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구직 걱정

G 불도 5 214 07.05 20:58

목조주택 5개월을 배웠는데

 

구직하기가 살짝 겁나기도

 

양심없는 팀에 들어가면 날림만 배우다 

 

시간 다 보넬꺼 같기도하고

 

정석대로 하는 팀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엊그제 건물 철거하다 무너진거보면

 

건축 날림공사 별로 안무서워 하는거 같고

 

여러 가지 착찹 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7.07 09:47
걱정만 하면 앞으로 나갈 수 없어요.
1 프라즈냐 07.08 13:54
불도님께:

  지나가다가 한 말씀 드립니다. 저 또한 아주 오래전에 외도(?)의 일환으로 최현기 소장님께서 나무와삶(NS홈 주택문화센터)에서 목조주택 강의를 하실 때, 개설된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그것도 3번 반보해서요.... 그때 노트는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래임 반 두려움 반으로 첫 현장을 갔습니다. 막상 현장을 접해보니, 엉망인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공사 첫날에 두려움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머릿속에서 shadowing했던 되로 해보니, 전혀 문제가 되는 것이 없었고, 오히려 팀장님께서 처음에는 얕잡아보다가, 그리고 경계하다가....나중에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리 도면을 보고, 혼자서 스터드와 장선...해더.....베커, 코너...등등을 모두 만들어서 어디에 몇 개... .심지어 사용되는 못의 개수 까지 꾀고 있었으니까요.... 심지어...계단 stringer도 제 계산대로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때는 목조주택용 계산기를 사용했었습니다. 주말에 쉴 때, 다음 한 주 공정에 대한 것을 미리 머릿속에서 다 꾀고 시작했습니다. 마치 내가 팀장인 것처럼요.....^^;;;; 요즘처럼 앱이 없었다는....

    중요한 것은 불도님께서 충분히 공정에 대한 이해와 특이사항을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리셨다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더불어 날림 현장도 가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어떻게 날림이 이뤄지는지....이에 대한 경험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정석대로....또는 도급 나라시 공사라도....모두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넘 두려워마시고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늘 안전을 생각하시고요....순간 방심은 무조건 사고로 이어집니다.
늘 청안한 나날 되십시오.
1 프라즈냐 07.08 14:00
아... 그리고 협회 교육은 필히 이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목조주택에서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기에....늘 청안하셔요...^^
G 불도 07.08 18:10
관리자님 프라즈냐님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직업에 대한 조언이기도 하지만
삶에 대해서도 돌이켜 보게 되는군요
생각하지도 못한곳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조언을 듣는군요
고맙습니다
1 프라즈냐 07.08 18:23
하나 더 용기를 내시라고 말씀드리면, 첫 현장에서 팀원이었던 저에게 오히려 건축주분이 다른 친구분을 소개해줘서.... 그 다음 현장에서 부터는 저가 팀장으로 팀을 꾸려 일했었습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시고 실행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늘 어느 자리에 가시던, 누가 뭐라고 하던, 그 자리의 주인된 마인드로 공정을 꾀시고, 팀원들과 협업하시다보면, 금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서 같이 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갈매가 조나단처럼요.....그리고 더 큰 꿈을 품고 비행하시겠지요...

진심으로 건승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