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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지배철행간독 3 1,399 2017.12.27 22:32
셜대 경제학 교수와 싸우다 그 교수를 에워싼 홍위병과의 싸움에 지친
어느 분을 돕기 위한 댓글전투 개시!!!    ㅋㅋㅋㅋ
(이하 각 문단에 "제가"라는 말로 시작되는 문단은 지배철의 글입니다.
 
제가 댓글싸움 전위병 역활을 해도 될런지요
다만... 틀딱충이라 반응속도는 느립니다. 노동수요 전체를 놓고 단기적 거시적으로 고찰하면 수요독점이라는 조건은 맞습니다. 그러나 최저임금과 관련한 노동시장은 경제학에서 흔히, 아니 필수적으로 쓰는 marginal한 경계선적인 시장입니다. 추가적인 댓글은 오후 7시 이후에.... 틀딱에 연금충이라 낮에는 알바가야 되서요

 글의 핵심은 수요독점적 착취(monopsonistic exploitation)가 존재하기 위한 가정을 최저임금제와 연결할 때 발생하는 모순을 설명하는 방식의 문제입니다. ###는 그런 모순을 설명하기가 어려움을 알고 저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는다고 짐작합니다. ###는 이미 눈치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않고 교과서적인 설명으로만 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실물은 MRP 가 저 모습이 안 나와 버리죠. 일정 이상의 임금(W*L)이 지속 투입될 경우 저숙련 노동의 경우 매우 쉽게 자본 투자로 대체가 가능해 버리니까요. 수요독점 될 정도의 시장이라면 MRP 거의 수직에 가깝게 그려지지 싶습니다>라고 핵심을 짚고 있는 분이 핵심도 모르고 저를 ‘경알못’이라고 매도하는 사람과 논쟁하는 것을 보았는데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의 댓글 논쟁은 짜증나고 피곤한 일입니다. 각오하셔야 합니다.

제가 본 관점도 ******님과 같습니다. 생산요소로서 노동의 원론적 수준의 설명(단 하나의 수요공급곡선)으로 실제의 노동시장상황(최저임금과 관련된)을 설명하는 학자적 망언이 불편했거든요. 노동이라는 요소는 대단히 불균질하여 각 노동시장 즉 실제의 개별 노동시장은 완전한 별개의 시장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따라서 최저임금과 관련된 저임금 노동시장은 수요독점도 공급독점도 아닌 완전경쟁 시장에 가깝다는 것은 자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Comments

1 홍도영 2017.12.28 00:43
저는 경제쪽은 워낙 깡통이라 할 말은 없습니다.
한가지 얘기 가능한 것은 간혹 한국에서 최저임금 혹은 노동자의 임금을 말할때 언급되는 독일쪽 수치들이 일대일로 그 뒷배경이 없이 설명되는 것이 아이러니 했고 또하나는 잘못된 수치를 언급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것 입니다. 얘들도 아니면 얘들은 이러한데 우리가 하는 것은.........
저도 경제학 지식은 원론적 수준이에요. 30년도 더 전에 조순교수님 박홍립교수님 책 몇권 읽은게 전부입니다.
셜대 교수라는 분이 생산요소인 노동과 그리고 최저임금 논란과 관련하여 <수요독점이론>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고용량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논지를 펴기에 신종 폴레페서, 곡학아세하는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노동시장의 수요독점은 고소득 전문직종에서 발생하기 쉽거든요.. 의사 변호사 건축사(건축사는 고소득 아닌가요? ㅋㅋㅋ) 이 분들은 그 직업 아니면 할게 없거든요.. 이동성 전무한 근로자라..ㅋㅋㅋ 근데 최저임금 수준의 비숙련, 단순 노무자 노동시장에 수요독점이론으로 궤변을 늘어놓으니... 헐... 했습니다.
아~~ 덩 밟았음...
상호교신 실패 ㅋㅋ

나보다 더한 분 ㅋㅋㅋ
지원하려다 내분 직전 ㅋㅋ

저 분을 어이할꼬?
생긴대로 사는거지 뭐....

아님  애초에 지원대상을
잘못고른  나!!!
ㅋㅋㅋ

술이 문제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