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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전열교환기 쓰시는 분 소음 수치좀 알수 있을까요?

G 몽랑 24 3,596 2017.08.07 11:34
주말에 폴리에스터 흡음재 50t로 기계 감싸서 10db 정도는 적게 나오는데 기계 앞에서 측정시 45~ 50db 정도 나옵니다. (vsp max 99에서  30 으로 할때)

저녁에 마무리하고 틀었을때는 이제 됐다 싶고 조용하게 느껴졌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발코니 문 열어보니 웅~ 아는 진동 소리가 옆집에서 욕할만큼 나네요. T.T  (vsp max 99에서  20 으로 설정시엔 완전 조용한줄 알고 설정)

기계 소음이 35db 이하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as 신청을 소리 자체로 진작에 했어야 하는걸 시간끈거 같기도 하고요.

Comments

M 관리자 2017.08.07 14:17
저녁 때 측정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5 설리5 2017.08.08 13:40
사무실에 셀파 상부토출형 350cmh 쓰고 있는데요. 측정기가 마땅치 않아 핸드폰앱으로 측정해보니
47 ~ 57 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사무실은 대로변에 위치한 사무실이니 주변 소음이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합니다.
G 몽랑 2017.08.08 17:36
35db 근처는 원래 안나오는 수치인가보네요.  저 수치는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건지....
M 관리자 2017.08.09 09:20
네.. 제가 조용한 밤에 측정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밤 늦게 들어가면서 까먹었어요.. ㅠㅠ
안잊고 해볼께요.. ㅠㅠ
1 패시브아파트 2017.08.18 05:08
지금(새벽)에 틀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방에서 현재 환기장치 껐을 때 25데시벨인데 켜니까 35-40데시벨이 나옵니다. 발코니 문 닫고요. 자는데 상당히  방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발코니에 있는 환기장치 옆에서 재면 55-60데시벨이 나옵니다. 다 수면모드로 해 놨을 때요. 앞으로 이걸 틀어놓고 잘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아님 as를 신청해야 할까요?
1 패시브아파트 2017.08.18 05:28
1단 풍량을 30에서 20으로 낮추니까 10데시벨 가까이 줄어드네요. 이제 좀 쓸만한 것 같습니다. 근데 적정풍량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저희는 350 수평형 모델입니다.
M 관리자 2017.08.18 09:15
AS라기 보다는 설치하신 분이 그 집에 맞는 풍량을 설정하지 않으신 듯 합니다.
풍량설정을 스스로 하실 수 있으시다면.. 적정 수치를 오후 늦게라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패시브아파트 2017.08.18 16:45
풍량 조절이야 설명서 보니까 다 나오는걸요. 제가 기계치는 아니랍니다.
M 관리자 2017.08.18 16:59
ㅎ.. 그렇군요..
오래전 제가 접했던 셀파 제품에서는 사용설명서도 없었거든요.. ㅠㅠ
"지금까지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ㅎ
1 패시브아파트 2017.08.18 17:36
이렇게 생소한 제품에 설명서도 없다니....

예전에 게시판에서 타포린 덕트에 대한 글을 본 것 같은데 저희 집도 타포린 덕트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냄새가 좀 나네요. 새집 냄새 때문에 켜놓으니까 디퓨저에서도 냄새가....다행히 거의 문 열어 놓고 지내는 계절이라 일단 문을 열어 놓더라도 살살 틀어놔야겠습니다. 이 냄새가 얼마나 갈까요?

풍량 조절을 해 본 결과 낮에는 30, 밤에는 20 넘어가면 상당히 거슬리네요.
G 몽랑 2017.08.18 19:06
소음으로 as 접수 해본 결과.  정상 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올린 소음db 수치를 봐도 비슷비슷하네요.

타포린 냄새는... 2주일 정도 지나니까 잘 못 느끼는 수준이었는데 방에서 지금도 문득 느껴지는거보면 1달이상은 걸리지 싶네요.

풍량은 저같은 경우는 밤에는 12 -_-  낮에는 30정도로 해놨습니다.
이리저리 바꿔가며 해본봐로 저희집 기준 (전용 66제곱미터 , 3가족. 안방과 거실만 덕트연결)
12로 하면 자기전 이산화탄소 수치가 700정도라면 아침엔 900후반 이상 나오네요.
30으로 하면 활동시간에 700~ 800후반 사이 왔다갔다 합니다.
M 관리자 2017.08.18 20:31
숫치별로의 풍량과 집의 용적으로 계산을 해드려 했는데..
해당 회사와 연락이 닿지 못했습니다. ㅠㅠ.. 내일 다시 시도하겠습니다.
1 패시브아파트 2017.08.18 21:11
네. 감사합니다. 당장은 풍량보다는 타포린 냄새가 더 신경이 쓰이네요. 문 닫고 틀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지경입니다. 더위가 지나서 문 열어놓고 지낼 때라 다행이지 한 여름이었으면 또 어디 피난갔다 올 뻔 했습니다.
M 관리자 2017.08.18 21:56
네.. ㅠㅠ
1 패시브아파트 2017.08.18 23:53
참, 또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저희는 공간이 협소해서 프리필터를 달지 못하는데요. 예전에 보니까 외기 도입하는 부분에 부직포를 동그랗게 잘라서 끼워 넣으신 분이 계시던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아파트 고층이라 주택처럼 엄청난 벌레가 꼬이고 그런 정도는 아니고, 작업이 좀 위험할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저희 RA가 모두 부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방 후드에서 한 2미터 정도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가는 부분이기도 하고, 요리할 때는 항상 후드를 작동시키기는 하나 혹시 주방에서 오염 물질이 들어가서 휠을 오염시킬까봐 걱정이 되는데요. 흡기구에도 부직포를 잘라서 넣는 것이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흡기구를 보고 있으니 제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M 관리자 2017.08.20 15:28
네.. 엄청 유용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외벽의 디퓨저에 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EA 덕트가 환기장치에 물리는 곳에 설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일 사진을 하나 올려 드릴께요..

흡기구에 부직포를 넣는 것도 좋습니다. 풍량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구요..
1 패시브아파트 2017.08.21 15:48
제가 본 부직포 글에서 부직포 필터를 구하기 어려우면 마트에 파는 주방후드용 필터를 써도 괜찮다고 해서 일단 마트에 가서 구입 후 디퓨저 구멍보다 1-2센치 정도 크게 잘라서 넣어놨습니다. 환기장치를 켜보니 안했을 때보다 풍량이 체감할 정도로 줄어든 느낌입니다. 하지만 뭔가 안심은 되네요.

그나저나 타포린 냄새는 줄어들 기미가 없네요. 낮에 잠시 에어컨 켠다고 문을 닫으면 타포린 냄새가 진동을..... 오히려 문을 닫으면 환기장치를 꺼야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1 패시브아파트 2017.08.25 15:09
리자님 말씀하신 OA(EA아니고 OA 맞죠?) 덕트가 환기장치에 물리는 곳에 필터 설치한 사진 좀 올려주셔요. 거기는 바람이 들어오는 곳이라 어찌 고정을 시켜야 할지 몰라서 사실 위험을 무릅쓰고 외부 디퓨저에다가 꽂아놨거든요. ^^; 하다가 아내한테 위험하다고 혼나서 앞으로는 거기다 꽂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셀파 환기장치가 그 동안 문제가 된 곳이 필터의 유격 문제였는데요. 제가 열어보니까 개선제품이라 그런가 필터에 문풍지를 두르면 잘 안 들어갈만큼 꽉 맞게 제작이 되어 있던데요. 요 부분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겠죠?

유격은 거의 없긴 한데 그래도 필터가 테두리가 너무 약해요. 소비자가 끼우다가 잘못하면 유격이 생기겠더라구요. 공기청정기 필터처럼 테두리를 플라스틱으로 강하게 하고 대신 문풍지 처리를 해서 약간의 오차에 대비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 관리자 2017.08.25 15:33
앗.. 죄송합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OA와 기기가 만나는 곳에.. 방충망을 고정하고 방충망에 부직포를 올려 놓았습니다.
M 관리자 2017.08.25 15:33
.
1 패시브아파트 2017.08.26 22:05
아....정말 좋은 방법인데 두 가지 문제가 있네요. 첫번째는 아직 제가 배관을 손 대 본 적이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저희는 수평형이라 방충망 위에 필터를 얹을 수 없다는 점....
M 관리자 2017.08.26 23:29
네.. 주름관이면.. 그리 어렵지 않구요.. (스틸밴드는 있어야 합니다.)
수평형이면.. 모기장을 두겹으로 해서 그 가운데 샌드위치처럼 끼어 넣으시면 되어요..
1 패시브아파트 2017.08.27 09:55
아...역시 리자님은 천재에요. 한 번 해보겠습니다.
M 관리자 2017.08.27 10:10
네.. ㅎ
그래도 모기장이 끼워지면, 미끈미끈해서 배관을 끼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끼워지기는 하나, 스틸밴드를 조일 때 자꾸 빠져요.)
느긋하게 천천히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