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한 습도 조절수단이 효과가 실제로 있을까요?

상대적으로 차가운 수돗물을 빨래판 같은 판 위에 흘려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셔요..

https://www.ibp.fraunhofer.de/en/Product_Developments/chilled-water-wall.html 상대적으로 차가운 수돗물을 빨래판 같은 판 위에 흘려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셔요.. https://www.ibp.fraunhofer.de/en/Product_Developments/chilled-water-wall.html

실내 폭포인데도 응축을 활용해 습도를 낮추는군요 신박하네요. 그런데 10도가량의 물이라면.. 실내 폭포인데도 응축을 활용해 습도를 낮추는군요 신박하네요. 그런데 10도가량의 물이라면..

저희집을 예로들면 오늘하루만 2리터가 넘는 수분을 제거했습니다..
(입주한지 반년정도 밖에 안되서 공구리에 수분이 아직 많을것 같긴합니다만...)
숯이나 솔방울들을 이용한다면 어마어마한 양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참.. 저희 아버지댁 벽체가 숯120mm + 황토미장되어있습니다만...
제 기대만큼은 습조절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치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액티브한 요소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저희집을 예로들면 오늘하루만 2리터가 넘는 수분을 제거했습니다.. (입주한지 반년정도 밖에 안되서 공구리에 수분이 아직 많을것 같긴합니다만...) 숯이나 솔방울들을 이용한다면 어마어마한 양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참.. 저희 아버지댁 벽체가 숯120mm + 황토미장되어있습니다만... 제 기대만큼은 습조절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치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액티브한 요소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숯 황토같은건 습도가 드라마틱하게 왔다갔다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을듯 해요. 사실상 여름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 습기 최대흡수상태일뿐일테니말이죠. 식물이 나름 패시브/액티브 양쪽 다 만족시키는 수단일것같은데.. 숯 황토같은건 습도가 드라마틱하게 왔다갔다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을듯 해요. 사실상 여름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 습기 최대흡수상태일뿐일테니말이죠. 식물이 나름 패시브/액티브 양쪽 다 만족시키는 수단일것같은데..

올 여름이 지나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기다려 보시지요. 올 여름이 지나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기다려 보시지요.

ㅇ.ㅇ 졸렸는데 저 지금 실제로 눈 이렇게 떠졌습니다. ㅇ.ㅇ 졸렸는데 저 지금 실제로 눈 이렇게 떠졌습니다.

몇 가지 있습니다. 다만 그 양과 그것을 일회용으로 하고 버릴 것이냐? 아니면 일정한 고온을 가해 재생을 하느냐? 그럼 그런 고온을 어디서? 그것도 만일 공짜라면?
일단 제습을 한달최고 5만원에 할 수가 있다면! 그것도 일회용으로... 제습기 없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다만 그 양과 그것을 일회용으로 하고 버릴 것이냐? 아니면 일정한 고온을 가해 재생을 하느냐? 그럼 그런 고온을 어디서? 그것도 만일 공짜라면? 일단 제습을 한달최고 5만원에 할 수가 있다면! 그것도 일회용으로... 제습기 없이.......

오오오오 그럴듯합니다 오오오오 그럴듯합니다

제습기 판매하는 분들이 아마 욕을 많이 하실듯.... 제습기 판매하는 분들이 아마 욕을 많이 하실듯....

여름철 일반 가정에서 습도 조절을 하려면 하루의 수리터의
응축수를 배출해야 하지만 숯이나 솔방울은 단순히 아주
미세한 수분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효과가 극도로
낮다고 생각됩니다. 실시간으로 공기중 수분을 흡수하여
배출해야 하지만 위에 언급하신 방법은 작은 숯과 솔방울의
물리적 한계성에 따라 제습의 능력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황토벽의 경우는 흡습량은 벽체의 면적에 따라
숯과 솔방울에 비해 더 크겠지만 이 또한 흡습이지 제습은
아니기 때문에 한 계절의 습도를 조절해줄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리자님이 올려주신 신기술은 흥미롭네요~ 증발/복사냉각과
냉각수 온도에 따른 응축 제습효과 및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네요. 냉수의 수질관리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지만
효과적일 것 같네요! 여름철 일반 가정에서 습도 조절을 하려면 하루의 수리터의 응축수를 배출해야 하지만 숯이나 솔방울은 단순히 아주 미세한 수분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효과가 극도로 낮다고 생각됩니다. 실시간으로 공기중 수분을 흡수하여 배출해야 하지만 위에 언급하신 방법은 작은 숯과 솔방울의 물리적 한계성에 따라 제습의 능력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황토벽의 경우는 흡습량은 벽체의 면적에 따라 숯과 솔방울에 비해 더 크겠지만 이 또한 흡습이지 제습은 아니기 때문에 한 계절의 습도를 조절해줄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리자님이 올려주신 신기술은 흥미롭네요~ 증발/복사냉각과 냉각수 온도에 따른 응축 제습효과 및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네요. 냉수의 수질관리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지만 효과적일 것 같네요!

틸란드시아라는 식물은 아예 흙없이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는 식물인데요.

즉 만약 이 식물이 공간 면적대비 일정 개체수 이상이 되고((천정 전체를 덮는다던가) 이 식물의 활동력을 보장해줄수만 있다면(채광 및 인공조명 등) 문자 그대로 완벽한 패시브제습수단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식물이기에 그 제습활동이 일정치는 않겠지만 품종개량을 통해 제습효율을 높이는것도 가능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공기중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엔 어떡하나 싶기도 한데(습도를 높여주는 식물의 배치 비율을 높인다던가?)

누군가는 연구를 하고있을것같기도 한데 찾기는 쉽지 않네요. 유의미한 결과는 내지 못하는건지. 틸란드시아라는 식물은 아예 흙없이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는 식물인데요. 즉 만약 이 식물이 공간 면적대비 일정 개체수 이상이 되고((천정 전체를 덮는다던가) 이 식물의 활동력을 보장해줄수만 있다면(채광 및 인공조명 등) 문자 그대로 완벽한 패시브제습수단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식물이기에 그 제습활동이 일정치는 않겠지만 품종개량을 통해 제습효율을 높이는것도 가능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공기중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엔 어떡하나 싶기도 한데(습도를 높여주는 식물의 배치 비율을 높인다던가?) 누군가는 연구를 하고있을것같기도 한데 찾기는 쉽지 않네요. 유의미한 결과는 내지 못하는건지.

아마.. 집안 전체를 다 덮어도 "심리적 제습" 일 듯 합니다. 아마.. 집안 전체를 다 덮어도 "심리적 제습" 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