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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장치 diy 오래 걸리네요.

G 몽랑 6 2,111 2017.08.02 15:05
가설치하고 풍량 조절하며 소음 수준 체크하다가 일단 호스 냄새가 심해 냄새 빼는데 일주일 보내고...

내부에 연결만 시켰더니 이제 소음이 문제... 전열모드에서 턱. 턱. 뭔가 자꾸 걸리는 소리가

일단 신경이 쓰여서  as 요청했더니...  원래 그렇다는... 기어가 달린 모터인데 속도 조절 때문에

그런 소리가 난다고... (이해는 되지 않음. )

일단 정상이라니 그냥 써보려고 하니... 풍량을 조금만 올려도.. (셀파 제품. vsp 풍량을 20정도)

기본 모터 소리에... 웅..... 하는 저음이 발코니 문이 조금만 열려 있어도 거실 전체에서 들리네요.

스마트폰 앱으로 데시벨 체크해보면 전열모드나 환기모드나 크기 차이는 별로 없는데 (50db 근처)

저음쪽 웅... 하는 진동 같은걸 전열모드로 하면 거실 안쪽에서도 느끼니... 

며칠을 고민하다가 흡음재로 기계를 감싸버리기로 결정하고... 흡음재 기다리는 중이네요.

웅 소리가 안느껴지는 풍량은 vsp 11정도..  풍량이 너무 작아요.

덕분에 흡음재까지 공부하고...  그라스 울이니 미네랄 울이니 보다가 폴리에스터 흡음재로 결정.

50T 두겹으로 감싸버릴려고 합니다.

덕트 소음기도 흡음재로 자작예정...  앞으로도 일이주는 더 고생하겠네요.




Comments

M 관리자 2017.08.02 17:09
아.. 기계 자체를 싸는 것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기계에 흡음덕트를 다는 것이 최선인데.. 이 것이 의외로 매우 저렴합니다. 독일제가 15만원이면 사니까요..ㅠㅠ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1 너부리 2017.08.02 17:36
저희집 제품도 전열모드 사용시 일정한 간격으로 긁는듯한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인가 했는데.. 전열모드 휠돌아가는 소리더군요.
첨엔 신경쓰이다가 무시하고 사용했는데... 몇달지났는데.. 신기하게도 소리가 사라졌습니다..ㅋ
G 몽랑 2017.08.02 17:43
덕트 타고 오는 소리는 소음기로 잡아야하는데...  그보다도 기계 자체 저음이 너무 쎄요. 옆집 눈치 보여서(구석쪽이 하필 경량벽이네요. 옆집과 경량벽 하나로.. ) 
발코니에서 울리는 소리는 잡아야겠기에....  덕트구멍을 뺀 나머지쪽 발생음을 흡음시키면 울림은 최소한 없을꺼라 판단했네요.
G 몽랑 2017.08.02 17:48
너부리님 <<
그 긁는 소음과 턱. 턱. 하는 소음이 둘다 나는데... 계속 들어보니...  작아지기도 하고.. 커지기도 하고..
안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게 속도조절이라고 본다면.... 모터가 지 맴대로 도니 잡는다는건지..
외부환경에따라 속도를 조절 시킨다는건지....
전열 휠은 열어서 보면 풍속 단계를 변화시켜도 일정한 속도로 돌고 있던데...  다른 뭔가가 또 있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M 관리자 2017.08.02 18:02
글쿤요... 기계 소음이 큰가 보네요..
틱틱소리는 뭔가 이상합니다. 그런 소리가 나면 안되는데...
4 HVAC 2017.08.04 09:33
탁탁 소리는 로터가 돌면서 소자가 옷 소매 풀린것같이 풀려 어딘가 걸려나는 소리나 로터자체가 닿아 긁는 소리로 보여지네요.
집에 레퓨로 쓰는데 실내 pvc덕트의 연결을 철물점
천막포재질 플렉서블을 썼었는데
디퓨져 에서 웅하는 바람소리가 심해 이번에 정품 소음기로 바꾸고는 디퓨져에 귀 대야 소음 들릴만큼 줄었어요.
레퓨로와 pvc 덕트간 길이가 불과 삼사미터고
Pvc자체가 음반사가 심해 공명소음이 있었슴다.
교체후 측정값은 55데시벨에서 45 46 데시벨 측정됩니다.
같은 모양 국내 업체 소음기를 쓰진않았지만 업체선
결로가 있어 판매하진 않는다는 말들었구요.
센도리란. 환기업체얘깁니다.
샘플 보니 겉은 비슷한데 내부가 수입은
중긴흡음재에 라이닝처리. 단종된 국내부속은
내부를 은박지에 타공한걸 쓰더군요.
라이닝처리가 공정이 길고 흡음과 유연성을
동시 잡기어려워서 그러지 않나.

여기까지가 소음기로 고민하다 낸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