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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시스템 창호, 특히 아르곤가스 충진 유리 믿을만 할까요?

1 샘케이 2 233 06.17 15:12

독일식 시스템 창호 설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프로파일같은 경우는 수입해서 사용하는 것이기에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들지 않는데,

문제는 국내에서 생산 접합한 유리입니다.

 

특히, 아르곤가스를 충진한 유리의 성능이 오래 유지가 될지 의문이 듭니다.

 

모 업체 설명에 의하면

- 70%까지 아르곤 가스가 빠진 후 안정화 되어 더이상 빠지지 않는다.

- 아르곤 가스 70%까지는 열관류율 성능 변화가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르곤 가스가 지속적으로 빠질 것 같고, 가스실에서 유리를 접합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업체에서 설명하는 만큼 따라줄지 의문이 듭니다. 더군다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업체에서 접합하고 아르곤가스를 충진한 제품을 믿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Comments

1 아파트단열 06.19 16:03
답글이 전무하여 비전문가의 답변이나마 남겨봅니다.

1. 독일식 시스템 창호
    잘 아시다시피 프로파일만 수입하여 국내에서 원하는 창호 사이즈 대로 절단하여 제작합니다.
    하지만 창호에 유리를 삽입하여 유격(열교)이 없도록 잘 고정하고 창호가 완전히 닫히도록(기밀성) 프로파일 내 기물을 잘 조정하는지,
    그리고 구조체에 열교 없이 창호를 고정시키고 구조체와 창호간 기밀성을 높이는 시공이 정밀한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마 람다 하우스와 다른 국내 패시브 주택과의 상당한 성능 격차는 이러한 디테일의 설계와 시공에서 갈리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레하우 창호를 사용한 집의 기밀 테스트와 열화상 카메라 결과 링크 입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33&contents_id=47670

2. 국내산 알곤 가스 충진 유리의 지속성
  글쎄요, 국내 유리 만드는 기술이 계속 발전해 왔다는 가정 하에 현재 생산되고 있는 유리의 알곤 가스 지속성은 최소 수년은 지켜보아야 알 수 있는 결과이지 않을까 합니다.

  외국 사이트들에서는 대략 일년에 1% 정도 새어나간다 하며 알곤가스가 80% 정도 남아 있을때까지, 즉 생산 후 20년 정도는 유리의 성능이 납득할정도로 유지된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새어나가는 정도는 어느정도 유리가 사용 된 후 정밀기기로 정량은 가능하나 유리 구매시점에서는 이를 알 수 없으니 유리 생산 회사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토대로 유리를 구매할 수 밖에 없으며 추후 알곤이 많이 빠져 나가면 다중 유리 사이에 습기가 차게 되어 이를 알 수 있다 합니다.     
  https://www.nachi.org/window-gas-fills.htm
  https://www.lowesforpros.com/articles/the-faqs-on-gas-filled-windows_a1459.html
M 관리자 06.19 16:41
출장이 길어서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패시브아파트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도 공장 마다 기술의 편차는 제법 있습니다. 해외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아르곤가스의 지속여부도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을 따릅니다.
다만, 크게는 가스를 손으로 충진하느냐, 가스가 채워진 챔버 속에 넣고 조립을 하느냐에 크게 다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내의 중견기업 이상의 복층유리회사는 모든 안정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는 선을 넘었다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특히 협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리는 국내 최고 수준을 검증한 제품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렌덤으로 현장 실험을 하고 있기에, 해당 회사가 달리 빠져나갈 방법이 없습니다.)
나머지는 설계와 시공의 문제이므로, 아파트단열님에 하신 이야기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