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환기장치의 뜻밖의 단점

2 패시브아파트 15 846 10.10 10:43

아파트가 오래됐는데 처음 입주할 때부터 계속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입지가 워낙 좋은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 입주할 때부터 계속 사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는 다른 말로 노인 인구가 많다는 말도 되죠.

 

아랫집으로 추측이 되는데 노인부부가 삽니다. 뒷베란다에 주방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많이들 그렇게 하던데 싱크대가 비단열벽에 설치가 되어 있으니 속으로 결로와 곰팡이가 엄청날텐데...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하여간 노인 인구가 많아서 집에서 밥을 많이 해 먹고 한국 특유의 냄새 많이 나는 음식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뒷베란다 쪽으로는 식사 때마다 음식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하필 환기장치가 뒷베란다에 있어서.......이하 생략합니다.

 

앞베란다에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앞베란다에서는 또 아랫집에서 담배를 피워요.

 

공동주택의 숙명이다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Comments

여러가지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저는 한국적으로 냄새나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아직도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심지어는
조기젖, 명란젖, 벤뎅이젖
특히 멸치 새우젖을 이웃에게
냄새 풍기지 않으면서 먹을 수 있을까 하며
연구 검토 개발 까지는 아니고 ㅋㅋㅋ

조금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쉬어가지만
정말 골아픈 이야기를 할까말까 고민중 ㅋㅋ )

담배요?
밖에 나가 피웁니다.
끊어야 되는데 끊어야 되는데...
못 끊고 있씁니다

저 멀리 
유모차 끌고 오는
아리따운 <새댁> 보이면
도망 갑니다.

저런 이쁜 며느리
언제나 보려나....
뻐끔 뻐끔
담배만 핍니다.
M 관리자 10.10 16:12
환기장치 설치 사진을 한장 부탁드려도 될까요?
프리필터박스를 달 수 있는지 보려구요.. 옵션으로 냄새제거 필터를 끼울 생각입니다.
2 패시브아파트 10.10 16:43
아....미리 알았으면 어떻게든 필터 달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놨을텐데. 사진 올릴 것도 없이 달 수가 없을 겁니다. 환기장치 자체도 겨우 들어가 있거든요.
M 관리자 10.10 16:45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조금 야매스러운 방법이기는 하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활성탄필터를 구입하셔서.. 환기장치 뚜껑을 열고 OA쪽 공간에 비스듬히 넣어 두기만 해도 훨씬 괜찮아 지실 꺼여요..
활성탄 필터는 1만원 내외면 구입하실 수 있으셔요..
M 관리자 10.10 16:49
아래 링크를 보시면 사이즈가 나와 있으니까.. 환기장치 내부의 필터 크기보다 작으면서 가장 큰 것을 선택하시면 되어요..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72805946&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order=%c8%b0%bc%ba%c5%ba%c7%ca%c5%cd&keyword_seqno=13051289268&search_keyword=%c8%b0%bc%ba%c5%ba%c7%ca%c5%cd
2 패시브아파트 10.10 16:58
오....감사합니다. 활성탄 필터라는 게 냄새를 많이 제거해주는 모양이군요.
M 관리자 10.10 17:01
네.. 그래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날 뿐입니다.'
1 패시브박 10.11 08:30
활성탄 필터가 담배냄새까지 걸러주지 못할텐데요? 활성탄 필터는 수분이 포함된 공기가 활성탄 필터의 공극을 통과하면서 공기중의 수분입자를 흡착하는 원리로 냄새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담배연기도 공기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흡착될 수도 있지만 큰 효과는 없을 것 같네요.
아~ 뜻밖에 효과를 볼수도 있겠습니다. 모세공이 막히면 냄새섞인 외부공기가 잘 빨려들어가지 않을테니 급기량이 줄어들어 냄새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ㅡㅡ;
대신 주방배기를 외부로 배출할 때 활성탄 필터를 설치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도 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주방 배기에 활성탄 필터를 적용하여 남좋은(?) 일을 하시는 분이 없다는...ㅎㅎ
M 관리자 10.11 09:02
네 주로 음식냄새라 하셔서요. ^^
G 몽랑 10.12 11:21
요즘 날이 쌀쌀해지니 추가 단점으로 추위로 자꾸 깨네요.  체온보다 낮은 공기 흐름이 생기다보니 이불 덮지 않은 부분은 점점 차가워져서 춥네요.
집사람과 며칠째 대치중입니다. 추우니 끄고 자자고... 
잘때는 이불 덮으면 답답할 온도라 일부러 덥고 자도 어느새 치워져 있고
M 관리자 10.12 11:37
몽랑님
환기장치 제조사와 취침시 설정 모드를 알려주세요...
2 패시브아파트 10.12 11:48
요즘 정도 날씨에서 그 정도라면 풍속이 너무 과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희 집은 아직은 찬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거든요. 처음부터 일부러 디퓨저 방향을 자는 방향으로 향하지 않게 계획하기도 했지만, 굳이 바람 나오는 방향에 서있어도 딱히 찬바람이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정 불편하시면 매우 약하게라도 틀어 놓고 주무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끄는 것보다는 백배 나을텐데요. 제가 실험을 해봤는데 정말 미세하게 바람이 나오게 하고 자도 다음 날 아침 이산화탄소 농도가 협회에서 권장하는 상한선(1200ppm)보다는 아래로 나오더라구요.
G 몽랑 10.13 10:09
그런가요? 그럼 원인이 다른데 있나보네요. 올해 이사를 와서 집 파악이 다 안된지라...
환기장치는 셀파 제품이고 밤에는 아무 소리도 안나는 단계까지 낮추고 있습니다.
집 자체 단열이 문제가 있는건가....
실내 온도계 상으로는 26도를 거의 유지하고 셀파 리모콘은 어제같은경우 23도에서 가끔 22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2 패시브아파트 10.13 11:21
셀파 온도계는 처음부터 엉터리 같더라구요. 제가 불량으로 컨트롤러를 교체 받았는데 둘 다 실제 실내온도보다 2도 정도 낮게 나오더라구요. 대신 상세 설명서를 보면 영점 조정하는 게 있습니다. 그걸로 +2 혹은 +3 하면 실제 온도가 됩니다.

설마 바이패스로 돌리시는 것은 아닐테고. 열교환 모드로 돌리시면서 디퓨저에서 나오는 온도를 한 번 측정해 보세요. 열교환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10.13 14:15
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패시브아파트님은 환기쪽으로 자문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기를 열어서 가운데 휠(열교환소자)가 돌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