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시 바닥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하자
이 소리가 나는 이유는 엑셀파이프 주변에 방통몰탈이 다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 온도의 난방수가 흐를 경우 엑셀파이프가 그 속에서 늘어나는 공간이 있어서 몰탈을 밀어내는 소리이다.
원인은 간단하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다.
운이 좋다면 2~3년 후 소리가 사라지기도 한다. 이는 공간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난방파이프를 붙잡고 있는 몰탈이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헐거워 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시공을 하거나, 시간이 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시공시 이 하자를 막기 위한 올바른 시공방법을 지키는 것은 꽤 까다롭다. 가장 흔한 원인은 속이 비어있는 (가벼운) 엑셀파이프가 (물이 많은) 방통몰탈 타설 후 위로 서서히 떠올라서 그 하부에 공간이 생기는 것인데, 이 것만이 이유는 아니지만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이 떠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장막(심지어 모기장)을 까는 방법까지 등장했을 정도이니 갈 때까지 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위장막은 문제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을 뿐더러 더 상황을 악화시킨다. (유리 성능의 개선방법으로 뽁뽁이가 등장한 것과 같다.)
위장막을 난방파이프 위에 덮으며, 엑셀 파이프가 떠오르지는 않겠지만, 이 위장막을 사이에 두고 몰탈이 분리되면서 더 심한 소리가 나기 때문이고, 당장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몰탈의 균열로 인해 장기적인 하자 (소음, 누수 등)로 이어진다.
즉, 이 공간을 없애기 위해서는 위장막이 아닌... 아래의 모든 방법을 다 꼼꼼히 챙겨서 시공되어야 한다.
- 엑셀파이프를 "엑셀 유핀"으로 단단히 고정
- 방통몰탈 타설 후 4번에 걸쳐 "꾹꾹 눌러주는" 미장 작업
- 균열 억제 규격철망 사용
여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 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18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년전 방통공사 후 바닥에 소리가 심합니다...
보일러 에어를 빼면 좋아진다는 말에 해보았는데 소리가 더 심해진거 같기도해요.. 기분탓일까요
하지만 지금의 정보로는 그 것이 바닥에서 나는 소리라는 확신은 없기에, 딱히 무어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얼마전 보일러를 교체 했습니다.
십여년 전에도 교체를 했었고요.이후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이번에 교체후 난방가동시만 바닥에서 딱딱 소리가 납니다.이럴경우는 보일러 탓인가요?
혹시 45도 보다 높다면, 45도로 낮추어 주시면 증상이 완화될 것이고.. 이미 45도 이하라면 다시 알려 주시에ㅛ.
시공한지 7년 가까이되는 집인데 계속 소리가 납니다.
갈수록 커지네요.. 처음에는 딱. 딱 소리였는데
이제는 쇠파이프 때려치는 ‘탕’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립니다ㅠㅠ 이러다 집무너지겠다 생각들정도예요
기분탓인지 예전보다 방음도 덜된다는 생각이 들구요..
크게 소리가 한번 나면 자잘하게 자갈갈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온수 온도 45로도 낮춰났어요ㅜ
저희집은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도(보일러를 돌리고난 후 ) 소리가 심한데.. ㅠㅠ 이로인해 바닥이 무너진다던지 이런 현상은 걱정안 해도 될까요?ㅠ
보일러 기사를 한번 요청하셔서, 보일러 난방 공급수 압력을 봐달라고 해보세요.
플랜트에서는 스팀 처음 배관에 공급시 서서히 천천히 오랜 시간을 두고 공급에 들어갑니다. 엑셀파이프도 다 배관이니 비슷한방법으로 보일러 온수 온도를 조절 해서 나중에 충분히 온수를 돌리면 저희집 처럼 다 자리를 잡지 않을까 싶네요..
욕실 가는 라인에 싱크대로 나가는 그 곳에서 소리가 나는 듯 합니다.
적어주신 정보만으로 무언가 추론하기가 어렵습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와 함께 새로운 글로 올려 주세요
딱딱 소리나는 것은 난방에는 소리나지 않는데
욕실의 온수를 사용하며 딱딱 소리가 심하게 납니다. 지금의 보일러 몇년이 되는데 몇개월 전까지는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욕실 온수 나오는 라인에 싱크대 온수가 분리되는 부분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적어 주신 "욕실 온수 나오는 라인에 싱크대 온수가 분리되는 부분"의 사진이나 소음의 소리를 녹음한 파일과 함께 댓글말고 새로운 글로 올려 달라고 요청드린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정보로는 제가 딱히 무어라 말씀드릴 수 있기에 한계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일러를 돌리면 쩍쩍 또는 딱딱 거리는 소리가 바닥에서 납니다.
온도를 40도로 올려서 오랜시간 돌려보니 소리가 거의 안나다가
더워서 보일러를 끄고 잤더니 밤에 쩍쩍 소리가 조금씩 나더니 낮에 다시 보일러를 돌리니 2시간 가량 쩍쩍 거리는 소리가 나고 30도로 또 보일러를 오래 돌리니 소리가 거의 안났습니다.
정리하면 보일러를 돌리면 쩍쩍거리는 소리가 나고
보일러가 많이 돌아가면 소리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혹시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
어떤 설비업자분은 엑셀이 뜯어진?떨어진거 같다며 바닥를 뜯어서 원인인 부분이 나올때까지 파보자하는데 이 날씨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불분명한 공사를 하는것도 힘들고 농담삼아 세상에.이런일이에 제보를 해볼까생각도 해봤어요 가장 마지막 수단으로는 이사도 생각할만큼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아래층에서 지속적으로 연락하셔서 보일러틀때마다 곤욕이고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러므로 지금의 피해만 복구를 하시면 되는데, 지금의 정보로는 딱히 저희가 어떻게 하시라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보일러를 틀지 않고 있고 소리도 나지 않고 있는데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틀어야 한다면, 보일러를 틀 때 온도를 최대한 낮춰 틀기 시작하고, 온도를 최대한 천천히 단계적으로 올려 가다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온도를 내려 본다. 이렇게 하여 소리가 나지 않게 되면 다시 조금씩 온도를 올린다.
또한, 가동하지 않을 때 소리가 난다면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최대한 낮은 온도부터 가동을 한다.
요는 소리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보일러 가동 또는 비가동으로 인한 바닥(엑셀파이프+방통)의 온도 변화 속도를 최대한 늦추어 보자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근거는, 결국 이 소리는 난방 온도가 바뀔 때 나는 것이므로 그 바뀌는 속도를 늦추어 온도가 주는 충격을 완화하려는 뜻이고, 엑셀파이프가 먼저 데워지고 나서 방통 모르타르가 데워질 것이므로 이 둘 사이의 온도 차이를 줄여 보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비용이 들지 않고 수고만 조금 해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에어도 빼 보았는데 효과가 없네요. 수축에 의한 현상이 맞는 것 같습니다. 윗글처렴 온도를 낮춰서 돌려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딱딱 탕! 탕! 소리가 미친듯이 나네요
이러다가 바닥에 깔린 보일러 배관(수도관 처럼 생긴것! ) 터지는건 아닌가 싶은데 그럴경우도 생길까요...?
그저 소음이 거슬릴 뿐인데... 3년째도 소리가 사라지지 않으면 그게 앞으로도 오래 갈 것인지라..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분배기 쪽의 공기 밸브를 열어서 공기를 빼보시겠습니까?
혹은 밑져야 얼마 안하니 아래와 같은 제품을 달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jabjaj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516