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1월 인테리어 이후 별일 없이 살아가다 작년 여름부터 해당 부분의 장판이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해 확인해 보니 젖어 부풀었던 것입니다.

후에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하여 확인을 해 보았으나 정확한 사유를 알지 못했으며, 

장판은 젖은 부분을 마르고 난뒤에 다시 닫아야 해서 아직 닫지 않았습니다.

매달 장판을 걷어 확인할 때도 작년 1월처럼 유사하게 젖어 있었는데, 

금일 장판을 걷어 내고 보니 창호쪽에서 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어 

어떠한 문제인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

우선 해당부분은 저희가 베란다 확장한 곳이며, 그래서 해당부분에 보일러 배관이 지나가는 곳이기에

누수로 인한 부분 일 것 같아 보일러 물량을 계속 확인하고 있는데 물량이 줄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도배관을 통한 누수가 있을지도 몰라 수도도 안쓰고 밤나절 뒤에 계량기를 확인해 보니, 

계량기 눈금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래 집에서 혹시라도 천장누수가 있다면 연락을 하실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따로 없었기에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 부분에 있는 우수관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위층 집들에서 사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마 이후 장판을 처음 열어 봤으며, 제가 사는 지역 (서울)에는 7월에는 큰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현재 바닥의 젖은 모양이 창호 밑 부분에서부터 나온 것으로 보여져 

창호하고 바닥 사이의 보강 문제인지, 외부에서 유입된 비가 오랜기간 고여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추가로 저희 집이 굉장히 오래된 아파트라 수도분배기가 바닥에 눕혀 있는데,

수도 배관의 누수 확인을 위해서는 수도분배기를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세우는데 비용이 꽤나 많이 들어 바닥에 눕혀 있는 상황에서도 수도배관

누수를 확인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비온 후  추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