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냄새하자로 인한 내장재 질문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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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2023.04.21 10:45
작년 11월에 입주한 새아파트입니다.
방에 냄새로 인해 몇달째 하자보수 중입니다.
재도배로 해결이안되어 오늘 석고보드를 철거하였습니다.
철거한 석고는 모두 깨끗했고 수분먹은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곰팡이 결로수 발견 못했습니다.
3면은 그라스울이고 창호면은 스티로폼 입니다.
1. 냄새가 지금도 나는거같은데요. 굳이 표현하자면 헛간냄새 돼지우리 냄새가 연상됩니다.
그라스울이 냄새의 원인이 될수 있을까요?
2. 경량철골 보이는 저상태에서 그라스울 교체가 가능한지?
그라스울 가격은 어느 정도 인지요?
3. 냄새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오늘 석고로 재시공 안하길 잘한거같아요.
참고로 이와관련된 이전글은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다른 원인이 글라스울에 베일 수는 있습니다. 공사 중의 소변 때문일 수도 있는데.. 일단은 글라스울까지 철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열재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이 글라스울이기에 비용은 얼마 하지 않습니다.
입주후 한 방에서 냄새 악취가 발생하여 5개월이 지난 시점에 벽면 천장 석고보드와 그라스울 교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청에 하청업체가 와서 작업을 하였고 하루의 작업시간 (오전9시부터 저녁 10시)으로는 빠듯했는지 아래와 같이 개판? 으로 시공한거 같아 화가 많이 납니다.
1. 석고벽 수직 안맞음, 육안으로 벽면 휨이 보임
2. 천장등이 그네처럼 흔들거림, 브라켓을 철제상에 제대로 장착 못함 천장등 케이스 머리위로 떨어져 치료 받음
3. 석고재단 불량하여 석고 이음매 많음 우레탄 폼 난사질
4. 천장 몰딩 재활용하고 파손 및 오염 부 많음
5. 걸레받이에 422 타카핀 난사질 했음, 밤에 수많은 별들 처럼 함, 한숨만 나옴 안보일거라 생각했는지
6. 걸레받이 실리콘 작업상태 미흡 및 이물질 다수 혼입, 바닥 청소를 제대로 안함
7. 창호에 무수한 석고 잔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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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담당자가 보고가더니 도배퍼티를 하면서 면 다듬는다고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원 시공품질과 너무 차이나 욕 나올뻔 했습니다.
위 사항 인정은 했고 본공사팀과 다시 점검하러 온다고 합니다.
위 작업들이 하루에 하기 어려운 작업인가 봅니다.
6시 넘어가니 작업자들 힘들어서 표정에 다들어나고 집중력 떨어져 재단 개판으로 하고 가기 바뻐서 개판으로 하자보수 하고 갔네요.
작업량이 하루에 다 하기 버거웠나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2일에 나눠서 하라고 했을겁니다.
덕분에 공부 많이 합니다.
제 요구 작업 일정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석고 재시공 및 몰딩 1일
2. 도배퍼티, 석고 이음부 콘센트 전등 주변 3일이상 양생 1일
3. 석고 바탕면 샌딩 1일
4. 강마루 작업 (벽 휜거 잡으려면 강마루 끝단 교체 필요 할듯함) 1일
5. 바닥면 청소
6. 무기질 도료 작업 (원래 시공되었음) 1일
7. 걸레받이 시공 1일
8. 네바리 석고 이음면(세로) 상하부(가로)
9. 초배지 또는 부직포
10. 실크벽지 시공 1일
보통 사람 같으면 하자보수 하다가 질려 포기 하겠다 그거 실감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해보려구요.
위의 작업 공정을 건설사에 요청할건데 공정 순서와 내용이 맞는지 검토 바랍니다.
또한 하자보수 진행시 해주실 말씀있으시면 많은 도움이될듯 합니다.
그 보다는 결과 품질에 대한 정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것을 계약서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서나 카톡, 이메일 등의 증거로 남기는 것이 최선이고요.
그러므로 이미 경험을 하셨듯이.. 예상되는 문제점의 목록을 작성하셔서 이를 벗어날 경우 재시공을 한다는 약속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