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입주 약 6년차 아파트 9층사는 주민이고, 최근 비가 많이 온날 아랫집 주방천장에 누수가 있다며 관리실을 통해 연락을 받았습니다.(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이후 관리실 및 업체관계자에게 협조하여 집에 내방하여 점검한바, 배관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외벽업체를 따로 불러 샷시 코킹을 하자며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외벽에 어떤문제인지 밖으로 나가 아파트 외벽을 찍다가 의아한점을 발견했습니다. 유독 누수된다는 그 집의 주방쪽 외벽만 검은색 선(제가 추측하기에 물끊기 홈)이 짙었습니다. 그래서 관리실에 물끊기 홈은 외벽과 연결된거고 시공시 마무리하는 작업으로 공용부분 하자가 있으니 관리실에서 조사하고 누수가 어디서 발생한건지 검사을 제안하였습니다.
(사진1, 2, 5)
하지만 관리실에선 샷시에 붙은 외벽은 전용부분으로 세대가 관리 보수를 해야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8층 집주인이 협조를 안하여 위 검은색 짙은선(물끊기 홈으로 추정)은 저희 집만 찍고 올립니다.
(사진3, 4)
또한, 방문한 업체의 번호를 받아 전화를 해보니 관계자는 주방 창호옆으로 배관(우수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이 있다고 하며 여기 누수를 확인했다고 하였습니다.
(사진 6, 7, 8)
아래 사진을 첨부하면서 해당 부분을 올리오니 전문가분께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질문
(사진1, 2) 관련 해당 층에만 다른집 주방쪽 외벽과 다르게 짙은 검은선으로 되어있는데, 왜 이런현상이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추측하건데, 이미 아파트 외벽 또는 공용배관 내부에서 밖으로 물이 흘러나와 8층 주방쪽 창호로 이어지면서 검은색 선(물끊기 홈 추정)이 짙어진거 같은데 이러한 사례가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
(사진3, 4) 관련 "물끊기 홈" 아파트 공용부분인지 전용부분인지요?
제가 생각했을땐 외벽을 마감할때 물끊기 홈을 마무리로 시공한다고 알고 있는데, 관리실에서 이야기 하는것처럼 단순 창호와 붙어있는 외벽이라는 이유로 전용부분으로 속해서 개별세대가 보수를 해야하는걸까요?
세번째 질문
(사진 1, 2, 5)관련 제가 이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미 공용공간(우수관 추정)에 누수를 업체가 확인한 부분이 있고, 해당 층 호수 아파트 외벽에 검은색 짙은선(물끊기 홈 추정)이 발견되었는데 공용부분 하자로 먼저 검사를 하는게 우선이 아닐지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해당 물끊기 부분이 전용이냐 공용이냐를 떠나서 이 부분이 누수의 원인은 아닙니다.
적어 주신 글에서 아랫집 주방 천장에 누수가 생겼다고 하셨는데, 물끊기 위치보다 천장 면이 훨씬 더 높은 위치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고 보여 지며, 해당 원인을 찾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올바른 방향 같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누수의 원인은 아니더라도 다른 누수로 인한 증상으로 나올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그게 궁금했던겁니다.
아래 평면도 사진을 첨부하면서 설명을 드리면, 업체가 확인한 누수와 아랫집 누수가 바로 인접해 있고
저희가 코킹하려는 부분에 누수를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직접적 원인은 주방쪽 창호 코킹으로 인한 문제보단
공용공간 우수관으로 추정되는 누수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런지 궁금합겁니다.
현재 빨간원 공용공간은 세대와 인접한 2면은 타일로 막혀있습니다.
공용공간에 귀를 대보
또 질문, 우수관 누수는 이미 업체가 확인을 하였고, 아랫집 누수 위치와 일치하고, 9층 저희집에서 면 물이 어딘가에 부딪혀 튀는 소리가 확인됩니다.
관리소에선 단순 금액이 저렴한 세대내에서 먼저 코킹을 하고 지켜보자고 하는데 저는 이부분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외부적으로 들어난 부분(1번 공용공간 누수 업체확인, 2번 누수위치와 아랫집 누수위치가 겹침, 3번 물이 어딘가에 부딪혀 튀는 소리가 들리며 우리집 바닥부위로 추정함. 4번 외벽 물끊기홈 짙어짐) 이 이렇게도 많은데도 위와 같이 금액이 저렴한순으로 하는게 업체나 전문가분들께서 방수처리방식에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러므로 코팅을 한다고 하셨는데, 외부 코킹의 건전성이 한번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짐작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쓰는 것이 맞지 않으니까요.
다만 창틀에서의 문제라면 지금의 누수위치보다 더 창쪽으로 가까운 지점에서 부터 누수가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 역시 천장의 일부를 절개해서 천장 속 슬라브의 상태를 봐야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694
우수관에서의 소리도 짐작인 것은 같습니다. 소리는 날 수 있고요.
그러므로 이 부분도 천장을 절개해서 봐야 조금이라도 진실에 근접해 질 수 있습니다.
물끊이 부분의 색이 진해졌다는 것 역시 사진이 너무 멀리 찍히기도 했고, 그 색만으로 무언가를 짐작하는 것 역시 서로에게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정보로는 어디를 먼저 보수할 것인가는 현장에 있는 분들이 결정을 하시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그리고 업체관계자가 해당 검은색 짙은부분 근접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설명으론 물끊기 홈 자체 페인트? 방수처리? 명칭을 모르겠지만 작업 자체가 안되어있다고 하는데
홈에 보면 흰색 부분부분이 보이는데 시공때부터 작업이 안된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물 또는 습기때문에 떨어진걸까요?
사진으로 파악이 가능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