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프공입니다.

아파트 창틀실리콘 작업 중 하부 난간대 주위 시공방법에 대해 의문이 있어 질문합니다.

창틀누수의 대부분은 창틀실리콘의 탈락이지만 난간대 주위에 크랙으로 인한 누수도 존재합니다.

실리콘 코킹이 오래가려면 2면접착을 통해 실리콘의 수축과 팽창할때 하자를 없애야 합니다.

하지만 창틀실리콘 부분이 아닌 난간대 하부 수평면 쪽의 하자인 경우 로프작업을 하더라도 명확한 크랙을 찾기 힘들경우 v커팅을 함으로 2면접착을 유도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보통은 창틀 하부 난간대부분을 창호전용 실리콘으로 도포하는데 시간이 꽤 흐른 작업현장을 보면

난간대 끝부분 부터 실리콘 탈락이 시작된 경우를 자주접하곤 합니다. 난간대 끝부분으로 부터 시작된 탈락은 창틀 아랫부분 창틀실리콘과 접하게 되어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2면 접착을 위해 기존실리콘을 제거 하고 백업제를 넣어서 작업을 하더라도 하부 난간대 수평면에 바른 실리콘의 탈락으로 기존 수명보다 짧은 수명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창틀 하부 난간대주위를 작업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방법은 난간대 주위를 작업을 안하고 창틀실리콘만 하는것 이지만

누수 판례 서울중앙지방법원 2016. 1. 27. 선고 2013가단216561 판결 손해배상(기)

에서 보면 창틀 하부 수평면까지는 공용부분이지만 관리책임은 집주인에게 있다 하여

난간대 주위 누수를 공용부분이니 코킹을 하지 않겠다라고 할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