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지식을 얻게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드립니다.
저는 요몇주전부터
턴키업체를 통해 아파트 샤시 및 단열 재시공을 하였습니다.
턴키업체에서 단열제 밀착시공을 위해
샤시 작업을 칼브럭으로만 하겠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이후 목공까지 다 끝난 상황입니다.
확장된 방의 확장부와 옆 발코니가 뻥 뚤려있는구조라
가벽을 세워야되는구조입니다.
거기에 단열제를 추가로 붙이고나니 두꺼워져서
가벽체와 샤시가 수직으로 붙여 시공을 했더라구요.
영상 있습니다
문제는
단열제가 붙은 가벽체와 샤시의 흔들림이 보이는데요.
1.이걸 해결하려면 다 뜯어내고
브라켓 설치를 해야하는게 정석인걸까요?
2. 단열제 밀착 시공을위해 칼브럭만 써야된다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질문 주신 내용을 떠나서, 흔들림이 비교적 정상의 범위에 있습니다. 평소에 영상처럼 세게 문을 닫을 확률도 거의 없고요.
그러므로 재시공 보다는 현재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가벽의 구성을 알지 못하여 딱히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만.. 가벽에 브라켓을 고정하기 위해서는 철재 각파이프 중에서 구조용이 개입되어야 하는데, 그러면 단열이 거의 깨지다 시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은 외단열이 아닌 이상 불가능에 가깝고요.
그러므로 재시공을 하더라도 이득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손가락 한마디정도 벽체가 꿀렁거리면서 흔들리는데
수직으로 붙어있는
샤시의 내구성엔 문제가 안되는지요?
벽체를 일부 뜯어내고
내부로 돌출된 샤시면에 아연각관 지지대를 설치하겠다고 하네요.
외벽에 붙은 단열제를 뜯어내기힘들어서
브라켓을 못달겠다 선언.
더큰 문제가 없을지 고민입니다.
의견 있으실까요?
아연각관은 단열제 뒤에 설치되는건데
열에 괜찮을지. .또다른 결로의 원인이 될까 걱정됩니다.
의견이 절실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