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유리 파손 책임건 문의 입니다.

G dyrjxhr 3 483 01.21 15:55
안녕하세요.

 

여쭈어볼때가 없어 여기에 여쭈어 봅니다. 

 

올 1월 초 아파트(2008년) 13층에 이사를 왔습니다.

 

남향 집이고 이사온지 3주도 되지않아 유리 파손이 발생했습니다.

 

집주인은 보더니 외부충격때문이라고 저보고 책임을 지라고합니다.

 

전 외부충격을 준적이 없습니다. 이방은 잘 들어가지 않는 방입니다. 이사와도 관련없습니다.!

 

이중창이고 내측창이 밑에 사진처럼 금이 갔습니다.

 

제가 했으면 모르겠지만 정말 제가 하지 않았거든요...

 

찾아보니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 외부충격이 맞나요? 열파손일 가능성이 있나요? 

 

정말 제가 다 물어줘야하나요? 교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참고로 이창은 외부랑 베란다사이 창이며 항상 문은 닫혀 있었고 

 

베란다와 방사이 창은 항상 열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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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 유리이야기 01.22 08:18
파손시작점을 보면 하부이며 시작점이 실리콘과 프레임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외부의 충격없이 파손되는 유리는 보는 것 처럼 파손되며 열파손일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열파손은 유리의 끝단면에서 직각으로 파손외며 10mm이상에서 가지를 치며 파손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파손은 유리창의 내부에 단열필름을 부착할 경우, 창이 남향일 경우, 이중창의 실내창이 로이유리일 경우, 실내에 열이 집적될 수 있는 물건이나 커튼으로 밀착시킬 경우에 발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유리가 파손된 시작점의 단면을 확인하면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상 열파손은 복층유리의 구성유리 중 실외측에 있는 유리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내에 있는 창이 파손된 것이 특이한 점이기는 합니다. 즉, 실내의 유리는 열편차가 작기 때문이며 실외측의 유리는 열편차가 크기 때문에 열파손은 흔히 실외측에 있는 유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상으로 유리의 파손을 판정하기 힘든 것이 상기와 같은 원인의 다양성 때문입니다. 파손형태와 주위의 환경을 종합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G 동네유리가게 01.22 23:33
종종 보는데 유리교체시 분해해 보면 클린커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파+ 하부무게+ 심한경우 고무블럭이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M 관리자 01.24 10:33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좀 더 쉽게 정리를 하자면.. 외부충격에 의한 파손은 아니며, 세입자가 이 비용을 낼 이유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