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각 회사에서 구성하여 올린 것이며, 올린 내용을 검토하기는 하나, 
일부 내용은 협회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1. 컴포벤트 DOMEKT 제품 소개 (주거용 전열교환기)

컴포벤트 주거용 전열교환기 DOMEKT입니다.

 

 

Comments

2 숀리 2021.11.16 14:29
용량이 더 작은 제품은 없는 건지요?

전용면적 40평 아파트는 풍량 및 손실 안전계수 고려해도 200CMH면 충분할 듯 해서요.
2 잡자재 2021.11.16 15:49
200CMH를 상시가용 풍량으로 하신다면 팬의 효율성을 고려하였을 때 300CMH급이 필요합니다.
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팬의 70% 동력을 사용하였을 때 가장 효율적이니까요.
그리고 40평의 공간만을 고려한다면 계산상의 수치는 200CMH정도이지만 실제 거주자의 쾌적성을 고려하였을 때 2인 취침시 50CMH 작은 방이라도 30CMH의 풍량이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설계시 거주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풍량이 더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방후드나 화장실 환기팬을 환기장치와 연동할 경우 5만원짜리 최저가 주방후드 제품이 약풍에서 150~200CMH정도의 배기량이 나오기에 환기장치의 풍량이 훨씬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숀리 2021.11.16 16:32
답변 감사합니다.

1. 거주자 3명, 전용면적 40평 아파트시 거주공간의 체적은 300㎥이며, 공동주택 환기기준 0.5회/h를 기준으로 150CMH가 나오고, 여기에 말씀하신 최대풍량을 피하기 위한 안전계수 1.3과 손실 10%감안해서 나온 풍량이 214.5CMH입니다.  그래서 200CMH을 말씀드린 겁니다.

2. 주방후드는 환기장치와 연동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지요?

3. 향후 주택 설계시, 안채와 별채(사랑채)가 각각 구분될 거 같은데요.  별채 체적이 130㎥ 정도고, 목적이 상시 거주가 아닌 운동 공간을 포함한 다용도라서...... 아무리 풍족하게 잡아도 100CMH 미만일거 같습니다.  이 상황에 맞는 제품이 시장에 나와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11.16 16:37
제가 답변 드릴 사항은 아니지만..

1. 약산식에 더해서 배관 손실 등을 감안하면.. 214 보다는 확실히 커야 합니다. 즉 약산식 보다 줄일 수는 없습니다. 그게 거의 최소값이거든요.
2 한엄지 2021.11.18 12:38
1. 공교롭게도 저희 집도 환기 풍량을 150CMH로 잡았는데, TAB 한 결과 SA 쪽 풍량 214.5 CMH 보다 크게 나왔습니다. 설계에 따라 다르고 배관과 기계에 따라 다릅니다. 숀리 님이 계산하신 식도 그냥 추정이니 관리자님 말씀대로 좀 여유를 두시는 게 맞아요.

2. 후드관을 환기장치랑 직접 연동한다는 뜻이 아니라
후드가 켜졌을 때 제어 신호를 줘서 연동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어요.
후드가 켜지면 후드 배기량만큼 SA를 증가시켜 후드 사용시의 음압을 방지하는 거죠.
그러려면 환기기계 용량에 여유가 있어야합니다.
3. 어딘가 있겠지만 좋은 제품이라면 경제성이 떨어져서 시장성이 없을 것 같네요.
2 숀리 2021.11.19 09:58
한엄지님 매번 도움되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TAB이란 것은 환기장치 판매 및 시공회사가 진행해 주는 테스트인가요?
2 한엄지 2021.11.19 10:42
저는 개인적으로 지인분께 testo 417  빌려서 제가 했고요. 보통 환기 장치 판매, 시공하는 곳에서 일정 금액 내시면 해주세요!
TAB는 꼭 하셔야합니다! 저희 집 TAB 전에 제가 임의로 음압 생기지 말라고 SA 보다 적당히(?) RA 낮춰서 우선 사용하다가, TAB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집 마다 설계가 다르기 TAB 값을 예측하는 것도 무의미하고, 다른 집 TAB 값을 참고할 부분도 전혀 없습니다.
2 숀리 2021.11.19 11:04
TAB은 한번 하면 유효기간이란게 있을까요.  정기적으로 해서 보정해야 한다던지 하는..
2 한엄지 2021.11.19 13:33
배관 손상이 없다면 딱히 유효기간이 없지 않을까요? 단순히 디퓨져의 풍량을 재는 것이기 때문에...
환풍기나 후드 작동시 배기량을 보정해서  작동 모드 전환 시를 기준으로 TAB를  더 하는 것이 오히려 의미 있을 거 같습니다.
2 숀리 2021.11.19 15:03
TAB하실때 약간의 실내양압을 원하신다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아울러, TAB 실시업체는 거주자가 원하는대로 실내의 양압, 음압 정도를 맞춰서 해주는지, 아니면 양압/음압에 대한 기준을 자체적으로 확실히 갖고 테스트하여 맞추는지 궁금하네요.

실내가 약한 음압이라면 틈새 존재시 외부에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온다는 의미이고, 확산보다 훨씬 심각한, 대류로 인한 습기 이동으로 구조체 및 단열재 하자가 생기는걸 방지하고자 한다면 약간의 실내 저압이 고압보다는 좋은거 같습니다.
2 잡자재 2021.11.19 15:13
저희의 경우 필터의 말기압 손실과 봉수가 깨진 하수구를 통해 악취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5%의 양압을 걸어둡니다. 예를 들면 RA가 100CMH이면 SA가 105CMH정도 됩니다.
음압으로 설정시 필터링되지 않은 공기가 유입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2 한엄지 2021.11.19 15:16
잡자재님이 이미 답변하셨는데,  음압 시  틈새로 필터링되지 않은 공기가 유입된다는 뜻은 열교환이 되지도,  미세먼지가 필터링 되지도 않은 공기가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쾌적한 공기질 확보는 힘들겠죠.

그리고 양압을 한다는 걸 전제하면
약한 양압이 아니라 강한 양압이 걸리면 실내의 습기를 담은 공기가 구조체로 들어가서 오히려 안 좋을 것 같습니다.(가변형 방습지 있다면 변수가 더 많겠지만)
저는 단순하게 이미 필요 환기량과 양압 상태를 확보한 상태에서 과도하게 양압을 주는 건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2 잡자재 2021.11.19 15:23
TAB의 유효기간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 TAB를 다시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1명이 수면을 취하는 방의 인원수가 2명으로 바뀌게 되거나 거주인원수에 변동이 생겼을 경우사람에 맞춰서 풍량을 높여야 하기에 TAB를 다시합니다. (아시다시피 모든 방에 2명이 잔다는 전제로 풍량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원하시면 음압도 가능합니다만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고의로 음압을 형성하지는 않습니다.
2 숀리 2021.11.19 17:27
공조기를 설치하고 공조기 효과를 보려 한다는거 자체가 건물이 n50값이 0.6이하을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TAB시 약한 음압 설정에도 실내 공기오염을 걱정해서 못할 정도라면 그 건물은 n50값은 커녕 이미 하자와 부실 덩어리죠.

습기이동은 확산보다 대류에 의한 것이 몇백배나 될 정도로 많고, 기밀층 시공은 아무리 치밀하게 해도 틈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내 TAB의 약한 음압설정이 양압보다는 나을 듯 하여 드려본 말씀입니다.
2 한엄지 2021.11.19 17:43
제가 너무 단정적으로 말했나요? "쾌적한 공기질 확보는 힘들겠죠."는 그럼 취소할게요.
단 "음압 시  틈새로 필터링되지 않은 공기가 유입된다는 뜻은 열교환이 되지도,  미세먼지가 필터링 되지도 않은 공기가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는 팩트입니다.
어떤 건물에 음압 설정을 했을 때 실내 공기질이 담보될  말고를 떠나서, 모든 건물에 양압과 음압 중에 공기질을 위해서 양압이 더 맞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음압 병동 제외)
그리고 숀리님이 말씀하시는 기밀한 집일수록 음압 보다 양압이 맞습니다.
기밀한 집에 음압이 형성되면 문이 안 열리기도 하거든요.
2 잡자재 2021.11.19 18:15
감사합니다 한엄지님.
저희도 숀리님 말씀대로 모든 건물의 n50 값이 0.6회 미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지어진 99%의 건축물은 0.6이 아닌 6회에 가깝습니다.
더불어 기밀하지 못하다고 공조기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밀층이 완벽하지 않다는 전제는 여름철과 겨울철 2가지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외부의 습한 공기가 압력차로 인해 냉방중인 실내측으로 유입된다면 마찬가지로 구조체 안쪽에 결로가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구조체 내부로 유입됩니다. 양압으로 실내의 습한공기가 외부로 나가도 문제지만 음압으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도 문제입니다. 압력차이로 공기가 유입되는 틈의 주변부 온도가 하락하면서 마찬가지로 곰팡이와 결로가 생기게 됩니다.
 둘다 문제인거지요. 하지만 물을 자주 쓰지 않아 봉수가 깨지거나 필터의 말기압손실을 감안하였을 때를 고려하면 양압이 유리합니다. 5%의 양압은 필터의 오염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길어야 수개월안에 0%에 이르고 음압으로 바뀌게 됩니다. 반대로 음압으로 세팅을 해놓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한 음압이 걸리게 됩니다.
 원하신다면 어느 업체고 음압세팅을 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음압 설정시 득보다 해가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숀리 2021.11.19 18:28
어려운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음압시 문제는 거꾸로 생각하면 양압의 단점도 됩니다.  TAB시 설정한 음압정도로 미세먼지가 들어올 정도의 침기가 생긴다면, 양압설정에선 실내온기가 빠져나갈 거고, 아울러 대류로 인해 습기또한  빠져나갈 겁니다.

 다만 잡자재님이 말씀하신 기준으로 본다면, “5%”의 환기 용량차이가 만들어내는 Pascal의 변화가, 미세먼지를 끌어들일 정도로, 또는 온기가 빠져나갈 정도의 압력을 만들어내느냐부터 검증되어야 할 것입니다.  n50을 만족시키는 기밀한 집을 기준으로 말이죠

TAB상에서 음이냐 양이냐는 결국 각각의 장단점에서 무엇이 중요한가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지 않나요?  기밀이 0.2도 안되게 매우 좋은 패시브 횡성 주택도 양압누기로 인해 결로와 서리가 생성되더군요.  즉 기밀을 아무리 잘해도 보온병처럼 만들지 않는 이상, 양압이라면 특정부위 조그마한 오픈에도 외부방향으로 누기가 될 수 밖에 없고, 이같은 관점에선 하절기 동절기 공히, 구조체와 단열재의 입장에선 양압이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해가 갈수록 오픈부 단열약화로 인한 열교가 늘어날 것입니다. 

더우기 한국과 같이 샐활습기가 많고, 극한의 여름과 극한의 겨울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난방시 실내 대류로 인해 높이가 올라갈수록 양압이 증가할 것이고, 지붕과 지붕/외벽 결합부의 누기는 아랫층보다 훨씬 더 세질 겁니다.  위에 언급한 패시브 횡성주택도 그 부위에 결빙이 보이죠.  프로클리마의 실험처럼, 습기이동은 확산보다는 대류에 의한 하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니까요.
2 권희범 2021.11.19 20:11
공조기의 효과를 보려면 n50 0.6회가 아니고 공조기의 프리나 에프터 히팅만으로 난방이 가능한 기밀성능을 독일 기후에 맞게 정한 값이니 기밀이 얼마든 간에 공조기는 있으면 무조건 좋습니다.

5%의 양압이냐 음압이냐는 그렇게 중요한 이슈는 아닐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집은 보온병이 아니고 살면서 필터의 오염, 배기팬의 사용 시간, 배관의 오염, 배수 트랩의 오염, 기타 등등 무수히 많은 변화와 변수가 있으므로 그 정도의 가감은 체감할 수도, 집의 구조에 장기적 영향을 끼치지도 않을 겁니다.
인증주택 중에도 5% 양압을 걸어놨아도 5% 이상의 음압인 채로 살고 있는 집도 있을 겁니다.
정량적 근거를 달라하시면 저는 모르지만요.

패시브하우스를 지으실 거라면 내측에 건전한 기밀.방습층이 형성되었다고 전제하고 다음 고민을 하셔도 됩니다.
양압 때문에 누기가 생길 수 있는 부위는 밖으로 열리는 문의 틈이 전부입니다. 안으로 열리는 창은 더 기밀해지구요.
횡성 어느 집을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현관문 외의 다른 곳에 결로와 서리(?)가 생긴다면 그건 양압 때문이 아니고 다른 문제가 있는 거겠죠.

집은 시계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물리적 전제만을 바탕으로 고민을 하다보면 한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그런 건축물리를 바탕으로 설계되고 그와 거의 같게 시공되면 됩니다.
독일도 똑같아요. 걔들이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2 숀리 2021.11.19 21:00
변수가 무수히 많으니 신경쓰지 말라면 뭐가 발전이 있겠습니까.  독일의 패시브도 하나하나의 변수를 집요하게 붙들고 해결해서 발전했고, 지금도 변수와의 싸움 중이라, 현재도 발전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대화의 시작 자체가 TAB의 양압 음압 설정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밀조건을 기본으로 깔고 비교해보자가 된거구요.  뭐든 비교를 하려면 동일한 바탕 기준이 있어야 되겠죠.  말씀대로 기밀층을 전제하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TAB의 조그마한 양음압 설정하는게 미세먼지 유입이나 온기의 누수같은 변화를 일으킬만한 유의미한 파스칼의 변화일까 의문을 제시한 것이고, 저는 대류로 인한 습기이동의 심각함과, 전체적 기밀이 훌륭할 정도로 좋아도 오픈부로 인한 누기가 늘 생길 수 있음을 고려하며 구조체와 단열재의 건전성 입장에서 바라본 겁니다.  특히 한국의 악조건 기후에서 말이죠.

별로 안중요하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의문을 가질만 한 주제라 생각하네요
2 김인호 2021.11.19 22:02
숀리님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충분히 의문을 가질만한 주제이며, 이와 같은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 지는 것이 패시브 협회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생각은 TAB시 양이냐 음이냐의 문제는 위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고 장단점을 도출해 주셨지만 기밀과 같은 무수한 변수들을 고정하여 어느것이 더 좋다는 결론을 내릴 문제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환기의 목적, 말그대로 필터링된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배출하여 거주자의 쾌적성을 담보함에 있기에 음압이 아닌 양압을 걸어주는것을 기본으로 보고 접근해 온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서 그럼 양압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이 너무 심각하다 생각되어 이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그것은 너무 건물에서 환기만을 단편적으로 집중했기에 주화임마에 빠졌다고 보입니다.

환기업무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환기가 각광받는것은 두손들고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위에도 언급하셨듯이 건물은 보온통이 될 수 없기에 말씀하신 모든 문제들은 공존할 수 밖에 없으며 우열을 가릴 수도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류로 인한 구조체의 심각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습기를 최소화 하기위한 기밀이란 기준이 있는것이고 그것으로도 부족하기때문에 결로점 이상의 온도를 보장해주는 외단열의 기준이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교를 통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열교를 저감하려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요소가 상호보완적으로 건물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검토되기에 패시브하우스가 저는 건물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양압의 단점으로 말씀하신 지붕과 외벽의 결합부위의 결로 발생 문제 또한 양압으로 인한 문제보다 목조에서 탑플레이트,더블플레이트,조이스트,림조이스트,레프터 등이 모이는 부위로써, 기본 외피구성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 밖에 없는 부위의 문제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환기는 환기의 목적에 집중하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은 형님들인 기밀, 단열, 열교에게 맞겨주시는 것이 한가지 요소에 치중한 건물보다 더욱 쾌적한 건축물을 구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권희범님 또한 양압의 문제라고 보지 않으신걸로 생각합니다. (@권희범님 맞나요???^^)
2 숀리 2021.11.21 15:28
김인호님 안녕하세요.

일반 건축주로서 여러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분야의 입장을 알게 된 것 만으로도 큰 기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환기업체 입장으로서 양압세팅을 하는 배경 또한 충분히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저같은 일반인 건축주는 환기를 포함한 건축물의 전체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라보고 검토해야 하고, 그에 합당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돕는건 물론 건축사가 되어야겠지요.

저는 "양압은 하자를 유발한다"는 단순논리로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보온병이 될 수 없는 기밀층의 현실 시공성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대류로 인한 습기피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 양압세팅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소의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습기의 대류이동에 의한 하자를 막기위해 온도와 습도에 반응하여 고압 또는 저압으로 조절되는 시스템 또한 -- 그것이 자동이든 수동이든 - 한국에 없어도 다른 건축선진국에는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대량생산되진 않더라도, 어느나라 어떤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는 몰라도, 그런 제품이 반드시 있을 거에요.  그건 환기제품의 고정 세팅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봅니다.

건물의 전체적인 건강성은 말씀하신대로 각자의 부분이 충실할때 이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완벽하다는 가정하에 환기장치를 계속 고정 세팅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설계자가, 시공자가, 최선을 다하더라도 그 다른 부분이란게 완벽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렇다면 환기장치 또한 그 부족한 부분을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하겠지요.  타 분야에서 가변형 방습지가 판매되고, 일방향 가변형이 양산 시작되고, 일방향 방풍투습층이 연구되고 있으며, 밀도가 높아 모세관 현상으로 함수율이 높은 단열재가 양산되 듯 말이죠. 

현재로선 이런 상태이고 그래서 발생가능한 하자염려가 있는 건 사실이고 보완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가 아니라, 이 분야만 바라보는 관점에선 이렇게 하는 것이니, 다른 부분이 완벽하게 해주면 잠재적 문제는 해결된다라는 논리는 전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화가 이루어진 위치가 제품소개 페이지라서 송구스럽네요.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컴포벤트는 제가 제일 관심있게 보는 제품입니다.  좋은 제품과 시스템으로 발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 김인호 2021.11.22 09:22
아... 숀리님에 글을 보면서 다시한번 반성하고 있습니다.ㅠ

일전에 한 선배님께서 건축분야 처럼 서비스가 개판인 곳이 없다며.. 이 분야에서 일하면서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에 항상 조심하라 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그 흐름에 발을 깊게 담구고 있었네요...^^;;

숀리님이 위에 예를들어주신 방습지의 발전 역사 처럼 환기장치 또한 우려하신 양압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이미 존재하고 또한 연구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는 요소가 이미 시장의 요구를 넘어 학술적으로 들어가 버렸기에 그 모든 것을 이 짧은 글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제는 소위 말하는 저희 같이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경험 및 경제성에 입각하여 판단 하였을 시 배보다 배꼽이 크다 자체 판단하고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상세히 설명할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선택을 못받을꺼라 경험에 의해 학습되어 있거든요...ㅠ 패시브가 아무리 좋다고 이야기 해도 패시브시장이 전체 건축시장에 비하면 조적지혈인 것처럼요.

환기장치도 숀리님 처럼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시장이 커진다면 기존 최저가제품에서 국내기후를 고려한 제품이 나오는 수준을 벗어나서 부자재부터 자동조절 시스템까지 많은 건축물에 적용되고 논의만이 아니라 상품으로 소비자들께 찾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포벤트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기로 마음 먹은 중요 이유도 말씀하신 문제들을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제어 컨트롤박스의 존재였기에 지켜봐주시면 좋은 제품과 시스템으로 뵐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또한 다른 요소에 환기의 문제를 전가하는 것이 아닌 모든 요소가 상호유기적으로 검토를 하는것이 건물의 전체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더욱 큰 효과가 있어서 말씀드린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나잘낫다고 뽐내기보다 모든 요소들이 키높이를 맞추는게 좋거든요~ 저희가 별 짓을 다해도 못푸는 문제를 다른요소에서 한마디로 풀어 줄수 있는게 건축이다 보니....^^;;;;;  (가끔 반대로도 작용하지만요. 아니 자주....ㅋㅋ)

추가로 협회에서 WUFI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류 습기 문제보다 더 크리티컬한 건축물의 드라이빙레인을 1프로까지 보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토하고 있으니 꼭 협회 인증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11.22 13:04
그 동안 여러 글, 여러 분들께 감사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인증 강제 사항에 공급과 배기의 비율을 ±10% 의 범위 내에 들어 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양압(+)5% 를 권고 하고 있고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에서 ±10% 로 정해진 것은.. 그 정도의 범위라면, 패시브하우스의 기밀조건에서 확산으로 인한 수증기의 구조체 내 축척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며, 협회에서 +5%를 권고 하고 있는 것은.. 유럽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외부 공기질이 매우 좋지 않은 탓입니다.  음압일 경우 현관문을 열면 꽤 많은 먼지가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이라서요..

또한 +10% 를 권고하지 않고, +5%로 제한하는 것은..  대기압이 항상 변하기에, 10% 정도라면.. 양압이 과하게 걸릴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환기장치 회사에서도.. 대기압센서를 기기에 넣고, 상시 동일한 압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동제어를 염두에 두고 있기도 합니다만.. 그럴 경우 기밀테스트기기와 동일한 수준이라서.. 환기장치의 가격이 지금 보다는 한참 더 올라가야 하기에.. 이를 간소화하기 위한 방법이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10~15년 이내에는 압력 자동조절 환기장치도 시장에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역시 간소화된 방식이라면 이산화탄소탄소 측정 자동 제어처럼.. 조삼모사일 가능성이 큽니다만...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이익을 높힐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라서요.  실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