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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제습기...

4 HVAC 12 3,029 2017.07.05 16:28


기존 가지고 있던 냉매 압축기 제습기와의 비교시:

 

제습량, 소비전력에선 로터리가 장점이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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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습기의 제습량은 1일 24시간을 기준하면 27도 60% 흡입공기 기준입니다. 모두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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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무게는 1/3 정도 소음은 체감하기엔 확연한 차이입니다.

기존 냉매 압축식은 침실에는 사용 불가할 정도의 1m 거리에서 60데시벨 정도로 체감됨.

 

중요한 공기 토출 온도인데 판매사 홈페이지에는 10도 이상 기존 방식 보다 낮다라고 했으니

어느정도 사이클이 정상화 된 시점에서 실측 치는 2도 정도의 차이로 측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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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20m^2 의 오픈공간의 실제 원격 측정 데이터 상으로는 큰 절대습도량의 변동은 보이지 않음. <이건 좀 더 써봐야 겠죠...

 

많은 시간의 관측이 아니라 어설프게 결론은 지양하는 바이나, 스펙상 일일 제습량, 소비전력 대비

제습량등은 냉매 방식이 우세한것으로 사료되나, 방사되는 생활 소음정도 와 공기중 토출 온도는

로터리 식이 장점이 있응것으로 판단됨.

 

현재 거주 공간의 주 현열 열원이 복사냉방이고 팬코일등 잠열 열원장치가 없어 기존 냉매방식 제습기보단 로터리 방식이 실내온도 증가에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로터리식을 반품없이 사용하기로함.

 

 

단, 사용자마다의 선호 항목이 상이하므로 개인적인 추천 여부는 노 코멘트.


 

Comments

1 패시브아파트 2017.07.05 16:44
구조상 선풍기 이상의 소음이 날 수는 없겠죠. 거의 예상한대로이나 토출구 온도는 좀 기대 이하네요.

하지만 콤프레샤 방식이 생활공간에서는 거의 사용 불가라고 봤을 때, 생활공간에서 사용을 원하거나, 겨울철에도 사용을 원한다면 대안이 없겠죠.
2 ifree 2017.07.05 18:24
다른건 다 이해가 되는데요.
제품 설명서 자료중에 영하에서도 제습 가능하다는 부분이...
이기 실내에서 사용하는 물건인데 겨울철 영하에서도 제습이 되는게 장점이 될까요?
RC조 초기 아니라면 겨울에 제습할 일도 없고 제습을 한데도 겨울에는 배풍온도가 높은게 난방에도 유리할 것 같습니다.
1 홍도영 2017.07.05 21:13
이게 산업용으로 상대습도가 많이 낮아야 하는 그리고 영하에서도 그런 조건이 필요한 곳에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정용보다는 산업용으로 광고를 많이 하더군요.
1 패시브아파트 2017.07.05 21:30
아파트에서 겨울에 베란다 빨래 건조용, 결로 방지용으로 쓰려구요. 콤프레샤 방식은 겨울 베란다에서는 거의 제습이 안된다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장마철에도 빨래 건조용으로 쓰고요.
4 HVAC 2017.07.05 22:08
종일 미팅이 아홉시다돼서야 끝나
저녁식사를 방금 끝냈네요.  힘드네요.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것같아 간단히 정리했네요.

저렴한 일반 냉매 압축식은 흡입공기가 낮으면 냉매사이클에 저압이 낮아 트립이 걸려서 온도 조건에 제약을 둔거란생각이고 저압스위치가 없는 더 저가라면 압축기에 냉매가 액 상태로 흡입되면 압축기가 소손되기 때문입니다. Liquid back현상입니다.

이 로터방식은 흡입온도에 관계가 없기에 두루두루
데시칸트 제습기란 이름으로 쓰입니다.

이것의 장점은 소음과 저단으로 작동시는
체감온도는 차이가 납니다.이놈 저단 일반 고단 하면  10도 나는듯 ^^

일단 실내온도는 큰 영향없어 팬코일없는 저한테는
바닥냉방 용으로 종일 저단으로 작동 해보려고 합니다.

대체론 압축기식보단 훨씬 만족합니다.

패시브아파트님 감사드려요.
M 배성호 2017.07.06 19:20
실제 최강 모드(520 W)로 해서 1시간 또는 2시간 동안 가동해 보시고, 시간 대비 제습량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 효율이 kWh 당 몇 리터나 되는지 궁금해서요~
4 HVAC 2017.07.08 08:27
오늘 비가 종일 오니 네타모로 보도록하죠.
스펙상 제습은 위에 붙힌대로 냉매식보단 좀 떨어지는게 맞는듯합니다. 허나 제가 주목하는건
현열의 취득열량인데 같은 풍량에 3도 차이면
0.29xdt 즉 다시 냉방 에너지의 차이와 대비하면 이역시 잇점은 있는거죠.
G 진주 2017.07.13 16:10
사용자 후기가 아주 좋아서 눈여겨 봐두었던 콘덴스eld 제습기가 여기에서 논의가 되고 있었네요.  그런데 이제품은  보통집에서 사용하는 제습기보다 제습능력이  낮고, 전기도 더 소모되고..값도 만만한게 아니고.. 습하면 난방을 해서 뽀송하게 만들었는데.. 올해는 제습기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글을 여러번 읽어봐도  무엇을 구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에어컨이 없는것도 제품선택에 참고를 해야하는지...우문이지만... 제습기 추천 좀 해주세요^^
1 패시브아파트 2017.07.14 08:46
에어컨이 없으시다면 에어컨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후에서 제습기는 용도가 제한적인 틈새 상품일 뿐이며 에어컨은 필수품입니다. 굳이 제습기를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용도를 특정해 주시면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G 진주 2017.07.14 23:11
패시브아파트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에어컨이 우선이지 않을까 해서 에어컨을 권했는데  이런저런일로 당분간 설치를 미루어야 한다네요.  해서 2안으로 제습기를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집안 습한것,  세탁물도,  화장실, 등등  뽀송뽀송하게  지내고 싶답니다. 작년까지는 한여름에 난방을해서  습한걸 어느정도 해결했는데 ..  한여름에 난방이라  좀 이해가 안되시죠?  ㅜ 딸아이는 후기가 짱인 제품으로 구입할까  그러네요 ㅎ
1 패시브아파트 2017.07.16 08:57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흔히 파는 콤프레샤식과 콘덴스 두 가지가 있을텐데요.

콘덴스

장점: 토출구 온도가 비교적 낮고 소음이 낮아서 생활하면서 틀 수 있음. 겨울에도 쓸 수 있음.
단점: 전력 소모가 많고 제습량도 적음

일반 제습기(콤프레샤)

장점: 전력소모가 적고 제습량도 많음
단점: 토출구 온도가 비교적 높고, 소음이 심해서 생활하면서는 틀 수 없음. 겨울에는 쓰기 어려움.

제 생각엔 생활공간에서 틀거나, 겨울에도 쓰려면 콘덴스 외엔 답이 없는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효율 차이가 워낙 많이 나기 때문에 일반 제습기가 나을 것 같습니다.
G 루크킴 2017.07.17 14:58
제가 두가지 모두 사용 중인데요. 콘덴스 제습기는 주로 에어컨 냉방 시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음이 적고 이동이 편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출시 빨래 건조 또는 방전체 제습 등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신다면 구지 비싼 콘덴스 제습기는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