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춘천에 있는 15년 목조주택 리모델링을 계획중인 예비 건축주 입니다.
반갑습니다^^
목조주택 관련하여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알면 알수록 깊어지는 전문지식에 제한된 예산으로 최적의 단열효과 와 안전한 주택으로 리모델링 하는데는 역부족 이란걸 느끼고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상태:
1층 29평, 2층 21평
외부: 시멘트 사이딩
지붕: 아스팔트 슁글
내부: 합판+페인트
*** 단열이 아주 취약 합니다. ***
시공 설계:
외부: 기존 시멘트 사이딩 철거하고
열반사타이벡+ 메탈사이딩
내부: 기존 마감재 위에
경질우레탄+E보드+벽지
지붕: 기존 슁글 철거하고
칼라강판 시공
위 시공설계 대로 진행해도 될까요?
혹시 개선 필요한 부분이나
새로운 제안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위에 trueman 님이 적어 주신 것 처럼, 정보를 좀 더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기초와 외벽이 만나는 부위 (지면과 벽이 만나는 부위)
벽과 지붕이 만나는 부위
창틀과 벽이 만나는 부위의 사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평일에 현장 갈 시간이 부족하여 오늘 다녀 왔습니다.
사진 공유드립니다.
이런 부분들은
전 집주인께서도 잘 모르시고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판단하기에 좀 어려움 있네요...
북쪽 화장실 상수도 배관 누수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부위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벽체 구성을 확인하는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이 현장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리모델링 할수 있을까요??
20%까지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구조보강 / 단열 을 우선으로 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간단하게 사재로 할 계획 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7_01
1. 단열보다는 기밀입니다. 즉 이런 집의 경우 외부사이딩과 내부 석고보드를 뜯어 내고.. 주저 앉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열재를 새것으로 교체를 하고, 외부에 별다른 조치없이 투습방수지만 시공을 하되 그 투습방수지의 기밀만 최대한 유지를 하면 지금 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붕도 단열재의 위치를 바꾸어서, 서까래에 단열을 하고, 그 위에 통기층을 새로 만들어 주고요.
2. 거기에 비용이 된다면, 창을 교체하고요.
3. 그러고도 비용이 된다면 환기장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최선입니다.
4. 그러고도 비용이 된다면 (아마도 안될 것 같지만) 일부 외단열을 시도 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손을 대는 것이라서 정밀한 계산과 예산을 편성한 후에나 접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