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옥상 방수

G 최정선 7 626 2023.03.29 05:25

비 올 때마다 평슬라브의 옥상에 누수가 있을 경우 물매를 잘못 잡거나 방수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우레탄 방수로 시공된 것은 같은 성질의 우레탄 방수를 시공하는 것이 좋다는데 맞는 얘기일까요?

Comments

9 잡자재 2023.03.29 07:09
누수가 생기는 확률이 높은 곳은 물매와 방수 문제 뿐만 아니라 두겁과 파라펫이 만나는 부위, 난간 설치를 위해 뚫린 부위, 에어컨 배관으로 인해 타공 된 부위, 벤츄레이터 조적하단 부위 등 다양하여 가능성에 우선 순위를 두기 어려운 듯 싶습니다.

우레탄 위라고 꼭 우레탄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레탄에 충분히 접착강도가 나오는 제품을 적용하면 됩니다.
G 최정선 2023.03.30 12:26
신축 당시 옥상 방수할 때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에 코킹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비 올 때 누수될 확률이 있을까요?
9 잡자재 2023.03.30 14:18
현장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확률로 어느정도라고 말씀드리기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ㅠㅠ
M 관리자 2023.03.31 12:04
비가 올 때의 누수확률보다는 앞으로 얼마 정도 누수가 없을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 역시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우레판노출방수의 수명이 대략 3년 정도이기에.. 결국 그 정도가 지나면 다시 누수가 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M 관리자 2023.04.03 16:27
이 사진 만으로는 어떤 것이 잘못 시공되었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지금 시점에서는...
지붕의 방수가 잘 마무리되고.. 돌출 캐노피의 상부와 콘크리트 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면..  마감이 끝난 후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것이 노출 우레탄 방수라면.. 그 수명의 한계는 어쩔 수 없고요.
M 관리자 2023.04.05 17:22
현재 방수가 노출방수이고, 콘크리트 표면에 발라진 형태인데요.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벽돌건물은 벽돌이 방수층이 아니라, 벽돌 뒤 쪽의 콘크리트에 방수층을 먼저 형성하고 그 위에 벽돌을 쌓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거의 지켜지지 않는 방식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누수는 다 생긴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건물에 누수가 있듯이...

사진으로 볼 때, 콘크리트 표면과 벽돌 사이에 코킹을 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쪽에 방수층을 형성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즉 벽돌 마감이 다 끝난 지금으로써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M 관리자 2023.04.06 22:31
사실 지금의 정보로는 무언가 판단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누수 부위가 크지 않다면 외부로 부터의 조치보다는 아크릴인젝션방수와 같이 균열을 막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