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패시브표준주택 20호 착공제주시 한림면 금악리에서 표준주택 20호 공사가 8월 21일 착공되었다.공사가 시작되자마자 태풍(솔릭)이 와서 한번 난리를 치루는 과정에서 화미 직원들의 제주도 환경 적응력이 매우 향상되었다.결국 비바람이 없으면 일하는 날이고 비바람치면 휴일이다. 이 주택의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는 KBC2016에 근거하여 계산되었다.제주도의 경우 기본풍속이 44m/s이다.계산에 의하면 지진에서 보다 풍압에 의 변위가 더 크리티컬하다.제주도 표준주택 벽체 구성을 보면 남쪽면을 제외하고는 전단벽의 구성비와 길이가 외력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다.큰 창문으로 구성된 남쪽벽에 전도(Over Turning)를 막기위해 STHD14 (350mm 이상이 콘크리트에 묻힘, 인장강도 3200ibs=14.5KN) 와 HDU2( 인장강도 2215ibs=10KN)로 구조계산에 맞게 보강했다. 찌그러짐 (Racking)을 막기위해서 합판 못박기 간격을 100mm이하로 시공도록했다.
어째거나 풍압이나 지진에 의한 횡력에 적응하도록 하다보면 샛기둥 숫자와 철물의 부파가 늘어나고 이때문에 열교가 커질 수 밖에 없으나 피할 수 없다. 그나마 제주도니까 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