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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32도 기온에서 환기만 가동시

4 HVAC 5 3,829 2017.0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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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회의, 다시 내일 회의 준비..


아직 다 준비는 끝내진 못했지만 한말이 있어서 몇 장 그렸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한 두어시간 걸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습공기선도입니다. IX 선도라고도 하고요.


왜 이럴 그릴 생각을 했냐면 현열열교환기와 전열 열교환기는 에너지의 교환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언젠가 현열은 온도만 전열은 습도도 교환한다고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요.


이걸 표현하는 방식이 이 그래프만큼 유용한게 없습니다.

혹시 협회 실무자 교육을 가시게 되면 과정중에도 있습니다.

우선 가정 몇가지가 있습니다.

시작하는 실내온도는 26 50%이고 실외 온도는 32 70% 입니다.


위 두가지가 공조설계의 여름부하 조건이기도 합니다.

열교환기의 효율은 모두 80%로 가정했습니다.

물론 열교환기의 결과만을 보는건 수기로도 또 이런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열교환기의 공기와 기존의 공기가 섞이는걸 반영하려면

부득불 이렇게 선을 긋게 됐습니다.

(현열 열교환기)

실외 공기가 실내로 공급하면서 실내에서 배기되는 26도의 공기와 열교환을 합니다. 그래서 조건이 실외공기가 우선 수평으로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에 협회의 환기량은 0.5/시간 입니다, 따라서 한시간 후에는 시작조건 26 50%가 열교환기를 거친 외기와 반반 섞인다고 봅니다.


이렇게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을 거쳐서 실내온도는 28.4 84%가 됩니다.


(전열교환기)

모든 전열교환기는 온도와 수분을 동시에 교환합니다.

그래서 비스듬한 선을 따라 교환을 합니다. 단 여기엔 전열 교환기만의 가정이 있습니다.

휠의 재생이 매시간 동일하게 이루어 진다는 겁니다.

아무튼 이런 부정적인 건 제외하고 보기로 합니다.

이렇게 세시간 후에는 28 58%가 됩니다.

제가 생각을 하나 잘못한게 있네요. 패시브하우스의 환기량이 0.5/HR 이라는 점이죠.. 말인즉 반반씩 섞이기는 하지만 대형건물 공조설계시보단

현열/전열의 차이가 두드려진다는 점입니다…

한시간 후 코일의 용량을 10평형 에어컨 풍량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열이 7.1KJ/s, 현열이 9.2KJ/s 입니다.

초록색 표기가 비엔탈피 입니다 . 단위는 KJ/kg.


계산은 풍량 m3/s * 1.2kg/m3 * 비엔탈피 차이


전열 1번쩨 장만 계산해보면0.189 m3/s * 1.2kg/m3 * (58-26.5)KJ/kg  = 7.14KJ/s (7.14kw)

가 됩니다.

 

표준주택이 5KW 조건으로 보면 바깥이 32 70%이고 1시간 환기유닛을 온한 후 실내를 26 50%도 다시 만들기 위해선 현열이 2시간 반 정도, 전열은 2시간 정도 걸린다는 얘기네요.


물론 에어컨이나 제습기의 송풍량, 건물 축냉 축열상태, 전열교환기의 효율 저하는 생각하지 않은 가정이 됩니다.


그런데 패시브하우스 자료를 유심히 본 분이라면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시지 않을까요??

26 50% 조건에서 냉방 부하가 7에서 8KW 라는 얘긴데요… 에너지샾 부하계산서는 4KW 인데요!

 이 해답은 관리자님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야 말로 내일 미팅건으로 잠수를 타야 됩니다… 시방서 않만들고 선그리고 있다고 눈치들 주네요. 

자료가 틀렸거나 하신 점은 댓글 주시면 돌아와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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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17.01.24 01:50
네...
피크온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계산의 오류는 없지만.. 단위가 다 대문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 듯 합니다. ㅡㅡ;;;
자.. 제습에너지를 풀어주세요~~
4 HVAC 2017.01.24 09:34
단위는 수정했습니다.

굳히 제습만 분리하시려면 빨간점을 수평으로 이동하시고 (현열부하) 장치노점까지의 엔탈피차이로 보시면 되는데요.
전 굳히 장치에서의 현열 잠열 부하를 나눌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요 이유는,
에어컨 코일 자체가 현열 잠열로 나눠서 나오질 않습니다. 코일의 용량은 선도상 빨간 점에서
코일의 노점까지의 엔탈피 차이에 풍량을 감안하면 되는건 잘 아실것이구요.

자 관리자님, 이 부하는 말씀대로 피크일때이고요, '패시브기준은 이값의 50% 이하일텐데요.
30평 표준주택기준이면 가정용 제일 작은 스탠딩 에어컨 부하입니다. 그래서 전열과 현열 열교환기의 구별이 큰 으미가 없다'  전에 회장님이 교육때 말씀하신게 이 의미로 밀씀하신걸로 이해했습니다.  맞지요?
1 홍도영 2017.01.24 16:26
음!현열부하와 잠열부하는 나눠야 합니다. 이건 쾌적성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쾌적성의 범위가 나오는 것이고 이게 패시브하우스가 추구하는 겁니다. 단순히 온도를 더 내려서 제습을 한다면 재실자는 결과적으로 춥습니다. 그건 바른 접근이 아닙니다. 다른 건물과 차이가 없겠지요.
4 HVAC 2017.01.25 02:14
홍도영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잠열과 센서블을 나누는게 부하계산 측면에선 나눠보는게
맞으나 지금 전체 제습용량 측면에선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이미. SHF는 에너지샾 부하에 기초했고
우리가 아무리 현열 잠열을 나뉘도 장비데이터는 제습량에 대한 코일데이터가 없어 의미가 없기에 드린말씀입니다.
4 HVAC 2017.01.25 11:46
본문 마지막에 시간대별 부하 종류별로 정리했습니다... ^^
참조로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