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후배님들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GHI(전일사량)를 이용해 직산분리를 하고 EPW에 들어가는 DNI(직달일사)와 DHI(산란일사)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ASHRAE fundamental을 참조하여 solar altitude(h)를 구하고 직산분리 모델을 이용해 DHI를 구했습니다.
DHI는 그럴듯하게 구해졌으나, DNI를 계산할 때 어려움이 있습니다.
GHI = DNI * sin(h) + DHI 공식에 따라, DNI = (GHI - DHI) / sin(h)를 이용해 DNI를 계산했습니다만, sin(h)가 작아지는 일출과 일몰 시간때는 DNI가 과대하게 계산되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일출과 일몰 시간에 일사량이 작을때, 보정계수를 넣는 방법이 있는데 이런 방법이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패시브협회에서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하신 것 같아 조언을 요청드려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5&wr_id=549
감사합니다.
링크해 주신 글에 올라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산출을 하시면 되세요.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링크의 프로그램은 계산과정은 공개가 안된거 같아서요..^^;
첨부 파일을 보시면 G열에서 확산일사를 구하고, H에서 수평면 직달일사를 구하고 I열에서 직달일사를 구하는데 16시, 17시에 값이 치솟습니다.
적어주신 글의 수식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태양고도(h)가 0에 가까워지면, 분모에 있는 sin(h)도 0에 가까워 지므로 DNI가 매우 커지게 됩니다. 즉, 태양고도가 낮은 구간에서는 DNI 값이 매우 민감하게 계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협회에서는 국내 주요 기상지점 22곳의 20년치 기상데이터에 대하여, DNI가 매우 높아지지 않을 "최소 태양고도"를 검토하였습니다. 협회에서는 태양 고도 5도 이상의 경우에만 DNI를 계산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고려해야하는 최소 태양고도에 대해서는 기준에서도 명확히 정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