국민의 대변자로 새롭게 변신해야만 이 문제가 풀릴겁니다.
여기까지는 권력의 속성을 아는 자들은 계산이 되어 있을 겁니다.
지 입에 단지쓴지 잔계산에 바쁘기에 뜻을 모으지 못하는거죠.
그것을 해내지 못하고 탄핵발의나 하면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면 도매끔으로 넘어갈겁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4.19와 같은 민란으로 헌정을 강제 중단시키고 새 정부를 세워야 하는 수순이 불가피하고 그리 될겁니다.
2 권희범 2016.11.18 00:57
4.19는 박정희가 먹었고 10.26은 전두환이 먹었고 선거제도를 바꿔놔도 노태우가 먹었죠.
민중의 힘은 강하지만 그네들의 탐욕은 더 끈질깁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요즘 저들은 영생을 노리고 있나 보더군요.
뭐라 표현할 길이 없는 추악함입니다.

오늘 채동욱 전 총장 인터뷰 기사를 보고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싶었는데. 나가리네요.
몸은 고단한데 잠이 오질 않습니다.
M 관리자 2016.11.22 17:39
작금의 상황에서
긍정적인 것은... 김기춘이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고..
웃긴 것은... 수많은 언론들이 모두가 오래 전부터 정론이었던 것처럼 기사를 쏟아 내고 있다는 것일 듯 합니다.

그나저나.. 검찰청에서 우병우가 어떤 협박을 했길래.. 검찰이 우병우의 옷깃도 못만지는 것인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1 홍도영 2016.11.23 16:48
제가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설계하고 제대로 시공하면 이 난국을 벗어날 수가 있다고 봅니다.!!!!!!
M 관리자 2016.11.23 17:10
ㅎ.. 네 맞아요...
오늘도 최선을 다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