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역전지붕, 경사지붕 관련 문의

G 파라펫 19 680 2023.03.30 11:06

안녕하세요.

패시브하우스협회에서 많은 도움 얻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패시브하우스 협회 기준으로 설계된 내용을 아래와 같이 대체하고자 해서 문의드립니다.


1.옥상 방수 방법

설계 : 옥상 전체 - 시트방수

대체 : 옥상 바닥 - 시트방수

옥상 바닥 배수구 - 우레탄

파라펫 - 우레탄

 

이때 바닥 시트방수가 파라펫 300mm 높이까지는 올라와야함.

 

 

2. 모서리 둔각

설계 : 삼각면귀

대체 : 우레탄 실란트 또는 실리콘으로 삼각형 모양

 

이때 프라이머를 먼저 바른후 실란트 또는 실리콘을 발라야함.

 

 

3. 경사지붕 멤브레인

설계 : 멤브레인 설치

대체 : 멤브레인 대신 부직포 붙은 방수지를 내수합판에 붙임.


4. 두겁 물끊기

설계 : 외부로 20mm 내밈.(그림에서 b)

대체 : 외부로 12mm 내밈.(그림에서 b) (경사 40mm, 옥상 두겁은 구배만 제대로 주어도 오염 확률이 줄어듬)

 

-> 이 경우 외부로 20mm 내밀려면 합판이 한장 더 들어가야한다는데 20mm와 12mm의 오염도 차이가 클까요??


먼저 전문업체에서 안해본 시공방법은 최대한 피하려고 해서,

제가 패시브하우스협회 홈페이지를 뒤져가면서 대체 방법들을 찾아봤습니다.



특히 바닥 시트방수가 파라펫 300mm 높이까지 올라와야한다던가, 삼각면귀를 실란트로 대체할경우 프라이머를 꼭 먼저 발라야 한다던가 하는 다른 팁들이 있으시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질문이 길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Comments

9 잡자재 2023.03.31 10:52
방수는 하나의 그릇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라펫 부위를 도막방수로 바꾸는 것은 30센치 높이까지 물이 차지않는 그릇에 30센치 이상의 부분을  다른 그릇으로 이어붙이는거여서 문제는 없습니다만 배수구 부분은 물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곳이어서 하나의 그릇으로 처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역시 시공하시는 분들이 책임질 문제여서 꼭 해야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 가능한 방법입니다.
3. 가능한 방법입니다.
4. 가능한 방법입니다.
M 관리자 2023.03.31 11:45
잡자재님 감사합니다.
G 파라펫 2023.03.31 17:32
답변감사드립니다
G 파라펫 2023.04.01 00:34
관리자님, 잡자재님

저희 현장의 파라펫 높이는 1500mm로 꽤 높습니다.
방수업체는 파라펫이 높기 때문에 시트의 처짐을 우려해서 파라펫 벽체에 우레탄 방수를 제안한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방수업체에서 시트방수를 300mm까지 치켜올릴 경우에도 시트의 처짐을 우려하여 파라펫의 300mm 높이에 홈을 파고 시트를 끼워넣고 실란트로 홈을 메꾸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협회 사이트에 찾아보니 위에서 말한 방법도 가능해보이기는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602&page=3

그러나 위 링크의 게시글(4-08. 일조권 제한시 평지붕의 외단열 방법)을 보면

"벽면의 단열재 높이는 V커팅한 높이 보다 30~50mm 정도 낮게 오도록 덮으면 무난하다. 이렇게 조금 낮추면 단열재 뒷면으로 넘어 오는 빗물에 의한 지속적 자극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1. 이때 꼭 V커팅 이어야하나요? ㄷ자 모양으로 커팅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저희 건물은 일조권 제한을 받는 건물이 아니긴합니다. 그렇기에 파라펫 양방향에 단열재가 덮히는데요. 그렇게되면 V커팅 또는 ㄷ커팅 부위가 파라펫 벽체 단열재로 덮히는데 문제 없을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길어 죄송합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G 파라펫 2023.04.01 00:53
개념도 그려보았습니다.
추가로 벽체 우레탄방수는 바닥 시트방수와 어디까지 연결해줘야하는지 문의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4.03 10:23
ㄷ자 커티을 하셔도 괜찮습니다만, 그게 더 일이 많아지긴 하나, 선택해도 되세요.
커팅부위가 단열재에 가려지는 것은 더 좋습니다.
우레탄 방수가 시트방수위로 30mm 정도 덮으면 되세요.
G 파라펫 2023.04.03 11:37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602&page=3
에서 말씀하신

"벽면의 단열재 높이는 V커팅한 높이 보다 30~50mm 정도 낮게 오도록 덮으면 무난하다. 이렇게 조금 낮추면 단열재 뒷면으로 넘어 오는 빗물에 의한 지속적 자극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처럼 단열재를 v커팅보다 낮게 설치하라고 하신것과 저희의 차이점을 알수있을까요?
원리를 알아야 적용하는데 쉬울것같아 문의드립니다.
G 파라펫 2023.04.03 12:01
그리고 파라펫을 v자로 커팅하면서 다른부위에 피해(크랙 등)가 가진 않을까요?

적다보니 질문이 너무 많아졌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4.03 18:03
지금 그려주신 것이 글로 표현된 것과 같게 설치가 되는 것입니다. 더 수정할 것은 없습니다.
그저 단열재 사이로 들어간 물이 V커팅 쪽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단열재의 수평 조인트 구간이 없이 덮으시면 되세요.
파라펫의 피복두께 (철근으로부터의 표면 콘크리트 두께)는 30mm 입니다. 그러므로 15mm 정도의 V커팅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G 파라펫 2023.04.03 20:43
관리자님
건축하다가 10년 늙는다는데 관리자님 덕분에 5년만 늙은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방수업체는 바닥 시트방수를 300mm 치켜올리게되면 시트방수(1.5T~2T) 자체 무게때문에 처지는 문제도 있고,(이것은 v자 커팅으로 해결될것같습니다)

그것을 떠나서 구조체가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시트가 울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시트가 우는것 정도는 감수하고 시트방수를 300mm 치켜올려야 하나요?
그레이스 1T와 같은 얇은 시트방수를 사용하면 우는것은 덜하겠지만, 두께가 얇아서 작업자들 신발 박힌 돌에 의해 찢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림과 같은 방식을 제안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한그릇 만들기로 보긴 어려워보이는것 같긴한데요..

1. 실란트로 모서리 처리
2. 바닥 시트방수
3. 부틸시트(w:200mm) 접착후 부틸시트 전체를 실란트로 덮음
4. 벽체 우레탄 방수와 부틸시트를 연결

이미 5년 늙은 건축주에게 자비로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23.04.03 23:35
부틸시트 위에 우레탄이 건전한 방수층을 형성할 만큼의 접착력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러려면 시트표면에 프라이머를 발라야 하는데.. 이 부분은 해당 부틸시트 공급사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치켜 올리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게 고정이 잘 안되면.. 못을 박아도 되거든요. 그리고 수직벽면의 시트는 조금 울어도 상관없기도 하고요.
G 파라펫 2023.04.04 04:52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바닥에 붙인 시트방수는 울면 안되나요?
업체에서 보여준 시공사례사진(다른업체에서 시공한 사진)을 봤더니 바닥시트도 울고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심지어 치켜올리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바닥 시트를 최대한 울지않게 붙이고
수직벽면 시트는 조금 우는걸 허용해준다면
치켜올리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그리고 못을 박는다면 방수층이 뚫리는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G 파라펫 2023.04.04 05:02
첨부된 2개 사진은 저희 현장사진이며 기초측면에 시트를 붙인 사진입니다.
(지금 갖고있는 사진이 이런사진 밖에 없습니다. 원하시면 다시 찍어오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시공하고 몇개월이 지난시점이고
두번째 사진은 시공직후입니다.

끝단부 접착력강화를 위해 우레탄 실란트까지 발라줬었습니다만,
시공 직후에도 수직면이 울어서 끝단부가 밀착접착시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며
시공후 몇개월이 지난후에는 아예 떨어져 나간 부분도 있었습니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와 대처방법이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23.04.04 10:23
아래 사진과 그림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2023.04.04 10:25
두번째
https://pin.it/2FsLIKb
G 파라펫 2023.04.04 10:45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시트가 우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느정도 우는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는걸까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바닥도 우레탄방수로 할까 고려중인데 면적이 약 100평 정도라서 두께가 일정하게 나올수 있을지가 걱정됩니다.
M 관리자 2023.04.05 17:24
시트가 우는 것은 하부에 프라이머 시공이 부실했거나, 마르기 전의 콘크리트에 프라이머 칠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이 우는 표면은 잘라내고 방수시트를 오려서 다시 덮어야 합니다. 즉 시트가 우는 것이 당연하지는 않습니다.
G 파라펫 2023.04.10 13:14
답변감사드립니다..

V커팅 부분은 방수시트와 우레탄이 겹쳐지는 부위인데요.

V커팅 부위에 아스팔트 프라이머를 바르고 방수시트를 부착하면 V커팅 부위가 좁기때문에,
아스팔트 프라이머와 방수시트 상부에 우레탄프라이머를 발라야하는 상황이 생길것 같습니다.

아스팔트 프라이머와 방수시트 상부에
우레탄프라이머를 발라도 제 성능을 발휘할수있을까요?

질문이 점점길어져서 죄송합니다....
M 관리자 2023.04.11 12:29
노출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서, 그렇게 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