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냉난방비 적은 주택이 패시브하우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만 함 보시길...

1 프라즈냐 19 654 03.12 14:26

 


“한 달에 난방비 얼마 나와요?” 


“그래요?” 


“정말 적게 나오네요.”


“난방비 적게 나오려면 패시브하우스 지어야겠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패시브하우스 짓고 싶네요.”



    위 대화는 패시브하우스에 대해서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건축박람회 또는 저희 집에 와서 물어보는 대화 레퍼토리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Googling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으므로, 패시브하우스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시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런데, 정작 패시브하우스의 핵심 개념(Definition of Passive House)에 대해서 논하는 이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회사에서 마치 단열 잘 되는 집이 패시브하우스라고 광고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러한 측면에서 간단하게나마, 지난번의 손대표님께서 발표해 주신 내용이 화근(?)이 되어, 볼프강 파이스트(Wolfgang Feist) 교수가 정의한 내용을 기본으로 간단하게 살펴봤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번 글을 적어봅니다. 


 “The Passive House is not an energy standard but an integrated concept assuring the highest level of comfort.” (출처: https://passipedia.org/basics/what_is_a_passive_house)


   위 정의에 따르면 패시브하우스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 기준에 두고 있기 보다는 최고 수준의 쾌적함을 보장할 수 있는 복합적인 개념의 주택 양식을 말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일정 표준 수준의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쾌적성을 유지하는 것에 그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단열은 최고 수준의 쾌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다양한 구성요소들 중의 하나라고 하는 것이지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고단열 요소만을 가지고 있는 주택이 패시브하우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집에 주거를 함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쾌적함을 어떻게 이룰 수 있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래 내용입니다. 


“A Passive House is a building, for which thermal comfort (ISO 7730) can be achieved solely by post-heating or post-cooling of the fresh air mass, which is required to achieve sufficient indoor air quality conditions – without the need for additional recirculation of air.” (출처: https://passipedia.org/basics/what_is_a_passive_house)


   위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최고 수준의 주거 쾌적성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주된 요소로 온도와 신선한 공기 2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신선한 공기와 열적쾌적성을 줄 수 있는 부분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주거에 대한 열적 쾌적성을 이루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바로 온도와 습도와의 상관관계에 의해 이뤄짐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상청의 답변인데,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주거환경은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한 생활양식과 함께 개선되고 있습니다. 체온조절의 부담이 가장 적은 온도, 다시 말하면 덥지도 춥지도 않는 최적온도는 18℃ 정도이며, 15.6~20℃ 정도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의 쾌적함을 유지하려면 온도 외에도 습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습도가 30% 미만이거나 80% 이상이면 좋지 않고, 40~70% 정도면 대체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대충~). 실제로 쾌적함을 주는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15℃에서는 70%정도, 18~20℃에서는 60%, 21~23℃에서는 50%, 24℃ 이상에서는 40%가 적당한 습도입니다.


사람이 느끼는 춥고 덥다는 감각은 겨울은 추위에 대하여, 여름은 더위에 대하여 민감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 같은 기온이라 하더라도 봄에는 가을보다 보통 두껍게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항들이 복합되어 최적온도는 겨울에는 낮아지고 여름에는 높아집니다.” (http://web.kma.go.kr/notify/epeople/faq.jsp?bid=faq&mode=view&num=63) 


위에서도 살펴보는바와 같이 열적쾌적성에는 온도와 습도 2가지에 의해서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요?


     먼저 패시브하우스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거의 최고 쾌적성”(따뜻함이 아님)이라는 것입니다. 주거의 최고 쾌적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신선한 공기” 그리고 습도와 온도와의 상관관계의 의해서 이뤄지는 “열적쾌적성”이라고 축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주거의 최고 쾌적성을 이루기 위해서 요구되는 요소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신선한 공기도 좋지만, 여름과 겨울의 경우, 외기 온도와 실내 온도와의 차이로 인해, 환기만 되면, 실내 온도 변화폭이 커지게 됩니다. 실내 온도 변화폭이 커지면, 그리고 쾌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실내 습도 변화폭도 커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쾌적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변화폭을 최소화 해하 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강제적으로 환기시켜주는 장치가 요구되고, 실내 온도변화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열회수기능이 가미된 현재의 폐열회수 환기장치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사 항상성 상태(Pseudo Steady State, 2019, Son)를 유지하기 위해서 건축물의 고단열과 고기밀이 요구되어야 하고요. 이러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저에너지 주택의 형태로 그리고 외부차양의 요소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주장과 요소들을 고려해 볼 때, 다음과 같은 표현이 떠오릅니다. 


“Pseudo Steady State with Fresh air”(^^)


   세부적으로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 논하기보다 간단한 원리에 대해 이해하시는 관점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패시브하우스에서 고단열 이라고 하는 요소는 최고의 쾌적성을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한 요소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패시브하우스의 주된 요소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인류는 지금까지 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행복을 추구해 왔습니다. 어떻게 행복할 수 있냐라고 하는 것은 인간을 행복이라고 하는 중심에 두고 봤을 때의 관점이라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주거는 원시시대 평야에서 그리고 동굴에서 시작된 단순히 외부 환경과 공격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에서 비롯되어 현재의 다양한 주거 환경에 이릅니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에 있어, 상당량 수면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는 것이지요. 혹자는 말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낸다고요. 그 만큼 실내 쾌적성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이지요. 


     행복의 파랑새는 우리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안에 있고,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자기성찰이라고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살펴봄으로써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패시브하우스는 어쩌면 우리 인간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자아성찰의 한 결과물들 중의 하나가 아닌가라고 사료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청안한 나날 되십시오.


*첨부: 손대표님 언제 한 번 내방드려도 될런지요? ^^

Comments

1 프라즈냐 03.12 14:34
음....근데....적어놓고 보니...넘 허접하네요. 리자님?.... 보시고 이건 넘 아니다 싶으시면 "삭제'해 주시와요... 오늘 지난 킨텍스에서 손대표님의 말씀이 귓가에 윙~윙~ 거려서 함 냅다 적어봤습니다. 단, 전문가가 아닌, 초심자분들을 위해서요...^^
2 정해갑 03.12 19:16
https://en.wikipedia.org/wiki/Thermal_comfort
열적 쾌적 (thermal comfort)함이란 것에 대한 위키피디아 내용입니다. 간략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열적쾌적을 정의하는 정적 모델 (static model)과 적응 모델 (adaptive model)이 있습니다.

정적모델에는 쾌적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인적요소 (personal factor)와 환경적 요소(environmental factor)가 있습니다.
인적요소:  1. 신진대사율 2. 의복수준
환경적요소: 1. 온도 2. 평균복사온도 3. 바람세기 4. 상대습도

적응모델에서는 사람은 변화에 적응하기 때문에 실내쾌적은 외부기후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열적 역사와 기대, 선호등이 포함됩니다.

여기까지 요약하고...
쾌적온도는 기상청 15.6-20, 위키피디아 20-22 등으로 나오지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31/2018083100305.html
개인차가 심하고, 기초대사량에 따라서 많은 편차를 보입니다.
주로 남자보다 여자, 어린아이보다 노인이 높은 온도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저커버그는 사무실 온도를 15도에 맞추어 놓는다고 하더라고요.

복사불균형이 열적쾌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천정과 벽이 다르다고 합니다.
수직방향으로 위쪽이 온도가 약간 낮은 상태가 조금 더 쾌적해서, 복사난방의 경우는 바닥에, 복사냉방의 경우는 천정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무실의 냉난방기가 천정형인데, 겨울에 따뜻한 바람이 천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효율도 안좋고 쾌적감도 덜 합니다. 물론 복사 불균형도 심하고요.

바람도 겨울에는 없는 것이 쾌적하지만, 여름에는 약간 바람이 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쾌적 상대습도는 온도와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참... ifree 님 강연 유튜브에 있는거 보는데... 학술세미나에 온 기분....
1 ifree 03.12 19:27
놀러 오셔요.
현대 헐리우드 영화들이 도교와 유교 불교에 이르기까지 동양철학에 깊히 접어들고 있는데 대해 토의해 보시죠.
음,  인셉션 매트릭스 인터스텔라 또는 ...
M 관리자 03.12 19:33
한가지 변수를 더하자면...
어디에서 인간이 만족을 할 것인가?.... 인 듯 합니다.

좋은 글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기술자료실로 옮겨야 겠습니다. ㅎ
2 정해갑 03.12 20:19
인간의 만족은 이미 적응모델안의 변수입니다.. ㅎ
M 관리자 03.12 20:26
헐.. 글쿤요.
1 프라즈냐 03.12 21:28
ㅋㅋㅋ. 내 그마이 댓글 달은분들은 보시지 마라 켓드마이...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예전 절에서 우연히...실은 우여곡절 끝에... 그곳에서 일년 반 공부 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모든게 깨지더군요..맑스..엥겔스... 두 놈다 하녀랑 거시기해서 애 놓고 야가 니꺼다 아이다하고 싸운 놈들의 밑바닥을 봤던....그라고 토굴에서 일년....몇 주움의 탄수화물만으로... 그라고 본것은 여여시시...아해가 보고 그것이 세상이라고 봤던 세상의 모습...근데...근데...지금의 모습은 와....이 꼬라지인지...
1 프라즈냐 03.12 21:34
이곳이 아니였다면...이렇게 귀한 분들과 인연을 맺지 못하였겠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2 유리그림자 03.13 07:19
패시브하우스와 쾌적성
전문적으로 접근 하시고 배울점과 생각할점이 많습니다.
전 단순하게 표준주택19호 거주자로 쾌적성 말해 볼까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일수 있으며, 아직 1년이 안되어 봄철과 여름철은 경험 못 해 논외로 하구  열교환기의 성능의 차이도 있을듯 합니다.

1. 춥지 않은 초가을은 난방을 하지 않아도 답답함을 느낌니다.
문을 열고 외기 공기를 접하면 정말 상쾌함 그 자체인데...
아마 낮의 높은 온도가 저녁에도 계속 유지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저녁에 창문을 계속 개방하기도 그렇구 열교관기 풍량을 매우 높히던지 열교환 하지 않고 공기 순환만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듯

2. 우리나라 겨울철은 심각할정도로 건조 합니다.
초기 가습기를 가동 하지 않을때는 쾌적성을 거론 하는것이 무색할정도로 건조하고 잠을 자고 나면 너무컨디션이 않좋았습니다. 너무 심해 열교환기를 가동하지 않고 취침 하니 훨 나았습니다.
지금은 관리자님과 기밀왕(?)님께서 추천한 대용량 가습기두대를 동시에 가동 하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매일 가습기 청소하고 물채우고 편하지는 않네요

아직 봄과 여름은 지내봐야 알겠습니다.

정리하자면 가을과 겨울에 쾌적성과 관련한 아쉬운점은 겨울습도 조절문제 가을은 외부의 쾌적한 온도 공기를 패시브하우스 실내로 빠르게 유입시킬수 없다는점 입니다
처음에 집 짓기 정보를 얻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많은 정보를 얻으면 얻을 수록, 패시브협회의 지향점은 단순한 '고효율 집짓기'가 아닌 '우리의 삶'에 대한 것이라 느꼈어요. 7세 딸아이 키우는 아빠다 보니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워낙 제가 아웃사이더 기질의 예술가라 그런지, 아이를 키우다 보니 모든 물건이 아이가 살아가야할 지구의 환경과 관련 되었음을 느낍니다. 사회구조와 육아환경이 내아이의 정서에 직결됨도 몸으로 느끼고요. 그 얘기는 거리가 너무 머니...

아이가 생기고 17년 몰던 차가 사망하여 새차 구입을 했습니다. 지난 차의 수리비에 '억!!'소리가 났던지라 최우선으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따졌습니다. 그리고 연비를 생각하여 토요타 프리우스를 구입했는데... 운전하면 할 수록 느낌이 일반차와 다릅니다. 동승한 내 아이를 위해 안전운전하면 연비가 27을 넘어갑니다. 가을엔 30을 넘기기도 하지요. 환경에 대한 느낌이 다릅니다. 주행이 부드럽다보니... 쾌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비와 구입비용과 수리비용과 배터리 재구입 비용등을 따져 구입 여부를 따져보는데... 그게 아니란 걸 몸으로 느꼈어요. 쾌적함은 비용으로 따질 수 없다는 것 말이죠.

다이어트 산업이 잘 되는 것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은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30년째 다이어트 운동 중입니다. 이젠 생활이죠^^) 현대인이 삶에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 몸을 둘러싼 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죠. 그것도 심신이 푹 쉬는 집이란 곳의 쾌적성은 어찌 표현해야 할까요...

그리고 우리 지구의 환경에 대한 문제입니다.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덜 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우리 가족의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고, 폐기시 오염문제 없는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러한 문제를 협회가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단순한 냉난방 효율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는 것이죠. 넘어서도 엄청나게 넘어선 값진 고민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집 지으면서 부인과 수차례 얘기 했던 것이... '몇 년 후에 자금사정만 된다면 패시브하우스를 다시 짓고 싶다'였어요.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께 늘 감사드려요.
1 콜루 03.13 09:43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G 강성건 03.13 14:23
안녕하세요.
집을 짖는 사람이라 참 마음이 아픕니다.
페시브주택, 제로주택이 앞으로 누구나 바라는 미래의  꿈의 주택이겠지요.
지금의 주택은 과학이 아닌 공간의 주택 일뿐 좋은 집(주택)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 합니다.
국내의 에너지 주택은 주택 자재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단열에만 집중 하고 있어 결과물은 소비자의 건강을 해치는 질병이 사람을 헤치는 그런 주택을 시공하고 있고,
페시브주택을 짖고 제로주택을 짖고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즉 자재의 특성을 고려한 주택을 시공하면 항상 쾌적하고 따뜻하며, 여름엔 시원한 주택을 시공 할수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면 주택은 온도,습도,소읍,누수,단열,등 많은 요소들 가운데 하나를 얻자고 하니 다른 하나가 손실을 보는 것이며, 지금의 국내 시공사들은 국내의 사계절과 주택의 유형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외국의 견본을 본뜬 기술을 적용 하여 열은 차단 하니 결로가 생겨 환기 시스탬이나 열 회수장치를 하지 않으면 주택은 환경 호르몬의 하우스이며, 그곳에서 생활하니 암이나 질병이 오는 것입니다.
즉 주택은 열을 가두면 습도 조절이 되지않아 환기치치가 필수가 되는 것이며,
좋은 주택은 열을 가두는 것이 아니라 오래 저장해야 하며 습을 환기 시스탬을 사용하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 하게 공사를 해야만 건강을 해치지 않는 주택이 되는 것입니다.
두서없이 답답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에너지 주택 및 건강 주택에 대한 글 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03.13 14:34
나디아님...
완성된 후에 제가 한번 놀러 가도 될까요?.. 같은 아웃사이더끼리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오랜 만에 마음을 움직인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성건님...
글의 흐름과 무관한 내용을 올려 주신 것이기는 하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G 강성건 03.13 19:41
주택의 정의
외부에서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 쾌적하고 아늑하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며,
눈이멥지않고, 항상 수분과 온도가 변화가 많지 않아야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어떠한 주택(목조,콘크리트,황토,조립식,한옥,스틸)을 시공하든 자재에 맞는 시공, 골조와 외부 및 내부 마감재를 어떤 소재로 하느냐와 어떻게 시공하느냐에 따라 주택의 품질이 좌우되며,
위에 유리그림자님의 19호 주택의 내부가 답답함을 느낀다면 내부 마감재의 선별이 잘못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특히 환경을 고려 한다면 환기 장치를 설치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곘지만 원천적인것은 환기구를 제대로 열어 시공하면 환기 장치를 사용 하지 않고도  항상 쾌적한 주택 환경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1 ifree 03.13 20:32
강성건님 외람된 말씀이오나 누가 들으면 마치 그런 집이 실제 있는 줄 알겠습니다.
관리자님, 말씀만으로도 영광입니다^^
2 유리그림자 03.15 07:18
강성건님 제 말에 오해가 있는것 같아 첨삭을 해야겠네요.
제 표현이 미숙했는것 같습니다. 전 전문적으로 접근을 할수 있는 능력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지도 않구요
여기서 답답하다는 뜻은 온도 문제만 이야기 한거 였습니다.
초가을 날씨는 낮부터 초저녁까지는 높은 외부온도가 유지되며 저녁 부터 아침 까지 적당하게(상쾌한 온도) 내려가는데
패시브 특징이기도 하겠지만 실내 온도는 낮 온도가 그대로 유지 되는 점을 이야기 한것 입니다

정리 하면 외부 온도 변화에  패시브하우스는 항상성(냉난방 외부 햇빛등 조건 제외)을 가지고 있는데 여름철이나 겨울철등 악조건에서는 좋은 성능을 발휘 하나 가을 새벽 상쾌한 온도가 바로 반영 못된다는 말씀 드린것 입니다
이건 열환기 회수 장치 성능이나 창문개방환기로으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을듯 합니다  내부 마감재 문제는 아니구요

관리자님 비전문가 분석이 잘 못 되었으면 오류를 잡아주세요
1 프라즈냐 03.15 10:32
음... 아침에 출근해서 잠시 살펴보니, 한 젓가락 올려야하겠기에 한 말씀 적겠습니다. 먼저, 유리 그림자님께서 말씀하신 현상은 일반적으로 경량, 또는 중목구조로 지어진 주택에서 겨울철 일사량이 좋은날 낮에는 온도가 높게 상승하고, 밤부터 새벽까지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에 대해 온도의 편차에 대한 정도의 차이이지 유사하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아시다시피, 나무는 단열재로 분류되지 축열재로는 분류되지 않으니까요, 더불어 석고 2P가지고는 축열 성능을 바라기에는 넘 큰 무리가...ㅠ.ㅠ)

    저의 경우,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시멘트에 대한 과도한 과민(?) 반응으로 인해 목재의 까다로운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량목구조로 주택을 지었습니다만, 열적 유사 항상성을 유지하기에는 재료의 성질상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유사항상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축열재'입니다. 물론, 다양한 첨단 장비를 통해서 축열기능 설비를 설치할 수 있겠지만, 별도의 추가 설비없이 가능한 것이 '콘크리트의 구조체'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콘크리트는 그 자체의 물성만으로 훌륭한 축열재로 실제, 패시브하우스가 지향하는 부분과 상당 근접한 건축물 구조형태로 사료됩니다. 공기중의 열에너지를 벽체, 천장, 바닥등등 전체 부분에서 축적해 주니까요.

    람다하우스의 장점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축열부분에 있어, 손대표님의 탁월한 선택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저의 경우, 잠시 미국에서 공부할 때, Strawbale house에 대해 관심이 있어, 친환경적이면서 누구든지 쉽게 집을 지을 수 있는 주택들 중, 이 녀석이 좋겠다싶어, 워크샵에도 참여하고 독학도 하고(참고로, 그 당시 미국의 경우 12개 주에서 각 주별로 스트로베일하우스에 관한 건축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었습니다....근데, 많이 허접하다는 ㅠ.ㅠ) 이것이 재주가 되어, 봉화전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5년 정도 강의도 진행하게 되었고요...(밑천이 바닥인데도 불구하고...저가 좀 잘 생긴것 처럼 보여서..인물보고 발탁해 주신 것이 아닌가....아...물론 그 당시에 말입니다.. 절대 잘 생긴 얼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쿨럭!)

    이 축열부가 포함된 스트로베일 하우스의 경우, 일예로, 네바다주 사막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큰데, 그곳에 지어진 집의 경우, 낮의 30도가 넘는 와중에도 실내는 20도 중반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밤부터 아침까지는 창을 열어 두어, 밤의 찬공기가 머금고 있는 에너지를 벽체에 축적시키고, 아침에는 창을 닫아, 열을 차단하는 원리로....)

  그러나, 저가 저의 집을 지을 때, 그놈의 과대 망상증(?) 땜시, 요로코롬 되었지만 서두요...^^;;; 중요한 것은 콘크리트를 활용해서 집을 짓는 경우, 여러 고려사항들도 많겠지만, 별도의 장치없이 축열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유익한 부분이라 사료됩니다.


To 강성건 선생님께:
 "좋은 주택은 열을 가두는 것이 아니라 오래 저장해야 하며 습을 환기 시스탬을 사용하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 하게 공사" 이 부분이 참 궁금하네요. 시간 되실 때,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서.... 좋은 주택에 대한 명제에 대한 정의부터...그외의 내용에 대해서요.

모든 분들 청안한 하루 되십시오.
2 유리그림자 03.15 12:01
아하!
(밤부터 아침까지는 창을 열어 두어, 밤의 찬공기가 머금고 있는 에너지를 벽체에 축적시키고, 아침에는 창을 닫아, 열을 차단하는 원리로....)

전 열교환 하지 않고 빠르게 실내외 공기를 순환하여 가을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축열기능이 미약하더라도 프라즈냐 님께서 말씀 한데로 운용하면 좀 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