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덕동 초등학교 외장벽돌 '와르르'..3명 부상

2018. 11. 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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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에 설치된 외장벽돌이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학교 체육관 급식실 증축공사 중 외장벽돌 일부가 떨어져 작업자들을 덮쳤다.

이 체육관 건물은 10년 전 준공됐고 외벽에는 건물을 치장하는 벽돌이 설치돼있었다.

증축공사 업체 관계자는 외벽 2층 하단 벽돌을 일부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상부의 벽돌이 일시에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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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7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에 설치된 외장벽돌이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다쳤다. 2018.11.27 [강동소방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7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에 설치된 외장벽돌이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학교 체육관 급식실 증축공사 중 외장벽돌 일부가 떨어져 작업자들을 덮쳤다. 김모(33) 씨 등 작업자 3명이 팔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체육관 건물은 10년 전 준공됐고 외벽에는 건물을 치장하는 벽돌이 설치돼있었다.

증축공사 업체 관계자는 외벽 2층 하단 벽돌을 일부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상부의 벽돌이 일시에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이 건물 외벽에는 벽돌을 고정하는 핀이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증축공사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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